◇기업·공기업 출신도 국회 진출 = 소수지만 기업인들도 배지를 달았다. 새누리당에선 KT전무를 지낸 IT전문가인 권은희 해리트 대표가 기대주다.
그는 KT 여성임원 2호다. 우리나라 벤처 1세대 주자인 전하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도 새누리당행을 택했다. 반면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민주통합당에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자유선진당에서 당선됐다.
공기업에선...
중소기업 CEO로는 창원 성산구에서 강기윤 일진금속 대표이사(새누리당), 화성갑에서 고희선 전 농우개발 대표(새누리당), 대구 북구갑에서 권은희 헤리트 대표(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강은희 위니텍 대표(새누리당) 등이 있다.
아쉽게 고배를 마신 기업계 인사들도 적지 않다.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남구갑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에...
후보로 서울 용산에 출마한 조순용 전 U1미디어 대표도 현역 진영 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비례대표 가운데에는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과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새누리당 비례대표 5번)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입성한 반면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로 나선 안상현 전 티켓몬스터 전략실장은 후순위(28번)인 탓에 실패했다.
지난 18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발의 법안만 52개에 달하고 한나라당 원내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정치적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
정 후보는“히딩크 같은 외국인도 국가대표 축구감독으로 영입한 것은 역량이 중요한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라며 “여기서 몇 년 산 것이 중요하다면 30~50년 거주한 사람을 뽑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 중요한 것은 지역을 위해 중앙...
특히 통합진보당이 캐스팅보트까지 쥐게 되면 반기업 법안들이 빈번하게 발의되고 민주통합당과의 연대를 통해 통과가능성도 높아져 재계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다.
국회법 제33조에 의하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의석수 20석을 확보할 경우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갖춘다.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우선 대규모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국회에서...
안 후보는 18대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한 이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대문갑에 얼굴을 알린다. 상인들은 정 후보를 보고 “여기까지 찾아주시네요”라고 반가움을 표시하며 옆에서 같이 인사를 건네는 안 후보에게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라며 힘을 실어줬다.
안 후보는 “지역 연고가 없다, 전략 공천이다 하며 말이 많지만 1시간 내에 위로는 성북, 아래로는...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충북 보은·옥천·영동)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낸 중소기업 출신 인사로 이 정부에서 모범중소기업인상을 받기도 했다. 여성기업인인 배영애 동도백화점 대표는 불모지 경북 김천에 뛰어들었다. 이정국 두요감정평가법인 대표는 경기 안양동안에서 밭갈이 중이다.
한편 비례대표 후보로는 (사)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기도 한 강은희...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5번을 배정받은 강은희(47·사진)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강은희 회장은 경북대를 졸업 후 지난 1997년 대구에서 통합재난관제시스템 기업인 위니텍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전형적인 IT업계 종사자이다.
강 회장은 2009년 제5대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여성 IT업계 의견을 개진하고,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남성 비례대표 후보로는 첫 번호인 2번에는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배치했다. 여성 후보로는 민 연구위원에 이어 윤명희 한국농수산식품CEO연합회 부회장이 3번,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이 5번, ‘나영이 주치의’인 신의진 연세대 의대교수가 7번,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이 9번을 각각 받았다. 영화 ‘완득이’에서...
제17대 대통령선거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강승규 이사도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한 정치인을 사외이사로 앉힌 간 큰(?) 공기업도 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2010년 12월 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이사는 2008년 총선 때 친박연대...
부분은 비례하지 않는 것 같다”며 “어려운 곳에 성금과 자동차를 지원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현대차가 재계 맏형 기업인만큼 저학력, 소외계층의 고용 촉진과 자활 사업 지원 등에 직접 나서는 등 균등한 경제 사회 구현에 앞장선다면 칭찬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단순한 동정에...
이어 "뇌물로 인해 의원직을 그 당시 상실하신 분이 쇄신해도 될거면, 국보위부터 시작해서 민정당, 민자당, 새천년 민주당의 비례대표까지 안 가보신 당이 없고 마지막에 한나라당에 왔다"라며 "이런 분에게 한나라당 쇄신을 맡겨도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전 의원은 특히 "(김종인 전 수석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비서실장을 지냈던...
비례대표에 대해서도 김 지사는 “100% 바꾸자”며 “‘나가수’식 경선과 투표, 온라인을 활용해 후보를 추천하고 붐을 일으키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당 역량 절반 이상을 온라인에 배치하고 △국회의원을 포함한 민생경청단 및 민생봉사단을 조직하고 △전국순회 교육예술단을 조직·활동케 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여권의 ‘박근혜 대세론’과 관련해서도...
한화(2.1%→0.8%), 롯데(1.3%→1.2%), GS(1.3%→0.5%) 등 국내 대표 대기업들이 모두 기부금 비중을 줄인 셈이다.
개인기부 역시 금액으로 환산하면 한국인 한 사람이 1년에 기부하는 돈은 평균 19만9000원으로 미국인(1220달러·143만원)의 7분의 1, 영국인(372파운드·67만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개인 기부가 느는 추세이긴 하지만 세계 13위권의 경제력에 비하면 여전히...
이처럼 유가와 환율의 변동이 커지면서 업종별 주요 기업간 체감도도 엇갈리고 있다. 유화와 항공업종은 유가 상승이 부담스러우면서 환율하락이 나쁘지 않다는 입장인 반면 자동차·전자업종은 과거에 비해 면역력은 갖췄으나 외부여건 등으로 인해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동차 "환율 및 유가 변동 예의주시"
자동차업계의 대표 기업인...
IT기업인 세중나모를 합병과 투어몰 인수로 기대했던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지만 주가는 어쩐지 거꾸로만 가고 있다.
난감할 일이다. 시장에서는 IT기업과 여행업의 결합 시너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세중나모는 대표업종을 IT에서 여행업으로 변경했으며, 향후에는 IT부문을 별도로 분리, 독립시킬 계획을 짜고 있다.
세중나모여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