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8일 사드 관련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고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환경영향평가를 이유로 지연 배치되는 데 우려를 표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북한’은 위험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사드 배치를 촉구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드배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청와대가...
반복적이고 습관적으로 발사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 측의 대응도 기계적이라고 분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북의 의도를 파악하고 분석해 규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현 상태로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북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이 이런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특히 ‘사드 발사대 4기 보고 누락’ 관련 진상조사를 통해 정부를 압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바른정당 역시 이날 오전 사드 관련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간담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전날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사드는 북 핵미사일 가장...
이어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사드가 배치되는 것을 보면서 한국 국민은 과연 사드가 북 미사일에 대해 효용이 있는 것인지, 효용이 있다면 비용분담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사드에 반대하는 중국과의 외교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해 정부로부터 충분히 설명 듣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사드 발사대 4기 추가반입 경위 및 보고누락에...
정권이지만 기왕지사 선거로 탄생했으니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해 국민을 안심시키기를 기원한다"라고 역설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5시39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원산 일대에서 동쪽으로 날아간 미사일의 최고고도는 120여km, 비행거리는 450여km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정의용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오후 6시에 NSC 상임위를 소집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NSC 상임위원장은 국가안보실장이기 때문에 그 단위에서 소집했다”며 “(문 대통령 청와대 복귀 여부는) 필요한 정보를 모아 종합적으로 판단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문...
대내외 국력을 과시하고자 공들여 준비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을 몇 시간 앞두고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하면서 국제적 관심이 북핵문제로 옮겨가는 모양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이번 포럼에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 등 북한 대표단을 초청했다가 미국으로부터 비판을 들으며 신경전을 벌인 직후의 나온 미사일...
중국 외교부는 14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있다”면서 “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역행하는 북한의 유관 발사 활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또 “현재 한반도 상황은 복잡하고 민감하며 모든 관련국은 자제하고
지역 긴장을 더 악화하는 행동을...
방식이 아니라 북한의 방식대로 진행되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이 전날 “여건이 되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 이후 나왔다. 최 국장은 북한 측 6자회담 차석 대표로 대표적인 미국통이다. 미국 측은 북한이 핵을 포기를 대화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14일 정오에 정만기 1차관 주재로 긴급 실물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 출범 나흘 만인 14일 오전 5시 27분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7번째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다.
이 회의에서 산업부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본부장으로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자유한국당은 북한이 29일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것에 대해 홍준표 대선후보만이 북의 도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연 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30분경 평남 북창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한다. 4월에만 벌써 3번째, 올해 들어 5번째”라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와 국방부는 이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중국은 북한에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자제하도록 거듭 요구해왔다. 그러나 미국의 한반도 근해에 항모 파견에 대해서는 반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중국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와 협력하는 데 왜 내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지정하겠나”...
북한이 전날 태양절(김일성 생일)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하고 이날 오전에는 펜스 부통령의 방한에 앞서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펜스 부통령은 황 대행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한미군 사드(THH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펜스 부통령의...
한국형 3축 체계는 북 미사일 발사 조짐 시 원점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과 발사된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북한의 핵 공격 시 김정은을 비롯한 지휘부를 응징한다는 대량응징보복(KMPR) 등을 말한다.
안 지사는 또 전작권 전환 문제에 대해 “합참 중심의 단일 지휘체계를 구축해 ‘싸우는 군대’로 조직을 전환, 한국군의 독자적 작전능력을 강화할...
국회 차원에서도 중국의 경제보복 중지 및 북 미사일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미국이 현재 검토 중인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는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정태옥 원내대변인, 윤영석 경대수 이채익 김석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초기에 이런 식의 도발은 유치하고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은 이런 방식이 먹힐 거라고 판단하나 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서 대단히 위협적이지도, 새로운...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미 양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나선 것은 북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위협이 더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어 “북한은 더욱 공격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도...
이러한 가운데 북한은 연초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예고하면서 북의 도발 가능성에서 대비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일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우리 정부와의 관계 설정과 대북 제재를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중국, 일본과의 외교 갈등에 대한 대책도 논의 의제에...
러시아의 대외 언술을 보면 관점이 미·북 양비론으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후 안보리가 의장 성명을 논의할 때 러시아는 한·미의 군사훈련이 미치는 악영향도 병기하자고 하여 의장 성명이 무산된 적이 있다. 몇 주 후 북한이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고서야 러시아는 병기 요구를 거둬들였다. 이제 비슷한 일이 생길 여지는 커졌다고...
북한의 계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중국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와중에도 북한은 미사일을 쐈다. 이런 발사는 도발적이고 북한의 국제 의무를 침해하는 것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한국의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일본, 이 지역 다른 동맹국 그리고 미국에도 위협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과 열심히 노력해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