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면서 '볼라벤'의 뜻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라오스 고원의 이름을 따 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오스 남부 참파삭(Champasak)주에 있는 볼라벤 고원은 해발 1000m가 넘는 고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기후가 서늘하고 강수량이 풍부해 커피 재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국토해양부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국토해양부는 26일부터 국토부내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태풍 접근 및 피해발생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23일부터 예년대비 저수율이 높은 남강댐, 충주댐 등 6개 댐의 수문을 방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제15호 태풍‘볼라벤’ 북상에 따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통관 지원대책을 마련, 수출입 업체 및 화물관리 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입 통관지원 대책으로 세관별 비상근무반을 구성?운영하고, 수출물품에 대한 선적기간 연장, 침수 등으로 손상?변질된 수입물품의 감면 지원, 피해 업체에 대한...
서울시는 중부지방이 28일 최대풍속 48m/s에 이르는 대형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8일 출퇴근시간대 지하철 집중배차시간을 1시간 씩 연장하고, 이날 총 96회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이 집중 배차되는 출근시간대는 기존 07~09시에서 07~10시로, 퇴근시간대는 기존 18~20시에서 18~21시로 조정된다. 출근시간...
제15호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면서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곽노현 교육감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28일 하루동안 서울시내 모든 유치원, 초ㆍ중ㆍ고교에 휴업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학교뿐만...
태풍 볼라벤의 영향이 가시화되자 대비책으로 신문지가 뜨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거센 바람이 예상되는 고층 아파트의 경우 유리창 파손을 막기 위해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여둬야 한다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KBS2 위기탈출넘버원의 태풍대비 실험에 따르면 초속 40m에 사람이 날아가고 초속 40m에 합판과, 엑스자로...
경기도교육청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에 접근하는 28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휴업을 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학교와 고교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재량으로 휴업을 하거나 등·학교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후 공문을 통해 전 학교에 발송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태풍...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부산이 27일 15시경 영향권에 들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볼라벤이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남쪽 370km 해상까지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를, 제주도 일대에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서해남부...
2000년 이후 가장 무서운 태풍으로 꼽히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7일 밤 우리나라에 상륙한다.
이 태풍은 2010년 ‘곤파스’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곤파스’나 지난해 ‘무이파’보다 바람세기가 더 강할 것으로 분석됐다.
순간 최대 풍속 45.4m를 기록했던 ‘곤파스’는 ‘볼라벤’과 비슷한 경로로 이동해 6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700억원의 재산...
태풍 볼라벤이 26일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하면서 섬 전체를 마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4명이 다치고 5만7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일본 열도가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볼라벤이 오키나와에 접근하면서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항공편은 모두 결항됐으며 자동차 도로도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오키나와에서만...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태풍 관련주들이 강세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산업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인 코엔텍은 전일보다 180원(7.98%) 오른 2450원을 기록중이며 환경 복원 사업을 하는 자연과환경은 27원(4.18%) 오른 673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환경 관련 제품을 만드는 젠트로와 폐기물 종합 처리 업체 인선이엔티 역시 3~4% 이상...
27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날 새벽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최대 초속 50m 이상의 강한 비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와 제주도 앞바다, 남해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