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식에서 “그것으로써 정치 참여 외연이 넓어질 수 있다면 좋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동안 솔직히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정당의 독과점 구조 속에 안주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그게 무너지면서 경쟁이 이뤄지면 혁신할 수 있는 것이니 그 점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했다....
나아가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다”며 “새로운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서로 협력하고 포용하는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4주기 추도식 행사에 당을 대표해 참석한다. 앞서 2010년 1주기 추도식에는 당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경남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집결한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을 비롯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문재인 의원,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 등 야당 주요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송영길 인천시장·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이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다.
추도식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씨와 아들 노건호씨 등 유족을 비롯해, 한명숙·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문재인 의원,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참석한다.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조준호...
안 의원은 지난 17~18일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 민주당의 안방인 광주 등을 방문, 영호남을 넘나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향후 정치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안 의원이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밝힌 새 정치의 지향점은 △1987년 민주화 이후 형성된 기득권 정치체제 청산 △진영 정치라는 낡은 정치유물 극복 △국민 삶...
김 대표를 쫓아다니던 이 중년 남성은 김 대표를 향해 막대형 고구마튀김 1봉지를 던졌고, 결국 김 대표와 당 지도부는 오후 4시12분쯤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0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을 때에도 ‘친노인사’인 영화배우 명계남 씨로부터 “노무현 대통령을 이용해 먹지 말라”며 항의를 받기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를 일주일여 앞둔 이날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특히 오후에는 안철수 국회의원과 이희호 여사 등이 봉하마을을 방문한데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사인회와 봉화산길 걷기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충북 청원군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장에는 아침부터 관광객이 몰려 오후 2시 현재 입장객이...
영화배우 명계남씨가 경남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한 민주당 지도부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대표적인 친노무현 인사인 명씨는 이날 오전 김한길 대표와 지도부가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글을 남기려 하자 “노무현 대통령님 이용하지 맙시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 대표는 아랑곳 않고 방명록에 ‘정직하고 성실한...
퇴임 후 노 대통령은 “수백 대 카메라가 마치 총구처럼 겨누고 있는 봉하마을 사저에서”, “정치의 야수성과 정치인생의 비루함에 대해”, “세상을 바꾸었다고 생각했는데 물을 가르고 온 것만 같소 / … / 도대체 정치를 위해서 바치지 않은 것이 무엇이오”라고 묻는다.
유 의원은 “물을 가른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셨습니다 / 확신 가득한 말이 아니었어 / 그...
다음달 노무현 전 대통령의 4주기를 앞두고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또 투신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오후 9시45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부엉이바위 아래에 쓰러져 있던 배모(56·화물차 운전기사)씨를 경찰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오후 9시25분쯤 노 전 대통령 사저의 초소 근무자가 부엉이바위 쪽에서 ‘쿵’ 소리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12월16일 공식일정이 없던 주말을 맞아 청와대 뒤편 북악산에 올랐다. 바위에 걸터앉아 곶감을 먹으며 쉬고 있는 노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은 29일 “서거 4주기(다음달 23일)를 맞아 대통령 재임기간 휴가 등 비공개일정 중에 찍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사진 10장을 공개한다”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5월13일 휴일을 맞아 고향 봉하마을을 방문해 마을 어귀에서 개를 쓰다듬으며 미소짓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은 29일 “서거 4주기(다음달 23일)를 맞아 대통령 재임기간 휴가 등 비공개일정 중에 찍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사진 10장을 공개한다”며 “익숙한, 혹은 새로운 노 대통령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7월15일 휴일을 맞아 경남 통영의 바다농장에서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 올리고 있다. 노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장관 시절 추진한 바다농장을 정책사업으로 추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은 29일 “서거 4주기(다음달 23일)를 맞아 대통령 재임기간 휴가 등 비공개일정 중에 찍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사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10월29일 장항 갯벌 현장시찰을 위해 방문한 서천지역에서 한 여자아이의 손을 꼭 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은 29일 “서거 4주기(다음달 23일)를 맞아 대통령 재임기간 휴가 등 비공개일정 중에 찍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사진 10장을 공개한다”며 “익숙한, 혹은 새로운 노...
이 여사는 아흔을 넘은 고령으로 추운 겨울 날씨를 고려한다면 국회 앞마당에서 치러지는 취임식에 장시간 있어야 한다는 게 건강상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권 여사도 오전 10시에 치러지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노무현 정신은 어디로 갔는지 남은 건 친노(親盧)니, 비노(非盧)니, 반노(反盧)니 하는 싸움 뿐”이라고 한탄했다.
‘회초리 민생투어’ 이틀째 경남을 방문 중인 문 위원장은 “사람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이 없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당 비대위는 전날(15일) 호남지역 방문에 이어 이날 경남 창원과 부산에서 이틀째 ‘회초리 민생투어’를 이어갔다.
이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오후엔 부산 민주공원을 방문, 대선 패배에 대한 사죄의 뜻을 밝히고 부산 지역 민생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오는 18일에는 대전·충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날 비대위 인선을 마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서 대선 패배 사죄의 의미로 삼배를 했다. 이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예사를 예방한 뒤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오는 15일~16일에는 광주 5·18 묘역과 김해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등을 방문, 영호남을 찾아 ‘회초리 민생투어’에 돌입한다.
돌아가서 이 분들을 뵙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는 뼈를 깎는 자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인선을 완료한 비대위는 오는 15일 5·18묘역 참배 등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하고, 16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