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리츠 펀드 3종 주목…안정성‧성장성 등 취향 따라 선택”

입력 2024-05-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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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23일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면서 안정성도 누리고 싶은 투자자들을 위해 리츠 펀드 3종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는 국내 우량 부동산에 투자하는 ‘KB한국리츠인프라’를 내세웠다. 해당 상품은 금리 하락기에 유리한 배당 상품이다. 맥쿼리인프라를 비롯한 우량 자산을 담고 있으며, 14일 기준 1년 수익률은 5.65%다.

두 번째로 추천한 리츠 펀드는 글로벌 선진 시장의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KB글로벌코어리츠’다.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리츠 펀드들과 달리, 미국‧유럽‧일본‧호주 등 선진국의 인프라와 특별자산에 투자한다. 경기 변화에 따라 비중을 조절해 유동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마지막은 미국의 데이터 인프라 관련 리츠에 투자하는 ‘KB미국데이터센터인프라리츠’ 펀드다. 데이터센터와 정보기술(IT) 인프라 관련 상품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성장에 따라 최근 수요가 급증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 펀드는 글로벌 데이터 센터인 이퀴닉스(15.70%)와 글로벌 셀타워 리츠인 아메리칸타워(12.93%) 등에 투자한다.

박용식 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운용본부 매니저는 “금리 인하 변곡점에 접어든 만큼 국내외 리츠 시장은 다시 개화할 것”이라며 “국가별, 섹터별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장세를 감안하면 기계적인 매매로 운용하는 패시브 상품보다 시장 상황과 종목 특수성을 고려해 투자 대상을 선별하는 액티브 상품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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