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그동안 불이익을 받아왔던 접경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북한 주민 인권을 실질적으로 증진시키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심의 비준되는 합의서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각 부처가 힘을 모아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다녀온 유럽순방과 관련해...
9일 이주영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 연구위원이 발표한 ‘북한지역 장기주택수요 및 연관 주택건설투자 추정’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주택건설투자 규모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65조원(평수기준, 2910만평) 수준이다. 현 경제체제를 유지할 경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57조원(2550만평) 규모가 될 것으로 봤다.
반면 2021년 이후 북한이 대외개방에...
경쟁적으로 북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남북 경협 활성화로 신경제구상이 구체화하면 통일 여건 조성을 비롯해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동북아 경제 공동체 추진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지역 경협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환동해·환황해·DMZ 접경 지역 등...
랴오닝성은 이 문건에 최근 동북아 정세 호전을 활용해 북한, 한국, 일본, 몽골을 아우르는 ‘동북아 경제 회랑’을 조성하고 이 지역을 ‘공동 운명체’로 묶는 방안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북한과의 접경 도시인 단둥(丹東)-평양-서울-부산 간 철도와 도로, 통신망을 잇는 사업 방안이다.
앞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5월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 때 서울...
한일사료는 올 상반기 정육유통부문에서 최근 북한과의 국경 접경 지역인 중국, 심양시에서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영향으로 4분기부터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해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중국산 돼지고기...
27일 한일사료에 따르면 정육유통부문에서 상반기 국내 생산량 증가, 수입량 증가 및 폭염에 따른 성수기 수요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돈육의 경우, 최근 북한과의 국경 접경 지역인 중국, 심양시에서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중국의 수입량 증가의 영향으로 4분기부터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가 100% 지분을...
요즘 북한 접경 지역이 그 짝이다. 북한과 대치 상태에서는 아무도 찾지 않는 버려진 땅이었으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 후에는 서로 차지하려고 야단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구체적인 남북 경제 협력 로드맵을 제시함에 따라 경기·강원 북부권 몸값은 금값이 됐다.
접경 지역을 통일경제특구로 지정하고 동북아·유라시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입니다. 많은 일자리와 함께 지역과 중소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 도로 연결은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철도와 도로의 연결은 한반도 공동번영의 시작입니다.
1951년 전쟁방지, 평화구축...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다”며 “많은 일자리와 함께 지역과 중소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또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 도로 연결은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갖는 것이 목표다”며 “철도와 도로의 연결은...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환동해·환황해·DMZ 접경 지역 등 한반도의 3대 경제 벨트를 구축, 남북 균형 발전을 이루고 북방 경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자는 것이 골자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남북 도로 협력 분과 회담과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 조사에 합의했고 산림 분야에서도 북한의 산림 현황을 공동으로 조사·연구하는...
통해 북한 및 동북아와 유라시아로 확장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그랜드 플랜”이라고 설명했다.
신경제구상의 주요 내용은 한반도의 3대 경제 벨트(환동해·환황해·DMZ 접경 지역) 구축 전략으로 한반도의 균형 발전과 북방 경제 연계 강화로 성장 잠재력 확충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는 “남북 경협의 활성화로 신경제구상이 전면적으로...
보고서는 남북 경협이 본격 추진될 경우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내놓은 경제개발 5개년 전략에 따라 27개에 달하는 경제특구 및 경제개발구 투자를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경제특구 대부분 북·중·러 접경지역과 연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들어섰기 때문에 남북 해양수산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합하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해운항만은 기존...
북·중·러 접경지역 및 북한지역 인프라 투자를 위한 건설업계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통일포럼에서도 남북경협 준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견·중소건설사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대북사업 방안을 준비 중인 대형사와 달리 상대적으로 여력이 부족한 건설사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이란 예상이다....
5일 파주, 연천, 철원, 고성 등의 북한 접경지역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한동안 남북관계 해빙으로 영향으로 주목받았던 북한 접경지역 토지 거래 붐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단기간 급등세를 보인 땅값을 보고 기대가 커진 지주들이 매물을 거두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최근 몇 달 새 주목받은 남한 내 북한 접경지 토지 시장은 경의선이 지나는 데다, 개성과...
이 같은 북한의 재개발 사업에는 북한 고위 간부뿐 아니라 접경지역의 중국 자본가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외국인이 북한 내 주택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주택을 개발하고 남은 이윤을 특권기관과 출자자가 나누어 갖는 것은 허용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신의주 채하시장은 2012년 철거돼 3년 만인 2015년엔 그 자리에 새로운 아파트가 신축됐다....
먼저 북한 비핵화 진전 및 대북제재 완화 등 여건이 조성되면 북·중·러 접경지역에서 소·다자 협력사업 활성화로 남·북 경제협력의 안정적 여건과 동북아 평화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의주와 단동, 나선과 훈춘, 하산을 잇는 경제특구 개발, 북한 기항 크루스 상품 개발 및 두만강 국제관광특구 개발 등을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또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한동안 주춤했던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부동산 시장 역시 다시 들썩이고 있다.
긴장 완화와 함께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토지 주인들은 호가를 2배 이상 높여 부르거나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의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그동안...
알자지라는 두 국가가 모두 북한 접경지역 개발에 목말라 있어 북한 경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극동지역 개발을 바라고 있어 남·북·러 3자 협력을 통한 철도 사업과 가스관 사업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노동인구 유출과 저개발에 시달렸던 접경지역을 이번 회담을 계기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DMZ 환경관광벨트 조성을 위해선 남북 접경 지역에 생태ㆍ환경ㆍ관광의 3축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 공동의 수자원 관리와 인도적 차원의 초국경 방역ㆍ방재(홍수) 사업을 구상하고 북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북한 황폐지 조림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한강 하구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하고 공동시장을 개발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