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과 오후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에는 경기도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에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후 한때...
경농은 미국이 북한에 인도적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에 47.70% 급등했다. 이 회사는 농약 생산업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 시각) “북한 지도부와 다시 마주 앉길 희망한다”며 북한에 인도적 지원 의사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나리자는 마스크 생산업체란 점이 재부각되며 38.93% 올랐다. 이 종목은 코로나 사태로...
전 의원이 19대 때부터 공을 들여온 강남을은 20대 총선 당시 보수 지지층이 많은 대치동이 강남병으로 편입되고 보금자리주택이 많은 세곡동에서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30~40대 인구가 유입된 곳이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 탓에 강남을의 표심이 어디로 흐를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온다. 강남을은 세곡동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앞서 매체 보도들을 통해 확인된 북한 내 자택격리를 비롯한 '의학적 감시 대상자'는 7000여 명 선이다.
평안남도와 강원도에 각각 2420여 명, 1500여 명 등 총 3900여 명, 북중 접경인 평안북도에 약 3000여 명 등으로 추산됐다.
북한은 코로나19가 절대 유입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체제 특성상 그 진위를
여부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유입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수천 명이나 되고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특히 대구 경북에서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앞으로 더 나올 수 있다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잘 견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06년 테러를 당한 뒤 제 삶은 덤으로 사는 것이고 그 삶은 이 나라에...
◇태영호 전 北 대사관 공사, 한국당 후보 출마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의 첫 '전략공천'으로 지목한 태영호(58)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지역구 후보 출마를 발표했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현재의 대북 정책과 통일 정책은 엉뚱한...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미 증시는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커들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견고하다고 주장하고 반도체에 대해서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언급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2% 급등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여기에 전일...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가 유입되지 않는 이상 지수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최근 상승폭이 컸던 일부 중소형주에 대한 차익 매물을 배제할 수 없어 여전히 차별화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다음주(6~10일) 코스피 예상 밴드는 2150~2230포인트로 제시한다. 상승 요인은 △한국 수출...
중국과 러시아의 제재 해제 결의안은 그동안 봉쇄됐던 북한으로의 달러 유입을 일부 허용하자는 주장이다.
결의안 초안은 또 남북 간 ‘철도·도로 협력 프로젝트’를 제재 대상에서 면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남북은 지난해 12월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했지만,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서는 물자와 장비 반입이 필요한...
북한 접경 지역을 통한 유입 우려도 재차 증폭되고 있다. 전일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진동면 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3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의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현재 철원과...
결과
△KDI 북한경제리뷰(2019. 10)
30일(수)
△부총리 10:00 본회의 및 예결위 전체회의(국회)
△기재부 1차관 16:00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무역보험공사)
△기재부 2차관 예결위 전체회의(본회의 후, 국회)
△국유지 토지개발 우선추진사업계획 승인 마무리 단계
△제7차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 개최
△2019년 8월 인구동향
△2019년 9월 국내인구이동...
대한한돈협회 야생멧돼지 유입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 환경부의 안일한 인식과 부처 중심주의의 오만함이 현재의 ASF 사태의 원흉이라고 판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한한돈협회는 "경기 북부지역의 양돈산업을 궤멸시키고 우리 한돈 산업을 벼랑 끝에 서게 한 환경부는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환경부는 국내 ASF 발생 후에도...
황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북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데 북한에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 돼지열병 확산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북한 눈치 보기"라며 "북한 멧돼지는 놔두고 우리 집돼지만 잡느냐는 피 끓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직후 우리 정부가 야생 멧돼지 관리를 강화한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북측 철책은 상태가 열악하고 경계가 허술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 멧돼지가 우리 측 경계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 멧돼지 전체로 확산할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
문제는...
일본은 일본산 전략물자가 한국을 통해 북한으로 유입될 수 있다며, 한국에 대한 수출 통제는 자국의 전략물자 관리 법규에 따른 조치라고 주장해왔다. 일본이 안보를 들고 나오면 법리 공방이 길어질 수 있다. WTO 분쟁 해결 절차에서 안보 목적의 무역 제한이 쟁점이 된 적이 많지 않아 참고할 만한 판례가 적기 때문이다.
◇산업부 "패널 설치 요청 시점...
이어 "또한 북한에서 직접 유입되는 지천과 임진강 및 한탄강 본류, 한강하구(김포ㆍ강화) 등 34개 지점의 물 시료와 하천토양을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로 국내 야생멧돼지나 접경지 하천수가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없는 만큼 야생멧돼지에 대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2007년에 조지아공화국을 통해 유럽으로 유입된 이래 이 지역 사육돼지와 야생 멧돼지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져 지금도 여러 동유럽 국가들에 풍토병으로 남아 있다. 선진국이 많은 서유럽에는 동유럽보다 앞선 1960년대 이 병이 퍼져 30년 넘게 걸린 끝에 겨우 진정됐지만, 이탈리아 일부 섬지역에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이 총리는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접경지대와 공항, 항만 검역을 강화했지만, 바다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도 있어 모든 유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서해는 발생국과 인접해 있고 북한이나 중국 어선까지 가까운 거리에서 조업하는 지역"이라며 "나포어선의 경우...
그럼에도 아직 ASF의 유입과 전파경로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ASF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1급 가축전염병으로, 돼지가 한 번 감염되면 고병원성의 경우 거의 모두 폐사할 만큼 치명적이다. 아직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도 개발되지 않고 있다. 감염된 돼지는 살처분 말고 달리 대응방안이 없다. 사실상 무방비인 것이다.
양돈 농가에 대한 막대한 타격이...
다만 최근 접경 지역에서 폐사한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멧돼지를 통한 유입ㆍ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부처 간 공조도 엇박자를 내고 있다. 농식품부는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후 북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국가정보원에서 공유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국정원 국회 보고 전까지, 방역 주무 부처인 농식품부가 북한 상황에 대해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