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리나라 대선 직전인 지난해 12월 12일 기어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새로운 긴장을 유발했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미국은 이를 ‘심각한 도발행위’로 규정하였으며, 중국도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일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북한의...
또 CDS(신용부도스와프) 금리는 전일 뉴욕장 종가인 63bp와 거의 유사한 수준(62~63bp)에서 호가를 형성했으며 무디스, S&P, 피치사 등 주요 신용평가기관들도 북 미사일 발사 이후 우리나라 신용등급에 실질적인 영향이 없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 상황은 항상 우리 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은하 3호 발사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위한 실험이라며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다.
한편 유럽연합(EU) 회원국 외무장관들도 지난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성명을 내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국내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영향은 제한적이였다. 오히려 코스피지수는 상승하며 197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국내 유가증권 시장은 북한 롯켓 발사 직후인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3.42포인트(0.17%) 상승한 1968.15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별 다른 동요는 없이 미...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FT)와 영국 공영방송 비비씨(BBC)는 북 미사일 발사계획에도 한국 금융시장은 거의 반응하지 않았으며 이는 그간 북한의 수차례 군사 도발에 걸친 학습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도 한국물 관련 내부적인 이슈가 전혀 없으며 미사일을 발사하더라도 한국의 크레딧라인 감축 등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에는 한국 대통령 선거와 북·일 국장급 대화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북한의 이번 행동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대가로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려는 ‘벼랑 끝 전술’의 하나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아사히신문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통솔력이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정 의장 대행은 “북한이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고 있더라도 그들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고 북·미, 북·일 수교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정착을 위해 북한이 외교적으로 정상 국가가 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하게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6자 회담과 관련 “북한 당국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며 “6자...
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로 지난 2월29일 북·미 합의를 파기함으로써 영양지원 24만톤도 받을 수 없게 됐다”며 “북한 주민 세 명중 한 명이 영양부족에 시달린다는 상황에서 이는 주민들의 식량을 빼앗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존립 목적은 국민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살 길은 스스로 핵무기를...
실제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12일 총선결과에 대해 같은 날 복지비 지출이 예상되지만 재정건전성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이미 미사일 발사가 예상돼 있음에도 긍정적인 신용등급 평가 전망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신 차관은 전했다.
마찬가지로 지난 2일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북한 관련 리스크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고 한반도 안전과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해단식에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정부는 13일 오전 성명을 통해“북한의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라며 “우리 정부는 북한의 새 지도부가 국제사회의 일치된 발사 철회 요구를 무시하고 이를 강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
한다"며 "북한은 이에 대한...
한편 그는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은 대포동 2호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라며 "이번 북한 미사일이 우리 영해를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한미 군당국은 현재 북한이 발사한 로켓의 실패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있염 잔해물 낙하지점 등에 대해 잔해물 을 수색작업을 진행중이다.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북한 만행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던 민주당의 이 같은 유감표명은 안보와 국방과 관련된 중도층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7시39분께 ‘광명성 3호’ 인공위성 추진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미사일 발사 성패 여부에 대해서는 ‘실패했다’는 분석이 우리 정부와 외신을 통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데 대해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로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더 이상의 도발은...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시장정보 팀장은 북한의 광명성 미사일 3호 발사와 관련 “로켓 발사가 실패한 이상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나로호 발사 실패 이후 오랜 시간 뒤에야 재발사가 가능했던 것을 상기하면 향후 일정기간 동안 북한의 로켓 발사는 어려울 것”이라며 “북한발 리스크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돼 증시...
*"북 미사일, 미국 본토 공격 가능"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기술이 미국 본토까지 타격 가능한 것으로 추정.
◇ 오늘의 주요 일정
*미국 2월 제조업수주
*미국 3월 총 차량 판매
*미국 FOMC 의사록 공개
*중국 3월 비제조업 PMI
*헝가리 채권 발행
*중국, 청명절 휴장
30일 일본 TBS는 다음달 중순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간주하는 북한의 로켓 발사가 예고된 가운데 북한 외무성의 리근 미국국장이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근 국장은 "미국의 한 싱크탱크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비공식 세미나에서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과 만나기로 했다"며 "미국과의 비공식 접촉을 통해 최근 북미 양국간의...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자 줄 검찰 소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소환된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 검찰조사 마치고 밤늦게 귀가
*북, 미사일 시험발사…"대북정책 재검토"
북한이 어제(29일) 오전 서해안에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 제임스 밀러 미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지명자 “북한이...
라보이 차관보 대행은 이어 “(제3차 고위급 회담의) 양측 합의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내용이 있었다”면서 “당시 우리는 인공위성 발사도 미사일 기술이 사용되기 때문에 미사일 발사로 간주하겠다고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북 영양지원은 다른 어떤 사안에도 연계되지 않는다는 게 우리 의도”라면서 “그러나 북한이 약속을 어겼고,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