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

입력 2012-11-23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사히신문 보도…내달 발사 가능성도 제기

미국 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이달 초 평양시 산음동의 무기공장에서 미사일 부품으로 보이는 화물이 평안북도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기지 조립동으로 운반된 것을 위성 사진으로 포착해 한국과 일본에 통보했다.

위성에 포착된 화물의 모습은 지난 4월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일치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 4월 미사일 발사 당시 화물 운반 시점으로부터 약 20일 후에 발사했다.

이를 감안할때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이달 말이 유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은 당시 약 1개월 전에 “위성을 적재한 로켓을 발사한다”고 예고한 뒤 국제해사기구(IMO)에 사전에 통보했다.

22일 현재까지 구체적인 발사 예고는 없었다.

다음 달에는 한국 대통령 선거와 북·일 국장급 대화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북한의 이번 행동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대가로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려는 ‘벼랑 끝 전술’의 하나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아사히신문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통솔력이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노동당에 의한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북한 군부가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49,000
    • -0.79%
    • 이더리움
    • 3,431,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370,900
    • -2.63%
    • 리플
    • 2,001
    • -4.07%
    • 솔라나
    • 134,900
    • -3.44%
    • 에이다
    • 294
    • -5.77%
    • 트론
    • 470
    • -0.84%
    • 스텔라루멘
    • 256
    • -6.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1.71%
    • 체인링크
    • 15,900
    • -1.73%
    • 샌드박스
    • 49.03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