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더 명확히 하면, 미국은 한국과의 동맹관계를 청산하고, 북한에 대한 주권보장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위협이 되는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라는 것에 목표가 있다.
앞으로도 한·미는 북한이 개발해온 핵무기 폐기라는 ‘북핵 폐기’에 초점을 맞춘 9·19 이행협상이지만, 중·러·북은 한·미 연합훈련 폐지는 물론, 주한미군 철수 계획과 연계시킨 북핵...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30일 “9월3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유엔총회 참석, 다음 달 한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금년 후반기 정상 회의 일정을 통해 북한의 도발 억제, 북핵문제 해결,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있어 국제사회의 확고한 지지 확보 노력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25~28일 미국...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한국 안보에 대한 위협이자 한반도 통일 달성을 위한 잠재적 동반자”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만약 북한이 핵 포기를 선택한다면 국제사회와의 협조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한국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이어 "우리는 대화와 평화를 소중히 여기지만 감히 우리의 신성한 전쟁 억제력을 어째 보려고 날뛰는 도발자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선군의 위력으로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적의 전략적 핵심 표적 타격을 위한 특수부대 편성을 추진하고...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제8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오후 방한했다.
김 특별대표는 방한 기간 23~24일 KIDD 회의 참석은 물론, 우리 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시사한 북한의 도발 억제 및 도발시 대책 등을 논의한다.
KIDD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라이스 보좌관은 “양국은 지역 안정과 두 나라의 국가안보이익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노력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면서 “미국과 중국은 오바마-시진핑 정상회담에서 핵 보유와 경제 발전 중 북한이 선택을 분명히 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스 보좌관은 이어 “중국은 북한에 영향을 끼치는 지렛목(fulcrum of...
파트루셰프 서기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을 잇달아 만나 한러관계와 양국 주요현안, 북핵 문제, 동북아 안보 상황 등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러시아 외교·안보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연방안보회의는 러시아 헌법상 대통령이 주재하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9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9ㆍ19 공동성명 10주년 기념 북핵 세미나에서 “6자 회담 구성원들은 모두 유엔 헌장을 준수할 책임이 있으며 유엔 결의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 각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 책임있는 태도를 유지하며 긴장을 조성할 수 있는 그 어떤 새로운 행동도 해서는 안...
8·25 남북합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다음 달 노동당 창건 70주년(10일)을 앞두고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어 핵실험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도발위협을 가하고 있어서다.
청와대도 “금번 유엔총회 참석은 우리의 평화통일 정책과 주요 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확산하여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박...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력 시사한 데 이어 15일에는 핵무기 위협을 가하고 나섰다.
북한 원자력연구원 원장은 1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각종 핵무기들의 질량적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핵억제력의 신뢰성을 백방으로 담보하기 위한 연구와 생산에서 연일 혁신을 창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핵보유는 미국의 대조선...
정부는 북핵·미사일 문제와 관련,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2013년 3월부터 올 7월까지 정상외교 및 외교장관회담 등의 계기에 북핵 불용 및 도발 중지를 촉구하는 대북 메시지가 모두 79건 발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4년 3월 북한 추가 핵실험 위협 이후 한미간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위해서는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이 무엇보다 핵심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서울안보대화'에 참석, 오찬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각종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아태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핵을 가진 적대적인...
특히 외교부 당국자가 이날 기자들에게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중추로서 북핵 및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따른 대응,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한중관계 발전, 일본의 올바른 과거사 인식 유도 및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토대"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유난히 강조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정부가 포괄적 전략동맹인...
테런스 오샤너시 유엔군 부사령관 겸 주한미군 7공군 사령관(공군 중장)은 27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주목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정전협정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오샤너시 부사령관은 이날 판문점에서 열린 정전협정 62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 무기 확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은 이 지역의 안정을...
황 총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화 연평해전을 언급하면서 “우리의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친 용사들을 보면서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다”며 “이처럼 정전협정이후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한반도에는 여전히 불안한 평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우리뿐만 아니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서울외신클럽 초청간담회에서 “핵무기로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그로 인해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된 나라가 사실상 북한만 남은 만큼 (이란) 핵협상 타결은 북한에도 압박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지난 9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이란 핵협상에 참여한 나라들이 다 강대국이므로 결국 이런 중요한...
이란 핵협상 타결이 북핵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핵무기를 갖고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그로 인해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된 나라가 사실상 북한만 남은 만큼, 이란 핵협상 타결은 북한에도 압박의 효과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에 대해서는 “북한이 천안함 폭침으로 우리 장병의 목숨을 앗아간 만큼 그에 대한 책임...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ADD는 이번 비행시험을 통해 북한이 무력 공격이나 도발을 할 경우 북한 전역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타결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입증했다”면서 “이로써 한반도 작전환경에 유용한 이미 개발된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과 함께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육상 및 해상에서의 입체적인 대응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DD는 또 현재...
청와대는 “ADD는 이번 비행시험을 통해 북한이 무력 공격이나 도발을 할 경우 북한 전역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타결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입증했다”며 “이로써 한반도 작전환경에 유용한 이미 개발된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과 함께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육상 및 해상에서의 입체적인 대응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와 함께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그간 한반도 평화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이 약해서가 아니라 한미 양국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한미 양국은 연합 방위력을 확실히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이 되어야 북핵문제 등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