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北어선 검문도중 총격…1명 사망·8명 부상

입력 2016-10-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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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방보안국 "北 선원, 불법으로 수산자원 획득, 검문에 공격적 반응했다"

러시아 해상경비대가 자국 해역에서 북한 어선을 검문하던 도중 충돌이 발생해 북한 어부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날 밤 10시 20분께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북한 저인망 트롤선인 '대양 10호'에 승선해 검문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획득한 수산자원'이 실려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북한 선원들이 해안경비대의 검문에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북한 선적에는 48명이 타고 있었으며 러시아 경비대원들이 이들에게 총격을 가해 9명이 부상했다가 그중 한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국경수비대가 러시아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던 북한 어선을 억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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