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도부, 盧 묘역 참배하다 명계남에 ‘봉변’

입력 2013-05-10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배우 명계남씨가 경남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한 민주당 지도부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대표적인 친노무현 인사인 명씨는 이날 오전 김한길 대표와 지도부가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글을 남기려 하자 “노무현 대통령님 이용하지 맙시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 대표는 아랑곳 않고 방명록에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고, 땀 흘린만큼 잘사는 세상! 노무현 대통령님을 다시 기리며’라고 적었다.

‘친노’라고 적힌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명씨는 “노무현 대통령을 정치에 이용하지 맙시다” “ 부관참시 말아라. 빨리 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경태 최고위원이 명씨에게 인사를 하려 다가가자 그는 “노무현 대통령님은 원래 너를 인정 안했다. 부관참시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 대표 등 지도부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러 자리를 떴다.

명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 대표가 쓴 방명록과 함께 ‘소설쓰구있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명씨는 지난 4월 친노 책임론이 담긴 대선평가보고서에 반발, 트위터에 “XXX들아! 보고서 쓴 놈 나와”라는 욕설이 담긴 비판 글을 남기고 탈당을 선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354,000
    • +1.21%
    • 이더리움
    • 3,43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31%
    • 리플
    • 2,124
    • +1.34%
    • 솔라나
    • 126,800
    • +1.04%
    • 에이다
    • 369
    • +1.37%
    • 트론
    • 487
    • -0.81%
    • 스텔라루멘
    • 262
    • +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20
    • +1.86%
    • 체인링크
    • 13,820
    • +1.32%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