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북한군 귀순
북한군이 전 전선의 군사분계선(MDL) 근처에서 지뢰 매설 등 수상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 병사(하전사) 1명이 비무장지대(DMZ)내 소초(GP)를 통해 우리 군에 귀순했다.
15일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께 중동부 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우리 GP로 귀순했다"며 "그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강원도 화천 지역 중동부 전선에서 병사로 추정되는 북한 군인 1명이 귀순해 신병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귀순한 북한 군인은 10대 후반으로, 귀순 과정에서 총격전은 없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따.
이 군인은 도보로 MDL을 넘어왔으며 우리 군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과정에서 남북간 한때 긴장 수위가 높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한 북한 주민 2명은 50대와 20대의 부자지간으로 정보 당국에서 자세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북한 주민 2명 귀순 소식에 네티즌들은 "북한 주민 2명 귀순, 헤엄쳐서 귀순했다니. 얼마나 가까운거야?" "북한 주민 2명 귀순, 북한군은 뭘 했길래 그대로 놔뒀지" "북한 주민 2명 귀순, 이젠 해안으로 귀순을 많이 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2년 10월에는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으로 대북경계 허술과 기강해이 논란을 빚었다. 당시 북한군 병사 한 명이 동부전선 철책을 끊고 일반전초(GOP)까지 내려와 귀순했는데, 부대원들은 이 병사가 내무반 문을 두드리고 귀순 의사를 표명할 때까지도 철책 절단 사실을 몰랐다.
이어 지난달 21일 22사단에서는 임모 병장(22)이 GOP에서 총기 사건을 일으켜...
북한군 귀순 벨
"간단한 장난으로 한국을 혼란케 한 심리전에 불과하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9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최근 북한군이 휴전선 경계지역 귀순 벨을 가지고 간 일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6.25 64주년이던 지난 달 25일 낮, 무장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육군 1사단이 관할하는 비무장지대로 침투했다. 북한군은...
북한군 귀순벨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나흘 뒤인 지난달 25일에 무장한 북한군 병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지역에 침투했던 걸로 밝혀졌다. 이들은 귀순벨을 누르거나 귀순 안내 표지판을 뽑기도 하면서 우리 군을 놀리다가 도주, 우리 군의 보안 허점을 또다시 노출시켰다.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7일 SBS에 따르면 6.25 64주년이던...
북한군 귀순벨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나흘 뒤인 지난달 25일에 무장한 북한군 병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우리측 지역에 침투했던 걸로 밝혀졌다. 이들은 귀순벨을 누르거나 귀순 안내 표지판을 뽑기도 하면서 우리 군을 놀리다가 도주, 우리 군의 보안 허점을 또다시 노출시켰다.
7일 SBS에 따르면 6.25 64주년이던 지난 달 25일 낮, 무장한 북한군이...
이들은 한국 해군이 북한 측 수역을 불법 침입한 뒤 선원들을 강제로 납치해 폭행하고 귀순을 강요했다는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28일 주장을 되풀이하며 "해적소굴 백령도를 잿가루로 만들어야 한다"며 "매국역적 무리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선중앙방송도 함경남도 재판소 판사를 내세워 이번 어선 나포가...
군이 북한군의 땅굴 남침에 대비해 2009년부터 올해 4월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땅굴 탐지 작전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에만 14건의 주민 제보를 받아 구리시 등 신빙성 있는 3개 지역에서 북한 땅굴 탐지 작업을 진행했다.
11일 육군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실에 제출한 비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군은 귀순자 등을 통해...
그는 “위원회의 개성공단 방문을 승인하는 것은 개성공단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겠다는 의지 표현이 될 수 있다”며 “통일부가 말하는 ‘최근 남북관계 정세악화’가 북한군의 귀순을 두고 하는 말이라면, 오히려 방문승인이 정세를 개선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통일부가 개성방문을 승인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북한군 귀순사태와 관련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정부의 안보능력에 일침을 가했다. 박 후보는 “경계근무제도에 대해 원점에서 재점검을 해 빈틈이 없도록 확실하게 하는 계기로 삼고, 경계근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잘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월남파병에 대해 “여러분의 희생의 댓가로 우리는 국가안보를 튼튼히 할...
만일 무장한 북한군이 실제로 내려왔다면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귀순한 북한 병사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비무장지대(DMZ)의 북측 철책과 전기 철조망을 통과해 오후 10시30분께 3~4m 높이의 우리 측 철책을 타고 넘었다.
이후 북한 병사는 22사단 소초 건물로 이동, 문을 두드려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군...
합동참보본부 관계자는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우리 경비병이 같은 시간대에 군사분계선 일대의 총성을 청취하고 북한군 1명의 귀순의사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귀순을 유도하고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귀순자의 진술에 의하면 그는 북한군 경비초소에서 경비 근무 중 소대장과 중대장을 사살하고 귀순했다"며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