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중국 어선 퇴거작전 계속할 듯

입력 2016-06-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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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과 해경,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요원으로 구성된 민정경찰의 중국 어선 퇴거작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민정경찰은 북측 연안에 머물러 있는 중국 어선이 우리측으로 다시 진입하면 퇴거작전을 재개한다.

앞서 민정경찰은 지난 10일 고속단정(RIB) 4척에 K-2 소총과 K-5 권총을 휴대하고 볼음도 인근 중립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 퇴거 작전을 펼쳤다. 이 지역에서 우리 군이 군사 작전을 벌인 것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불법 조업하던 10여 척의 중국어선은 민정경찰이 RIB을 타고 접근해 경고방송을 하자 황급히 어망을 걷고 북한 연안으로 도피했다.

이번 작전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한국과의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측의 대응을 존중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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