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손흥민(21·레버쿠젠)과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14일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해 손흥민이 먼저 웃었다.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 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원정팀 볼프스부르크를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80분을 종횡무진하며 뛰어난...
세르비아전 스쿼드에 포함됐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요시프 시무니치(디나모 자그레브), 베드란 콜루카(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이비차 올리치(볼프스부르크), 니키차 옐라비치(에버턴), 마테오 코바치치(인터 밀란) 등 주력 자원 대부분이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주장인 다리오 스르나(샤크타르 도네츠크)와...
후반에도 경기를 압도한 브라질은 후반 13분 라미레스(첼시)의 쐐기골이 터진 뒤 후반 27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알렉산드레 파투(코린치안스)의 다섯 번째 골이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후반 38분 루이스 쿠스타보(볼프스부르크)가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 골을 장식했다.
일본은 과테말라와의 일전을 앞두고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ㆍ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등 유럽파들을 대거 소집해 최정예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과테말라는 피파랭킹 93위로 이미 북중미 예선 3라운드에서 탈락해 일찌감치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주로 수비 역할을 맡았던 구자철은 이번 대표팀에서 공격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홍 감독은 그를 공격수로 선발했다. 대표팀의 골 가뭄과 무관하지 않다.
구자철이 최전방까지 오가는 전천후 공격수로 출격할 경우 주로 2선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이 원톱을 맡고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 등이 선발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한편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한 시즌 반 동안의 임대를 마치고 원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했다. 구자철은 시즌 초반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며 입지를 굳혔다. 지난 시즌 역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활약했던 지동원도 원 소속팀 선덜랜드로 복귀했다.
구자철과 지동원을 모두 잃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국가대표 중앙...
독일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지난 시즌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에서 임대로 활약했던 박정빈(19)이 2부리그 칼스루에 SC로 이적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박정빈은 2011-12 시즌 볼프스부르크 산하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4부리그 경기에 4경기에 나섰고 지난 시즌 후반기 라운드에는 퓌르트로 임대돼 9번의 1부리그 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구자철(VfL 볼프스부르크)과 지동원(선덜랜드)이 임대로 활약해 낯익은 팀이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 입단을 확정지을 경우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1.FSV 마인츠 05)와 더불어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총 4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즌 3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1승 2패(승점 3점)를...
레버쿠젠은 같은 달 1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LG전자 마크를 달고 뛰게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LG전자와 레버쿠젠 모두에 ‘윈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은 LG전자라는 든든한 후원기업을 얻었고, LG전자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 가운데 하나인 레버쿠젠 후원을 통해 유럽 내 인지도 확산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지난 2005년부터...
구자철의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와 박주호가 속한 마인츠 05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마인츠 05의 홈구장인 코파체 아레나에서 격돌한다. 이 경기는 엔터테인먼트채널 채널원에서 독점 HD 생중계한다.
이번 코리안더비는 그 어느 경기보다 의미가 깊다.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두 한국 선수가 맞붙는 올 시즌 첫 번째...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국내 선수는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VfL 볼프스부르크), 박주호(1.FSV 마인츠 05) 등 3명이다. 손흥민은 국내 선수 역대 최고액인 1000만 유로(약 148억5800만원, 추정치)의 이적료와 함께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개막 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팀의 2연승을 이끌었고 구자철과 박주호 역시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구자철 또한 디터 헤킹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서 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로의 복귀 이후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올 시즌 마인츠로 이적한 박주호도 측면 수비를 책임지며 팀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있다.
아직 이적시장이 마감되지 않은 만큼 이들뿐만 아니라 지동원과 박주영 등 다른 여러 코리안리거들이 분데스리가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높다....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 구자철(VfL 볼프스부르크), 박주호(1.FSV 마인츠 05) 등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3명의 국내 선수들은 개막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선발 출장에 그치지 않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평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언론사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평점을 부여하지만 가장 공신력있는 평점은...
손흥민이 개막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만점 활약한 반면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 구자철의 개막전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노버 96과의 원정경기에서 나선 볼프스부르크는 2명이 퇴장을 당하는 불운 속에 0-2로 패했다. 구자철은 전반 2분만에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회심의 왼발 슛이 론-로베르트 질러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의 구자철은 하노버 96과의 원정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지만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후반에 각각 막시밀리안 아르놀트와 팀 클로제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로 경기에 임했고 구자철은 후반 9분 중앙 수비수 클로제의 퇴장으로 수비수 로빈 크노헤와 교체 아웃됐다. 하지만 전반 시작과 동시에 결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