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대비 조치 잇따라…서울·경기도 초중고 내일 휴교(상보)

입력 2012-08-27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제15호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면서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곽노현 교육감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28일 하루동안 서울시내 모든 유치원, 초ㆍ중ㆍ고교에 휴업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도 이같은 조치에 준해서 지도ㆍ감독할 예정이다.

27일에도 오후 방과후 활동부터 학교장의 재량으로 하교시간을 앞당기는 등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같은날 경기도 교육청도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휴업ㆍ휴교 조치를 내렸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학교장이 재량으로 휴교 여부를 검토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역시 이날 모든 유치원, 초ㆍ중학교에 하루 임시 휴업하도록 조치했다. 고등학교는 휴업 또는 등하교 시간 조정을 교장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태풍 볼라벤의 경로 추이를 보면 28일 오후 2시께 서울은 최근접 지점에 도달할 전망이어서 큰 피해가 우려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밀양 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주셔서 감사…반짝하고 끝나지 않길"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리더 ‘정용진’의 신세계, 어떻게 바뀌었나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美 출장 성과에 “열심히 해야죠”
  • 18일 동네병원도, 대학병원도 '셧다운'?…집단 휴진에 환자들 가슴만 멍든다 [이슈크래커]
  • 15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을 돌려준다고?…‘희망두배청년통장’ [십분청년백서]
  • SM, '매출 10% 못 주겠다'는 첸백시에 계약 이행 소송…"법과 원칙대로"
  • 주식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후 내년 3월 31일 재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47,000
    • -2.23%
    • 이더리움
    • 4,934,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2.62%
    • 리플
    • 687
    • -1.29%
    • 솔라나
    • 211,500
    • -5.79%
    • 에이다
    • 605
    • -2.26%
    • 이오스
    • 969
    • -3%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600
    • -3.35%
    • 체인링크
    • 21,850
    • -2.63%
    • 샌드박스
    • 562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