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에피소드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브리티시여자 오픈이 US여자오픈보다 더 아쉬웠다. 그래서 느낀 점이 많았다.
-코치 이야기 할 때 울먹였는데.
중학교 시절부터 계속 지켜봐 주셨는데 현장에 오셨을 때 내가 우승하는 장면 한 번도 못 보셨다. 오라고 말씀드릴 때마다 성적이 안 좋았다. 오늘 이렇게 정규투어 와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울컥했다....
그리고 7월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를 포기했다. 다만, 대회에 출전하는 대신에 올림픽 프로젝트에 맞춰 연습과 골프장에서의 라운드는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주위에서는 ’박인비가 올림픽 출전권을 포기할 것‘이라고 성급하게 전망했다. 시즌 우승 없이 기량도 바닥을 찍은데다 브라질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남자 세계랭커들이 대거...
사실 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 때 1,2 라운드 같이 쳤다. 반가워서 옛날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다. 박성현 팬들이 많이 갤러리를 하실텐데 나도 이뻐해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있다.
-미국과 한국의 갤러리 문화 차이는.
국내 갤러리 문화도 좋아졌다. 미국은 한국보다는 좀 더 모든 선수에게 공평한 것 같다. 어느 선수나 축하해...
올해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 불참할 정도로 컨디션 난조를 보인데다 이달 초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컷오프까지 당하면서 메달권에서 멀어지는듯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박인비는 ‘침묵의 암살자’처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코어를 챙겼다. 특히 박인비는 대회 전 연습...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가 된 전인지는 호주 교포 이민지,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3언더파 139타로 김세영,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22위다.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는 올림픽 남자 200m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주타누간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했다. 주타누간도 김세영처럼 드라이버 샷이 흔들리면서 물에 빠트리는 등 전날과는 전혀 다른 경기를 펼쳤다.
김세영과 주타누간이 망가지는 사이 루이스는 신바람을 일으켰다. 버디를 무려 11개나 뽑아냈고.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범했다. 루이스는 이날 8타를 줄여 합계...
경기에서 박인비는 올림픽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으며, 김세영 역시 박인비와 똑같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입니다. 김세영은 오늘 밤 9시3분, 박인비는 10시58분에 2라운드 경기에 나섭니다.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배드민턴 남자단식 8강전에선 세계랭킹 8위 손완호(28·김천시청)가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에게 1-2(11-21 21-18 11-21)로 패했다.
손완호의 준결승 진출 실패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올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주타누간은 장타자답게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1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손가락부상으로 한동안 고전을 면치못한 박인비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1900년 파리 올림픽 이후 116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서 열리는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박인비는 최근 손가락 부상에 따른 부진이 이어졌다. 이달 초 올림픽에 앞서...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시즌 4승을 올리고 있는 장타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김세영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장타력을 갖고 있지만 주타누간은 드라이버를 빼놓고 아이언을 치면서도 우승하는 괴력의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어 비교적 짧은 이 코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는지 궁금하다.
마지막 조에서에서 플레이하는...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박성현이 기록한 것.
-시즌 5승 달성
-2016 시즌 최다타수 차이 우승 기록(9타차)
*54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
-10타차 : 이귀남(팬텀서울오픈, 1985), 구옥희(신한동해오픈, 1989), 박세리(제1회 금경크리스찬디올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1995), 김미현(제2회 파라다이스 여자오픈골프대회, 2000), 이정은5...
박성현은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외국대회에 출전하다가 5개 대회를 건너뛰고 국내 대회에 출전해 승수추가에 성공했다.
이로써 박성현은 우승상금 1억원을 보태 상금 6억원을 돌파하며 상금랭킹 선두를 유지했다. 또한 대상포인트 40점을 획득하며 370점으로 장수연(22·롯데)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를 탈환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초라한 성적은...
박성현은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외국대회에 출전하다가 5개 대회만에 국내 대회에서 다시 승수쌓기에 나서 산뜻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 진출했다가 국내 무대로 복귀해 우승을 노리는 박주영도 이틀 연속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들어 보기없이 버디 1개를 추가하며 9언더파 135타(66-69)를 쳤다. 박주영은...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의 퍼트가 난조였는데, 이번 대회에서 없는 것 같다.
1라운드 때도 첫 퍼트가 지나가도 두 번째 퍼트로 막아내서 자신감이 붙었다.
-항상 핀을 보고 치는 것 같다. 이유는.
핀을 보고 붙여야겠다라는 생각이 강하다. 웨지샷을 치는데 그린 중앙을 보고 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일 우승은.
후반 라운드에 너무 더워서 바람을 거꾸로 읽을...
박성현은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외국대회에 출전하다가 5개 대회만에 국내 대회에서 다시 승수쌓기에 나서 산뜻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전날 버디만 2개 잡은 고진영은 이날 14번홀(파4)에서 ‘천금의 샷 이글’에 힘입어 3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장수연은 2오버파 146타를 쳐 1타차로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그린에 적응을 잘 못했던 것 같다. 뜻대로 안 따라주고 라이도 잘 못 읽었다. 거리감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 제주도 대회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퍼트가 잘 돼서 그간 걱정을 떨쳐낼 수 있었던 1라운드였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는 무엇이 가장 문제였는지.
퍼트가 정말 안됐었다. 어머니도 안타까우셔서...
1일 영국에서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임신한 선수가 출전해 화제가 됐다. 잉글랜드의 여자프로골퍼 리즈 영이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출전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리즈 카론(미국)이 둘째 딸을 임신한 채 경기를 가졌다. 카론도 당시 임신 7개월이었다. ‘맘(mom)’을 위해 LPGA는 대회장에서 유치원까지 운영한다....
박성현은 올 시즌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삼천리 투게더오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했다. 박성현은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외국대회에 출전하다가 5개 대회만에 국내 대회에서 다시 승수쌓기에 나선다.
SBS골프는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은 작년에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대회인데 출전을 포기하고 국내 대회를 선택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불참은 힘든 결정이었다. 뜻깊은 대회이고 꼭 타이틀 방어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대회 일주일 전까지 망설였다. 하지만 결국 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판단에 불참을 결정했다.
사실 올림픽 가기 전에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면 대회 한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