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0억 규모 '관양현대' 재건축광주 붕괴사고 이후 첫 수주 성공조합원 "계약 취소하라" 거센 반발운암3단지 시공사 교체 찬반투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벼랑 끝에 몰린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HDC현산이 시공권을 따낸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작업자 3명이 숨진 경기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조만간 삼표산업 본사 및 소속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고용부는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안착과 사망사고 획기적 감축을 핵심목표로 삼은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감독 종합계획'을 7일 발표했다.
우선 고용부는 근로자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윤 후보는 6일 40여 분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 후 현장을 둘러봤다.
안정호 피해자가족협의회 대표는 윤 후보에게 "제 가족들을 잊지 마시고 정말 현대산업개발이 책임을 지는 모습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 후보는 "경위 조사가 철저히 이뤄져서 유가족이나 부상자들이 피해를 제대로...
일본 정부는 2012년 중앙고속도로 터널 붕괴로 9명이 사망한 사고가 일어나고 나서 인프라를 총점검하고 개·보수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예산 부족이나 인력난 등으로 인프라 정비가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지적했다.
닛케이는 선심성 투자를 배제하고 우선순위를 매겨 긴급히 인프라 정비에 나서는 한편 센서나 드론 등...
윤 후보는 오후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정권교체와 국민통합 의지를 다졌다.
윤 후보의 호남 방문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지난해 6월29일 정치 참여 선언 직후인 7월 호남을 방문해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역)을 참배하고 옛 전남도청 별관을 찾았다. 또...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로 위기를 맞은 HDC그룹이 주가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늘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주사 HDC와 계열사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들어 30% 이상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C 계열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최근 3거래일간 HDC 주식 30만5146주를 매입했다. 지난달 27일, 28일, 이달 3일 세...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붕괴사고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롯데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관양현대 재건축 조합은 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 투표를 진행한 결과 HDC현산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원 투표에서 HDC현산은 총 959표 가운데 509표를 얻어내며 417표에 그친 롯데건설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발생 25일째인 4일 하루 동안 2명의 피해자가 수습됐다. 최초 실종자 6명 중 4명이 수습되고 1명은 매몰, 1명은 실종 상태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28층 붕괴 잔해에서 발견한 매몰자 1명을 이날 오후 5시 54분경 수습했다. 수습 당시 이 매몰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광주은행은 4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광주시 소방본부 119구조대원을 위한 600만 원 상당의 ‘SAVE 응원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광주광역시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AVE 응원꾸러미’는 지난달 11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실종된 현장 노동자를 구조하기...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5번째 매몰자 위치가 확인됐다.
4일 구조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붕괴현장 28층에서 추가로 매몰자 위치를 찾았다.
구조당국은 이날 오전 추가 매몰자의 흔적을 발견하고 정밀 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실종자 6명 중 2명이 사망한 채 수습됐고, 2명은 위치를 확인했으나 구조·수습되진 못한 상태다.
현재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시 채석장 붕괴사고와 관련한 현장 합동 감식이 진행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중소기업계는 삼표산업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도 다음 중대재해법 기업이 될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3일 경찰 및 업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 사고에 대한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이번 감식에는...
지난달 11일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온 국민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지만, 광주시와 서구청의 ‘나 몰라라’ 식 대응이 빈축을 사고 있다. 상인과 입주예정자들은 실종자 찾기가 우선이라는 사회적 공감대에 따라 보상 요구를 늦추기로 했지만, 지자체의 관심 밖에 놓여 제2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붕괴사고 현장...
강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고”라며 “종합적 분석을 통해 근본 원인을 밝혀내고, 근원적으로 건설산업 현장을 변화시키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현장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일용직 중심의 고용구조 △발주(시행) 및 건설사의 공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4번째 매몰자가 발견됐다.
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통합수습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26층 2호 라인에서 매몰자의 발목 부분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3번째 실종자를 발견한 지 약 일주일만이다.
대책본부는 가족들의 요청으로 매몰자 발견 하루...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ㆍ매몰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정모(52) 씨가 수색 닷새째인 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한 굴착 작업 중 정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천공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당국은 천공기 주변 흙을 퍼내 오후 5시 35분께 조종석에서 숨진 정 씨를 발견했다....
삼표산업이 석재 채취장 붕괴사고로 첫 처벌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건설업계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설 연휴를 맞아 건설현장 공사를 1~2주일간 중단하기로 했다. 중대재해법의 첫 번째 사례가 되는 것을 막고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다.
대우건설은 공사 현장에 한해 지난달 27일부터 연휴에 들어갔다. 현장의 자체...
크래프톤은 광주에서 대형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1월 주가 하락률 36.9%)보다도 하락 폭이 컸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큰 관심을 받았던 크래프톤은 1월 들어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곤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달 6일부터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공모가(49만8000원) 대비로는 44.88% 하락한 규모다. 최근 한 달간 시총이 8조 원 가까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공사 작업자 1명이 구조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31일 오후 6시 25분께 붕괴가 발생한 아파트 건물 28층에서 콘크리트 잔해에 매몰된 공사 작업자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28층 매몰자를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께 발견, 102시간여 만에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