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인천 연수구 송도동 ‘e편한세상 송도’ 전용면적 70㎡형 14층 한 가구는 지난해 7월 21일 6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후 해당 가구는 7개월 만인 지난달 21일 1억9000만 원 하락한 5억 원에 팔렸다.
또 경기 안양시 ‘래미안 안양메가트리아’ 전용 59㎡형 14층 가구는 지난 1월 20일 5억7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월별 주택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228건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월 기준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택 거래가 가장 많았던 2020년 7월(22만3118건)과 비교하면 77.5%나 급감한 것이다.
주택 종류별 거래량은 빌라(연립·다세대)와 단독주택(단독...
2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주택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올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22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월별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주택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020년 7월(22만3118건)과 비교하면 77.5% 감소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빌라(다세대, 연립)와 단독(단독주택...
부동산 시장에선 20·30세대 ‘영끌족’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이들의 주요 투자 대상이던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어느 지역보다 가파르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는 -0.16%, 도봉구는 -0.36%, 강북구는 -0.38% 각각 하락했다.
장외시장도 MZ세대의 눈물로 넘쳐난다....
다만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기관이 이미 입주예정 물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제각각 통계가 시장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함께 제공하는 공동주택 입주예정 물량에 따르면 서울은 내년 2만9000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는 시가 추산한 물량보다 1만 가구 적은 규모다.
전문가들은 기관별로 입주물량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등 부동산 경기의 완연한 회복세가 시작되더라도 흐름이 이어질지는 물음표로 남았다. 김 소장은 “시장 내 급매, 급급매 매물이 빠지면, 호가가 오를 것인데 이 가격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질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은 규제 완화 영향으로 낙폭 확대를 멈추고 진정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기준 전국...
고금리가 지속하면서 부동산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것도 변수다. 올해 들어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영향으로 빠르게 낙폭을 줄여오던 서울 아파트값은 이달 들어 재차 낙폭이 커졌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25% 하락해 전주(-0.31%) 대비 0.06%포인트(p) 낙폭이 확대됐다.
특례보금자리론이 신규 주택 매수가 아닌 기존...
10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2~3인 가구는 △2019년 475만7032가구 △2020년 486만4868가구 △2021년 497만6919가구 등 계속해서 늘고 있다.
반면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감소세를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분양한 전용 60㎡ 이하 분양 가구를 보면 △2020년 9만1210가구 △2021년 9만3081가구 △2022년 8만196가구로 2년 사이 1만여...
8일 한국부동산원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조사 결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5114건에서 12월 5891건으로 15.2%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5월 1만155건에서 9월 5115건으로 쪼그라들며 거래절벽이 심화했으나 규제 완화 분위기에 거래량이 살아났다.
특히 서울 지역의 거래량 회복세가 눈에 띈다. 서울은 지난해 10월 560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표본가격지수(시세)의 경우, 조사원의 주관적 평가가 반영될 소지가 있어 실거래가격지수 대비 낮은 변동률을 보여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시장 상황을 설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최근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주택통계의 부정확성과 주택시장의 정보...
하지만 한국은행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63%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의 압박과 회사채 시장 안정 등으로 추가 하락 전망도 밝다. 이 경우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 대출금리는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시세를 보면 KB시세에 미반영된 것이 많아...
1일 한국부동산원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토지 거래량은 220만9175필지로 전년(329만6622필지) 대비 33.0% 줄었다. 이는 역대 최저 거래량을 기록한 2012년(204만4962필지)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국 토지 거래량은 2021년 350만6113필지로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감소세가 뚜렷하다. 서울의 토지...
2006년 한국부동산원이 주택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비용 부담마저 커졌다. 업계는 이같은 실적 악화를 조금이나마 방어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2~3차례씩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격인상 도미노는 새해에도 이어졌다. 현대리바트가 침대ㆍ소파ㆍ의자 등 가정용 가구...
입주가 예정되었던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6000가구)가 내년 1월로 변경됐다. 공사 지연 등으로 입주일자가 불분명하던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1만2000가구)은 2025년 1월로 입주일이 조정됐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에 대한 세부자료는 부동산원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과 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에 분양한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GTX A 노선 생활권으로 주목받으며 2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86건의 청약 접수가 몰렸다. 이에 1순위 평균 16.8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파주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3.46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이었다.
매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 학술 교류 및 연구 활동 장려를 위한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9권 제1호에 수록할 논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논문 투고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이며 논문 주제는 부동산 정책과 공시, 통계, 투자, 금융, 개발, 평가, 경영관리, 시장분석, 산업, 녹색건축 등이다. 관련 전문가와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할 수 있다.
논문은...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부담도 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사들일 때보다 대폭 줄어든다.
또 송도신도시와 세종시는 공통으로 집값 급등 이후 지난해 15% 이상 집값이 급락하면서 신고가 대비 아파트값이 많이 하락한 곳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은 누적 7.22% 하락했다. 반면 세종은 이 기간 16.7% 떨어졌고, 인천...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 지난 3개월(9∼11월)간 서울 주택가격은 평균 2.59%, 경기도는 3.68% 하락했다. 규제지역인 광명(-6.85%), 하남(-4.36%), 과천(-3.75%)은 평균 또는 그 이상 하락했다.
서울도 규제 해제 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는 강남 3구와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규제지역에서 풀릴 전망이다.
노원구는...
지난해 서울 전셋값 누적 하락률은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 –9.36%로 집계됐다. 2021년 상승분(5.31%)를 모두 반납하고도 평균 4% 이상 더 내렸다. 서울 아파트 전세는 지난달 마지막 주에만 1.22% 하락하면서 매주 최대 낙폭을 경신 중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출금리가 오르면 월세 전환율이 올라서 월세를 더 선호하게 된다”며 “올해 하반기...
이는 2006년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월별 기준으로 최대 비중이다.
아파트 증여 비중도 11.1%로 2006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증여 비중은 지난해 9월 10.2%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뒤 10월 12.4%, 11월에는 14%를 넘어서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거래절벽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집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