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감원은 양현근 은행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회의를 열고, 국내은행 자금담당 부행장들에게 외화차입 여건의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분한 외화유동성을 확보하도록 지도했다.
또 금감원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했다.
앞으로 대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예의...
일부 보험사가 반발하자 금감원 인사담당 부원장보까지 나섰다.
이 금감원 임원은 해당 회사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협조하지 않을 경우 금감원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정책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검사권까지 동원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주요 증권사에도 구두로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금감원의 인사...
그는 보험산업의 성패는 보험업계가 얼마나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임 위원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다 저렴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보험상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윤석 교보생명 전무, 박성욱 금융위 자문관, 박광춘 손해보험협회 기획관리본부장, 권순찬 금감원 부원장보 등이 참석했다.
양현근 부원장 보가 은행 검사·감독 담당을 맡게됐고, 비은행 검사·감독 부원장보는 공석으로 당분간 박세춘 부원장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비은행 검사·감독 자리에는 류찬우 전 은행감독국장에 대한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 부원장보에는 민병현 전 기획조정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43국...
조두영(사법연수원 17기) 부원장보는 불공정 거래 조사 분야를 지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서울지검 금융조사부 부부장, 대검 중수부 컴퓨터수사과장 등을 거친 조 부원장보는 검찰 재직 시절 대표적인 특수·금융통이었다. 그는 2011년 금감원에 들어와 감찰실 국장과 특별조사국장 자리를 차례로 거쳐 2015년 임원인 부원장보로 승진했다.
조...
금융감독원이 사상 처음으로 임원(부원장·부원장보)보다 부서장을 먼저 바꾸는 ‘역주행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2일 금융소비자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금융회사 검사조직을 대폭 정비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및 부서장 인사를 했다.
특히 금감원은 설립 이후 17년 만에 처음 국·실장 보직의 88.5%를 순환시키는 큰 폭의 부서장 인사발령을 했다.
부서장 인사는...
금융감독원이 2일 사상 처음 임원(부원장·부원장보)보다 부서장을 먼저 바꾸는 ‘역주행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소비자 보호기능을 보강하고 금융회사 검사조직을 대폭 정비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및 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금감원은 설립 이후 17년 만에 처음 국·실장 보직의 88.5%를 순환시키는 큰 폭의 부서장 인사발령을 했다.
부서장...
오순명 현 금융소비자보호처 부원장보와 문정숙 전 금감원 부원장보, 이성남 전 금감원 부원장보 모두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다.
이 신임 실장은 “첫 여성 부서장이라는 타이틀의 부담이 크지만 모두의 도움으로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43국 14실을 44국 15실로 개편하고 국·실장 보직의 88.5%를 교체했다. 특히...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직급을 부원장보에서 부원장으로 격상시켰다. 또 또 감독과 검사국으로 분리된 은행·비은행 부원장보의 담당업무를 은행담당과 비은행담당으로 재편해 각각 해당권역의 감독 및 검사를 전담키로 했다.
금감원은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소비자 보호기능을 보강키로 했다. 소비자보호처장 격상도...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의 직급을 부원장보에서 부원장으로 격상하고 3국을 6국, 3실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권역별 소비자보호부서(은행·비은행소비자보호국, 보험소비자보호국, 금융투자소비자보호실)를 신설해 일선 영업점이나 보험대리점을 상대로 소비자 관련 법규위반 사항을 직접 검사하기로 했다. 이들은 불완전판매나 불건전 영업행위 단속을...
금융위에서는 임종룡 위원장, 정은보 부위원장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금감원은 진웅섭 원장, 부원장, 부원장보 및 선임국장 전원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업무계획 발표 후 △협력강화 △금융개혁(금융안정 포함)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날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할 금융정책·감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금융감독원은 18일 양현근 부원장보 주재로 '채권금융기관의 기업 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안) 제정 TF' 전체회의를 열어 실무위원회가 마련한 운영협약(안)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각 금융협회 및 주요 금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운영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구조조정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촉법과의 일관성을...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금융위 5층 대회의실에서 임종룡 위원장 주재로 김용범 사무처장, 금융감독원 양현근 부원장보, 금융시장·가계부채·기업구조조정·소비자보호 4대 분야별 전문가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임 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경제ㆍ금융의 리스크 요인을 점검ㆍ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에 대해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권의 손실흡수 여력 등을 감안하면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국책은행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충당금 비중은 전체 규모의 절반을 차지한다. 특히 산업은행의 경우 최소 5000억∼60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더 쌓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당경쟁 등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자 부실징후기업의 조기적출 및 신속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따라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브리핑을 통해 “최근의 어려운 경제 사정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했다”며 “기존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기업을 분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C등급(워크아웃)·D등급(법정관리)을 받은 19개 업체 중 상장사는 총 3곳”이라며 “상장사의 경우 주주 등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명단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대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구조조정 대상 명단에 오른 상장사 3곳 중 한 곳은 전두환 전 대통령 사돈기업으로 잘 알려진...
이날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약 두 달간 진행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총 19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19개사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총 1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이 12조2500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보험과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 증권 등이 각각 800억원, 1000억원, 100억원, 200억원을...
금융보안원은 24일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전날 임기가 만료된 김영린 원장 후임으로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선 조직의 화합을 강조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4월 금융보안연구원·금융결제원·코스콤의 ISAC(정보공유분석센터)가 결합해 출범한 바 있다.
그는 "과거에 몸 담았던 조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