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는 이번 수산 교류 협력에 대해 남한 어선의 북한 해역 입어, 수산물 양식어장 개발, 수산물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 설치, 서해5도의 공동파시 설치 등을 예상하고 있다.
수협은 양식장 설치와 기술 지원으로 북한 양식업 발전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력 방안으로 추진한다.
동원수산의 주력 사업은 원양어업을 통한 어획물 판매활동을 영위하는...
이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조업권 협상과 수산자원 공동관리를 연계해 한반도 수역에서 중국 어선의 남획, 불법 조업을 통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 수역의 해양어류자원에 대한 공동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산주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조오양은 수산과 식품제조...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391흥진호 북한 나포사건으로 불거진 어선 안전관리 문제 개선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근해 조업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5일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91흥진호는 불법조업(월선 등)을 숨기기 위해 어선위치발신장치를 끄고 조업을 하다 북한에 나포됐다.
우리나라는 연근해에서는 1일 평균 1만8000여 척의 어선이...
서해안 중국 어선의 불법 어로에서도 나타난다. 중국 어선은 불법으로 어로 작업을 하면서 이를 단속하는 우리 해경에 폭력으로 맞서 싸우고, 단속하는 우리 해경 대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많은 해경이 부상하기까지 하였다. 우리 해경이 강력히 단속하자 적반하장 격으로 중국 정부는 너무 강하게 단속한다고 항의하기도 하였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는 전방위적으로...
21일 북한군 한 명이 귀순하기에 앞서 북한 주민 2명이 전날 어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주민 2명이 20일 오전 동해상에서 귀순했다.
북한 주민 2명은 이날 오전 동북방 동해상에서 어선에 타고 있다 우리 해군 초계기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접근한 해군 함정에 귀순 의사를 밝혀 해경에 인계됐다....
북한이 21일 새벽 동해 상 북측 수역을 침범한 우리 어선을 단속했으나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배와 선원을 27일 오후 5시 30분 남측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새벽 남측어선 '391흥진호'가 조선 동해의 우리 측 수역에 불법침입했다가 단속됐다"라며 "조사결과 남측어선과 선원들이 물고기잡이를 위해 우리 측 수역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면서 북한에 최대 752억 원의 비용을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과 관련해 "(UN 대북 제재결의안에 영향을 받는지)관계부처와 면밀히 검토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이...
지난해 6월에는 센카쿠열도 지역에서 중국 군함이 목격됐으며, 작년 8월에는 200대가 넘는 중국 어선이 이 지역에 나타나는 등 매달 3차례 이상 중국 선박이 침범하는 것으로 일본 정부는 분석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집계된 중국의 영해 침범은 모두 23차례에 달한다고 일본 외무성은 밝혔다.
중국 측은 지난해 9월 이후 센카쿠열도 지역에 상시 배치한 선박을...
[카드뉴스 팡팡] “전쟁 나면 걸어서 피란 가야 하나요?”
“전쟁 나면 가족과 연락은 어떻게 하죠?ㅠㅠ”“피란은 걸어서 가야 하나요?”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에이~ 설마’ 했던 전쟁에 대한 위기감도 또다시 높아졌는데요.실제로 전쟁이 발발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공습경보가...
또 최근에는 오징어 어획을 위해 동해 북한 해역으로 진출한 중국 어선은 수백 척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의 단속 의지는 강하다. 지난달 19일 남해와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감시·단속하는 남해어업관리단이 출범했고, 해양경찰청이 2년 8개월 만에 부활해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11일 서해...
동해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순양함과 우리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우리 어선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군 당국에 따르면 9일 정오께 울릉도 남방 56마일 해성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순양함 레이크 챔플레인과 우리 어선 502남양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우리 어선은 포항 구룡포 선적으로 길이 20여m가량, 9.77t 규모의 소형...
심 부의장은 11일 오후 우다웨이 대표의 예방을 맞아, 북한이 추가 미사일 발사와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이어 심 부의장은 “사드배치는 이러한 북핵의 위협에 대한 자위권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방어적 활동이기 때문에 중국측의 반대주장은 내정간섭에 해당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최근 사드에 반대해 온 중국이 “사드보다 더...
러시아 해상경비대가 자국 해역에서 북한 어선을 검문하던 도중 충돌이 발생해 북한 어부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날 밤 10시 20분께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북한 저인망 트롤선인 '대양 10호'에 승선해 검문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획득한 수산자원'이 실려있는 것을...
우리 해경은 뒤늦게 달아난 중국 어선을 수배했고, 외교부도 주한 중국 총영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 북한 오늘 당 창건일…한미 감시 강화
북한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오늘(10일) 대형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어제 "한미 해군이 내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남해와 동해에서 '불굴의 의지'(Invincible Spirit)...
12일 합동참모본부는 "이틀에 걸친 민정경찰의 퇴거작전으로 북한 연안으로 도주한 중국 어선들이 계속 (북측)연안에 머무르고 있어 오늘은 출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합참은 출동하지는 않았지만 사흘째 작전을 검토하며 대기했다.
우리측의 작전 지속과 관련해 중국 정부도 입장을 내놨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민정경찰의 중국 어선...
군사정전위 요원들로 구성된 '민정경찰'이 이틀째 중국 불법 조업 어선 퇴거 작전에 돌입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민정경찰은 한강하구 중립수역에서 중국어선 퇴거작전을 시작했다.
전날 첫 퇴거작전에 따라 중국어선 10여척이 아직 북한 연안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퇴거작전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경계하는 시위기동 형태로 진행됐다.
이 지역에서 우리 군이 군사 작전을 벌인 것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불법 조업하던 10여 척의 중국어선은 민정경찰이 RIB을 타고 접근해 경고방송을 하자 황급히 어망을 걷고 북한 연안으로 도피했다.
이번 작전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한국과의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측의 대응을 존중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북한 어선 1척이 8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검색을 한 후 북쪽으로 돌려보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북한 어선 1척이 동해 NLL 남쪽 21km, 강원도 고성군 동쪽 125km 해상에서 발견됐다.
우리 군은 해당 어선에 대해 검색을 거쳐 오전 7시10분께 NLL 이북으로 퇴거 조치했다.
우리 군은 북한 어선이 항로를 잘못 파악해 NLL을...
북한 어선 1척이 8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검색을 한 후 북쪽으로 돌려보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북한 어선 1척이 동해 NLL 남쪽 21km, 강원도 고성군 동쪽 125km 해상에서 발견됐다.
우리 군은 해당 어선에 대해 검색을 거쳐 오전 7시10분께 NLL 이북으로 퇴거 조치했다.
우리 군은 북한어선 단속과정에서 NLL 침범과 우리 군 대비태세 점검, 고의적인 경고사격 유도 등의 가능성을 두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북한 단속정과 어선 등 2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NLL을 0.4노티컬마일(약 700∼800m) 침범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경고통신에 이어 40㎜ 함포 5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