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기존에 스틸트레이드에서는 포스코의 주문외 및 판재류 제품을 중심으로 거래돼 왔으나, 업무 협약 이후에는 거래 대상 품목이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판재, 봉형강, 강관, 선재, 철강 2차 제품 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사들 역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제품까지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동국제강은 올해 탄력적 조업이 가능한 전기로 사업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봉형강 사업의 수익성을 방어했다.
또 럭스틸 바이오 등 차별화된 고급 컬러강판과 내진용 강재 등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했다.
동국제강은 하반기 차별화된 고급 컬러강판 투자를 지속하고, 컬러강판의 가공 및 시공 서비스까지...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글로벌 완성차 공장의 가동 재개에도 현대제철의 출하 회복은 3분기까지 완만할 전망으로, 의미 있는 가격 인상을 통한 마진 스프레드 회복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시황”이라며 “하반기 봉형강 부문의 이례적 호조가 지속하더라도 이익 체력 회복에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0%, 10.3% 높인 것이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분기별 연결 영업이익은 3분기 142억 원, 4분기 632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에는 자동차 강판 판매가 2분기 대비 20만 톤가량 증가하는 반면, 계절적인 수요 감소로 봉형강 판매량은 6.8%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철근 수요는 올해 960만~970만 톤으로 예상되며 봉형강 같은 경우에는 올해 230만~240만 톤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자동차 강판 판매량은 "올해 3~4분기 회복 정도에 따라 다른 수치가 나오겠지만, 전년 대비 10~15% 감소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 중국 수출 물량은 20만 톤 전후로 예상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시황이...
봉형강류와 판재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도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 현대제철은 건설시장 상황에 맞춰 봉형강 제품 생산 체제를 최적화하고 저가 유통ㆍ가공 수주에 원칙적으로 대응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에도 수익 중심의 질적 성장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 특수강 품질 안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케이프투자증권은 29일 동국제강에 대해 봉형강 감산 효과로 기대 이상의 이익 개선 효과를 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832억 원으로 전망하면서 “봉형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지만, 스프래드 개선으로 이익은 증가할 것”이라며...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하는 근거는 봉형강 부문의 실적 호조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판재 부문은 유럽과 미국 향 주력품목 수출 감소, 내수 및 해외 판매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은 1분기 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철근을 포함한 봉형강 부문은 비교적 타이트한 수급과 원료가격 약세로 2분기 판가-원료 스프레드는 전분기 개선되는 상황”...
봉형강 시장에서도 건설시장 상황에 맞춰 생산 체제를 최적화하고 저가 유통·가공수주에 원칙적으로 대응해 시장 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경쟁력 및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사 혁신활동인 ‘HIT’활동을 실행, 경영 위기에 맞서 본격적인 사업개편 추진과 극한적 원가절감과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재광 연구원은 “전분기 약 500억 원의 일회성비용에 따른 기저효과 및 봉형강 수익성 개선으로 1분기 실적은 전분기보다 영업적자폭이 줄어들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는 자동차 강판 이외의 제품 가격 인상을 기대했던 연초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은 2분기부터 미칠 전망”이라며 “판재류는 제품가격...
체질 개선 과정에서 후판 등 사업 비중을 줄이고, 철근ㆍ형강 등 봉형강 사업을 늘렸기 때문이다.
다만 동국제강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한 만큼 일찌감치 비상체제에 들어섰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달 열린 주총에서 “위기일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활동을 열심히 최선”이라며 “올해 내실 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2016년부터 회복하기 시작한 중국 시황에도 불구하고 그룹 내 완성차 계열사의 부진과 2017년 이후 꺾여버린 국내 봉형강 업황이 문제가 됐다.
2008년에 이어 2010년 두 번째로 1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현대제철은 2012~2013년 1조 원을 내줬다가 이듬해 역대 최고치인 1조4911억 원의 흑자를 냈다. 이후 점차 줄어들기 시작한 영업이익 규모는 2018년 1조 원을...
정 연구원은 “단조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액은 2294억 원으로 현대제철 별도 매출액의 1.26% 수준”이라며 “현대제철의 주력 제품인 봉형강, 판재류 외 제품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의 추가적인 분할 혹은 매각 가능성이 있다. 추가적인 구조조정 사업부는 강관, 스테인리스(STS), 중기계 등으로 전망되며 이는 별도 매출액의 16%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봉형강 역시 예상보다 가파른 철근 가격 하락으로 평균 출하단가가 전기 대비 톤당 7만1000원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방 연구원은 “현재로선 올해에도 전년 대비 뚜렷한 이익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며 “수요 부진으로 무리한 생산을 지양하고 있어 고정비 부담이 있고, 그룹사향 차강판 판매 회복 기대도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제철은 판재류와 봉형강류 가격이 급락하면서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이에 올해 1~2월 중 판재류 가격을 3만~4만 원 인상하고 봉형강 가격의 경우 많게는 5만 원까지 올려 수익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 목표 판매량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
봉형강 부문에서도 하반기 건설수요 부진 심화로 철근ㆍ형강류 판매량이 줄고 판매단가가 하락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소재 전문 제철소로서의 역량을 집중해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에 대한 소재ㆍ부품인증 확대에 나서...
NH투자증권은 17일 현대제철에 대해 원료가격보다 판매가격이 더 내려간 상태로 수익성 개선 여부를 보수적으로 본다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019년 4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4조6769억 원, 영업적자 657억 원을 예상,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