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단속정과 어선이 27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입했다. 단속정과 어선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30분께 북한 단속정 및 어선 각 1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성에서 NLL을 0.4노티컬마일 침범했으나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 당국은 부산 요트 경주대회에 참가하고 본국으로 복귀하던 러시아 요트를 자국의 어선으로 오인해서 벌어진 행위였다고 해명했다고 북한 청진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의 유리 보츠카료프 총영사는 말했다. 그러면서 보츠카료프 총영사는 자세한 경위를 듣기 위해 북한 관계자와 대화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부산에서 열린 요트대회를...
해안포는 북한 장산곶 서북쪽 해상에 떨어졌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령면사무소와 대청면사무소는 주민 대피 준비 방송이 필요하다는 군부대 통보를 받고 이날 오전 한때 주민 대피 준비령을 내리기도 했고, 조업통제 지시에 따라 조업 중이던 어선 수십여척도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쯤 해안포로 추정되는 포성 1발이 발사돼 섬광과 폭음이 포착됐다. 해안포는 북한 장산곶 서북쪽 해상에 떨어졌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백령도 일대에선 주민대피 준비 방송이 나갔고, 조업통제 지시에 따라 조업 중이던 어선 수십여척도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우리 해군이 지난 2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 단속정에 경고 사격한 것과 관련 "절차에 따라 사격했으며 북한 경비정이 바로 북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주장이지만 어제 어떤 중국 어선이 NLL 남방으로 넘어온 모양이고, 북한 경비정이 한 700m (NLL을) 침범해 온 것 같다...
우리 해군이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첫날인 지난 2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단속정에 대해 경고사격 5발을 가해 퇴각시켰다.
북한은 우리 군의 이런 조치에 대해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키려는 고의적 도발 행위라고 비난했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어선단속정은 전날 오후 3시30분께 서해 연평도 동방의 NLL을 수 백여m 침범했다. 이...
우리 해군이 지난 24일 오후3시30분쯤 서해 연평도 동방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 단속정에 대해 경고사격 5발을 가해 퇴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어선단속정은 이날 오후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연평도 인근 서해 NLL을 수백여m 침범했다.
서해 NLL 일대에서 초계활동을 하던 우리 해군 고속정이 즉각 출동해 40㎜ 기관포 5발로...
쌍끌이 어선 오대양 61호ㆍ62호의 선원 25명은 1972년 12월 28일 서해 상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중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납북됐다. 정 씨는 이때 62호 어선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봉단은 이번 단체상봉에 이어 이날 저녁 환영만찬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개별상봉과 공동중식 및...
15개 과제 중 IUU예비 어업국 지정 조기해제와 어선 현대화 자금 금리 인하, 한중 FTA 국내 보완 대책 수립 등 세 개 과제는 완료했다. 그 외에도 2030해양수산 미래비전 발표, 수산정책자금 금리인하, 수협 사업구조 개편, 부산항 세계 2대 환적거점항 육성전략 수립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뤘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해수부 출범 이후 최대인 4조8000억원의 예산을...
북한군 잠수함이 몰래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우리 함정이나 어선을 기습 공격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위협적인 움직임은 북한이 지난 21일 남측에 고위급접촉을 제안한 다음 포착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북한이 한편으로는 대화를 제의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군사적 위협을 강화하는 전형적인 '화전양면'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는...
최근 들어 북한이 중국 어선을 밀어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북중 관계가 과거보다 원활하지 못하는 것이 서해 NLL 일대의 북한 해군의 경계 작전에까지 영향을 주었을 것이란 해석이다.
한 장관은 미국의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선 “미국 내에서도 계속 이야기가 되고 있고 검토되고 진행되고 있는...
앞서 북한은 전날 '비상특별경고'라는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의 전통문을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내 우리 해군 고속정이 제3국 어선 단속을 빌미로 북한 영해를 수차례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해상분계선을 침범하는 우리측 함정들에 대해 예고 없는 조준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북한은 이날 오후 동해 원산 호도반도 부근 해상에서 북동 방향으로 함대함...
이와 함께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 관할권 침범 행위에 국민안전처·해군 등과 협력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주변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수산자원 확보 등 북한과의 협력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그는 자신과 가족의 위장전입 사실에 대해 “위장전입 두 건에 대해선 제 일이건 가족일이건 잘못된 일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관련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해 국적 크루즈 선사 및 마리나 서비스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후보자는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 관할권 침범 행위에 국민안전처·해군 등과 협력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주변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수산자원 확보 등 북한과의 협력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북한 항만 개발사업 진출과 제3국 선박을 이용한 남북항로 물류수송, 우리 어선의 북한 수역 내 조업 및 명태 복원사업 협력, 북한 수산물 국내 반입 확대 등도 검토키로 했다.
해수부는 독도 대책과 관련, 중장기 독도정책인 제3차 독도이용계획(2016∼2020)을 수립해 독도 주변의 해양생태조사, 지반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독도 주민숙소와...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1명 숨지고 2명 구조
8일 오후 1시 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2.93톤 연승어선 태승호가 강한 파도 밀려 전복됐다. 해경안전서는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구조대원이 탑승한 헬기와 경비정을 현장에 보내 전복 어선을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어선 안에서 발견된 여자 선원은 끝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데 대해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고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에 이 같이 답했다.
또 아파트에 거주도 하지 않으면서 부당취득을 하고 그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