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현재 서울·중부·인천·대전지방청에서 운영 중인 '부동산거래탈루대응TF'를 부산, 대구에도 설치하는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오는 7일부터 규제지역 관할 9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청약통장 매매, 부정 청약, 분양권 불법 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2022년 입주예정인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어반파크‘ 전용 84㎡형 분양권 매매 호가는 9억8900만 원으로 ’10억 원‘에 근접했다. 이곳은 프리미엄(웃돈)만 5억 원이 붙어 분양가의 두 배 수준에 매매 호가가 형성됐다.
부산 금정구 역시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금정구 구서동 ‘구서롯데캐슬골드1단지’ 전용 84㎡형 매매 호가는 7억...
분양가는 3.3㎡당 평균 938만 원, 가구당 약 2억~2억5000만 원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2회 분납이 가능하고 중도금 60%도 무이자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은 정당계약 1년 후부터 전매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엔 2023년 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 국도 등을 통해 대구 시내나 주변 도시를 오가기도 편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강남3구의 원인별 거래(매매·판결·교환·증여·분양권·분양권전매 등)에서 증여 비중은 22.7%였다. 역대 최고치다.
주택 증여가 이처럼 늘어나는 건 커지는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다주택자의 종부세율은 기존에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게 과세표준 구간별로 0.6∼3.2%가 적용됐는데 내년부터는 1.2∼6.0%로 큰 폭 상승한다.
특히...
국세청은 분양권이나 부동산을 저가에 거래하거나 가족에게 빚을 빌린 것처럼 해 증여세 등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85명(85건)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분양권 거래와 관련한 탈루 혐의자 46명과 채무 관계를 이용한 탈루 혐의자 39명이다.
또 분양권 거래에서 탈루 유형은 ▲ 자녀 명의로 당첨된 분양권 대금을 부모가 대신 납부...
내년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서울ㆍ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단지는 2년 이상 실거주한 조합원만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다는 '2년 실거주 의무'도 영향을 미쳤다.
재건축 호재에 개포동 집값 '들썩'대단지 개포주공 6ㆍ7단지도 기대감 ↑
개포주공 6·7단지까지 재건축 대열에 본격 합류하면서 개포동 집값 상승세는 더 가파라질 것이란 전망이...
2022년 7월 입주 예정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아파트 전용 84㎡형 분양권 매매 호가는 7억7000만 원 선으로 2억5000만 원가량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전용 84㎡형 분양가는 5억3115만~5억4159만 원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64만 원으로 의정부시 평균 분양가 1339만 원보다 비싼 편이다.
교육 여건도 좋은...
내년부터 조합 설립인가를 받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단지는 2년 이상 실거주한 조합원만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다.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하면서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3ㆍ4ㆍ5구역 조합 설립 동의율 충족…1ㆍ2구역 70% 이상 동의연내 조합 설립 목표…늦어도 내년 초까지 완료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3구역 재건축...
김포시 마산동에 있는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더 파크 1단지’ 전용 84㎡형도 지난달 5억3100만 원에 분양권이 팔렸다. 2년 전 분양가(3억5000만 원) 대비 분양 프리미엄 1억8000만 원이 붙었다.
분양 프리미엄을 누리는 건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 자이 2차' 전용 77㎡형은 1억5000만 원, 평택시 동삭동 전용 74㎡형은 1억7000만 원씩...
특히 해당 분양권은 38층 로열층의 전용 99㎡ 중대형으로 분양 당시 가격이 4억6000만 원 수준이었다. 인근 새롬동 더샵힐스테이트의 비슷한 면적의 매매가격 호가가 15억 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입주 후 차익은 약 1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년 분양 당시에도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99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건설업계 등에...
'무피'로 팔리던 대전 아파트, 분양가보다 60% 올라
이처럼 비수도권 분양권 시장이 호시절을 누리는 데는 전매 제한 강화 영향이 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수도권 과밀억제구역과 성장관리권역, 광역시 용도지역 '도시지역'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 주택 입주권과 분양권을 전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청약 당첨 후...
상가주택은 주택의 연면적이 상가의 연면적보다 더 크면 전체를 주택으로 본다.(2022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주택분만 주택, 나머지는 상가 등으로 본다)
두 번째, 비과세 판단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주택들은 양도세 감면주택, 주택 신축 판매사업과 부동산 매매사업자의 재고주택,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 및 분양권 등이 있다.
감면주택은 주로 미분양주택...
우선 단기 보유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이 인상됐는데, 현재 주택과 입주권에 대해서는 1년 미만 40%, 1~2년 미만은 기본세율을, 분양권은 1년 미만 50%, 1~2년 미만 40%(조정대상지역은 50%), 2년 이상 기본세율(조정대상지역은 50%)을 적용하고 있다.
내년 6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주택ㆍ입주권ㆍ분양권 모두 1년 미만 70%, 1~2년 미만 60%의 세율이 적용된다. 분양권은 2년...
있는 등 주거 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 분양시장 역시 훈풍이 예상된다. 여 연구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불가능해지면서 청약 가수요가 많이 줄 것”이라면서도 “이는 실수요자들의 청약 당첨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청약하려는 주택의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세대주·세대원 가운데 주택(분양권 포함) 구입, 상속, 증여, 신축 등 사유를 불문하고 과거에 한 번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결혼 전에 주택을 소유했다가 처분했어도 주택을 소유했던 것으로 판단,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요건, 얼마나 완화되나?
“공공분양의...
대전 지역 신축 아파트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이 애초 분양가만큼 불었다.
대전 유성구 봉용동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전용면적 122㎡ 분양권은 지난달 14억7328만 원에 전매됐다. 지난해 3월 청약 당시 분양가가 7억10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분양가와 맞먹는 프리미엄이 붙었다.
2018년 7월 분양한 대전 서구 도안동 '대전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관련 현행법상 불법 전매자와 알선인은 형사처벌 대상이 되나 불법전매 매수인의 경우 적발되어도 손해 없다”는 식의 허위정보로 거래를 유도하는 알선인이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불법 전매 적발 시 사업 주체가...
다만 7월 10일 이전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8월 12일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공동주택 분양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3년) 이내에 취득했다면 종전 세율을 적용한다. 8월 12일 이후 취득하는 분양권과 조합원 입주권,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정부는 타인에게 팔지 않고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가 늘어나자 증여취득세율도 추가...
반면 5060세대에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전략을 주문했다. 함 랩장은 “정부의 다주택자 과세 강화로 5060세대의 주택 추가 매입은 제한될 전망”이라며 “주택이 낡거나 자산가치가 제한된 지역의 주택을 분양권이나 새 아파트로 교체하거나 고급 유효수요 주거지로 이동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에겐 내년 입주하는 세종 아파트 분양권도 있다. 전셋집을 못 구해도 관사(官舍)에 묵으면 된다.
그런데 서민은? 부총리만큼 현금이 있다면 애초 전세난민이 안 됐을 테다.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 해도 그 전까진 전셋집을 찾아야 하고 청약 당첨은 하늘의 별 따기다. 관사는 있을 리 없다.
전셋집 상황이 알려지자 홍 부총리는 야당 의원까지 "(집 구하기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