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대출 취급 상위사 및 지주계열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올해 2분기 중 약 3500억 원 규모의 자체 정리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 발표 규모인 2000억 원에서 1500억 원가량 더 증가한 수준이다. 참여사도 기존 22곳에서 27곳으로 늘어났다. 저축은행 업권 내 PF 부실자산을 적극적으로 빠르게 정리하기 위함이다. 중앙회 측은 캠코 매각과 경·공매 활성화...
그는 “해당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ESR켄달스퀘어리츠의 임대료 협상력은 향상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펀드의 자산 가치 또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리츠 주가의 두 가지 변수인 금리와 투자자산(물류센터) 수급 상황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ESR켄달스퀘어 주가는 지난해 11월 저점...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REITs)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신한글로벌액티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8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이번 상장에서 약 2333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3000원~38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700억...
전문 부동산펀드 운용기업 메테우스자산운용이 분양대행사인 디케이컴퍼니, 부동산 중개 전문기업 씨티법인부동산중개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사업대상지 발굴, 투자기구 설립‧운용, 인허가 등을 수행‧지원한다.
디케이컴퍼니와 씨티법인부동산중개법인은 부동산 개발, 분양, 임대, 공간운영, 매입...
6월말까지 제도개선 완료…7월초까지 사업장별 사업성 평가 실시격주 단위로 지속 점검…"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도 추가 논의"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해 대주단 협약 개정, 신디케이트론 조성 등과 관련한 제도개선 작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융사들은 7월초까지 사업장별 사업성 평가에 들어가게...
KB자산운용은 23일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면서 안정성도 누리고 싶은 투자자들을 위해 리츠 펀드 3종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는 국내 우량 부동산에 투자하는 ‘KB한국리츠인프라’를 내세웠다. 해당 상품은 금리 하락기에 유리한 배당 상품이다. 맥쿼리인프라를 비롯한 우량 자산을 담고 있으며, 14일 기준 1년 수익률은 5.65%다.
두 번째로 추천한 리츠 펀드는...
특히 대규모 이주가 시작되면 일대 부동산 시장 불안을 피할 수 없다. 여기에 ‘2030년 입주’ 목표 역시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정비사업 공사 참여가 대폭 줄어든 만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이주대책은 별도로 다른 계기에 발표될 것”이라며 “이주대책은 재건축 기본계획에 담겨야 해 현재 지자체별로...
‘리얼바이’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재간접 펀드 형태로 사모 리츠 자본(Equity)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기관투자자가 기금을 운용하는 것과 비슷한 조건으로 랜드마크 빌딩을 매입한 리츠에 투자한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는 “파이퍼블릭과 협력해 개인 투자자의 투자 기회를 넓혀 상업용 부동산의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1985년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로 출범한 이래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생명과학, 성장주, 크레디트(신용), 실물자산, 세컨더리펀드, 헤지펀드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와 자산에 투자하며 장기적 관점의 투자 영역간 시너지 창출에 성공해 현재와 같은 균형 있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금융은 그 동안 블랙스톤과 대체자산 펀드...
신한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PF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의 위탁운용사 5곳 중 한 곳이다. 신한자산운용은 본 투자를 통해 펀드의 절반을 소진해 가장 빠른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체부문 사장은 “신한자산운용은 캠코 PF정상화지원펀드를 통해 하위투자기구를 설립해 정상화한 두 번째 사례로, 절반의 소진율을 보여 PF정상화...
96%) 등 올해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의 펀드보다 준수했다.
중국 당국 주도의 수출 확대로 제조업이 살아나고, 상장기업 사내유보금이 쌓인 상황에서 주주환원 강제 정책이 나온 점은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증권가는 전망했다. 다만, 주택시장이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만큼 부동산 부양과 소비 확대를 위한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정리를 위해 약 2000억 원 규모의 자체 펀드를 조성한다. 부실채권 매각에 속도를 내 저축은행 업계의 자산건전성을 높이려는 조처다.
1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PF대출 취급 상위사 및 지주계열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2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저축은행은 총 22곳이다....
최 상무는 "해외부동산 자산은 대부분 펀드 형태로 보유하고 있어 평가 손익 형태로 반영이 된다"며 "지난해 실적에 이미 해외 부동산 관련 평가 손실을 1400억 원가량 반영했고 올해는 그것보다 훨씬 작은 한 300억~400억 원 정도 반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화재는 자본관리 계획을 설명하면서 K-ICS 비율을 금감원 권고 수준인 200...
이번 펀드는 세계 부동산 시장의 큰 혼란으로 부동산 크레딧 분야에 거대한 투자 기회가 열린 가운데 결성돼 의미가 크며, 차용자에게 대출 규모와 집행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골드만삭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 8개 투자 건에 18억 달러 이상을 약정했다.
짐 가먼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 부동산 부문 글로벌 대표 "30년이 넘는 기간...
1조 원대 캠코 펀드는 우선매수권을 도입해 자금 집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번 대책의 핵심은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사업장 평가를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해 금융권 스스로 재구조화·정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이라며 “부동산 PF시장 연착륙을 이뤄낼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 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금융당국이 13일 사업성이 낮아 재구조화, 정리가 필요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전체의 5~10%로, 금융ㆍ건설업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실 우려 PF 사업장은 전체의 5~10%가량 되고, 경·공매로 나오는 물량은 2∼3% 정도로 예상한다"며 "금융사와 건설사 등도 이번...
PF 구조조정을 위한 최대 5조 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은행과 보험이 공동으로 조성하고, 1조 원대 캠코 펀드로 우선매수권을 도입해 자금 집행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살릴 곳은 살리고 없애야 할 곳은 확실히 정리하는 신속한...
부동산 등 부실채권의 원활한 정리를 지원하기 위해 캠코펀드에 우선매수권 도입도 추진한다. 이와 별도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는 새마을금고에 지원한 1조1000억 원에 더해 올해 중에도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업권에 2000억 원씩, 총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성이 충만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본PF...
캐피털사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자 여신업계가 2000억 원 규모의 2차 지원 펀드에 나서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이번 주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경·공매 등을 통해 캐피털사를 포함해 2금융권의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유나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A급 이하 캐피털은 위기 상황 속에서 합산기준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올해 PF...
위태로운 해외부동산펀드
해외부동산 펀드 설정 원본 규모는 2019년 54조 원에서 약 80조 원으로 증가했다. 규모가 늘어난 만큼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올해 2월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2022년 4월 대비 23% 하락했으며, 그중에서도 오피스 부동산 가격은 41% 하락하며 급락세를 시현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이 뇌관으로 떠올랐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