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현대제철 부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서에서 열린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건설부문이 주요 수요처인 봉형강 제품과 관련해 “수입산이 불합리한 가격으로 상당히 밀려들어오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사장은 “관련 기관하고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형강 쪽은 국내 업체들이 생존을 위해서 통상 문제를 슬기롭게...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디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국영 종합화학그룹이자 중동 최대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 사빅(SABIC)의 자회사다. 비레트·봉형강·코일 등의 연간생산량 600만톤 수준의 철강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물류부문 계약기간은 10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글로벌종합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디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국영종합화학그룹이자 중동 최대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 사빅(SABIC)의 자회사로, 비레트, 봉형강, 코일 등의 연간생산량 600만톤 수준의 철강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물류부문 계약기간은 10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KB투자증권은 10일 현대제철이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타격이 적었고 봉형강 판매가 양호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현재까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철강사 가운데 유일하게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았다”며...
이어 그는 “합병 및 신규 고로 가동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동사 매출액 중 수익성이 낮은 봉형강이 차지하는 비중은 37.6%에서 2016년 26.5%로 감소하고 매출액이 없었던 수익성 높은 냉연의 매출 비중이 37.1%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전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2014년부터 투자비 회수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투자비용이...
동국제강은 “전반적인 철강 경기 침체와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매출은 줄었다”며 “영업이익은 인천제강소 120만톤 신규 철근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봉형강 판매량이 증가했고 후판 부문에서 고가 슬라브 재고 소진과 원가절감노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순이익은 3분기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이익으로 흑자전환...
심혜선 KTB투자증권연구원은 “포스코 및 현대제철은 판재류 및 봉형강 가격은 하락한 반면 환율과 고로 원재료 대비 제품가격 약세로 마진(이익) 트렌드 하락이 지속됐다”라며 “자동차를 제외한 수요산업 성장율이 전반적으로 부진해진 가운데 당분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생산능력 구조조정 내지는 수요 회복 없이는 업황 회복은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