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고, 처분 전 의견 제출 과정에서 복귀와 계속적인 근무 의사를 표명하는 경우에는 처분 시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정부는 전공의 처우 개선...
동서 형제 자녀들에 지분 적극 증여큰형 김상헌 고문 일가 지분율 압도동서 “김 회장, 70세 넘어 소신대로 퇴임”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지난해 3월 복귀한 후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동서그룹의 지주사격인 ㈜동서의 창업주 김재명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동서식품 측은 1954년생인 김 회장이 평소 70세 이후 은퇴를 언급해온 만큼...
정부는 의사로서 경력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이달 안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수련병원은 이달 말까지 수련상황관리시스템에 전공의 임용 등록을 마쳐야 한다. 만약 올해 인턴으로 합격하고 이달 말까지 수련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아 임용 등록이 되지 못하면 인턴 수련 기간을 채우지 못해 내년에 레지던트가 될 수 없다.
또 전공의는...
복귀를 설득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병원 교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한 게시물이 올라와 경찰이 내사 중이라고 한다. 앞서 ‘전공의 사직 전 전산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전공의 개인정보가 공개된 사례도 있다. 묵과할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언제 무정부주의 국가로 변했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작태는 허용될 수 없다. 의사도...
보건복지부는 20일 병원으로 복귀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사들의 사진과 실명을 공개하는 동시에 이들을 조롱하는 글을 게시한 사례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보건복지부가 수사를 의뢰한 글에는 “이들을 기억하겠다”라는 경고성 발언과 병원에 복귀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사들의 사진 및 실명 등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다. 이에 경찰은 사실관계 파악 및 법률...
전공의들은 업무 복귀 기미를 보이지 않아 당분간 수련병원의 혼란은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의대 교수들이 조직한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 현재 교수들은 20개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40개 의대 중 교수협의회가 있는 33개 의대가 참여...
이에 보건복지부가 나서서 집단 내 비난과 따돌림이 두려워 복귀하지 못하는 전공의들로부터 상담전화를 받고 있다.
한 의대 교수는 “단 1명도 증원할 수 없다는 20~30% 강경론자들이 의사단체의 주류세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들이 협상권을 쥐고 있는 이상 이 문제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의사이자 교육자인 의대 교수협의회에 협상권을 넘길 필요가 있다”고...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지난달 8일 주주제안권을 행사,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에 전격 복귀하겠단 의사를 밝혔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를 사내이사 후보로 제시해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가, 핵심 자회사 한미약품은 임종윤 사장이 각자대표를 맡아 직접 그룹을 이끌어나가겠단 구상이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한미약품...
전날 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 지도부에 3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린 데 대해서는 “면허 정지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고 확실하게 혐의 사실이 소명돼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아니라 독재국가에서나 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이날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1308명에게 소속 병원에 복귀하라는 업무개시명령을 공시 송달했다....
이에 따르면 복지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 가운데 폐문 부재 혹은 주소 확인 불가 등의 사유로 업무개시명령을 교부송달 또는 우편송달이 어려운 이들에게 즉시 소속 수련병원에 복귀해 환자 진료 업무를 개시하라고 송달했다.
대상자 목록에는 의사면허번호와 이름 일부가 표기됐다. 대부분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로 추측된다....
윤 대통령은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이행을 약속하고, 의료개혁의 필요성과 개혁 완수를 위한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제대 후 전임의로 병원에 복귀 예정인 군의관들에 대해 제대 전이라도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방안을 즉시 강구할 것을 현장에 배석한 참모진에게 지시했다. 의료수가와 관련해서도 "작년에 정부가 소아청소년과와...
정부와 의사들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각자의 입장을 양보할 기미가 없어, 병원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소속 20개 대학병원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서울의대 교수)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15일 저녁 온라인으로 진행한 2차 총회에서 사직서...
“전공의 선생님들은 빠르게, 열심히 복귀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공의와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행렬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NMC)장이 반대의 뜻을 밝혔다. 전공의들의 사직을 한 목소리로 지지해 왔던 의사들 사이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원장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NMC 연구동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적인 정책 과정에서...
오 의원은 지난해 4월 10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소방관으로의 복귀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사당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비난하며 더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그 절박함으로 오늘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우리 정치가 맞서 싸워야 하는 적은, 국민 민생의 고통과...
통해 “의사들의 주장이 아무리 미래의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지금 당장의 문제는 현실”이라며 “그러기에 조속하고 합리적 해결이 될 때까지 우리는 병원을 지키고 있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두 학회는 법 집행을 내세운 정부의 강경 대응 중단을 촉구하면서도 ‘정부의 성실한 자세로 협의를 제안한다’는 전제로 전공의·의대생들의 현장 복귀를 희망했다....
단체는 지난 회의 직후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대 학생들의 유급·휴학은 현재 가장 시급한 비상사태”라며 “정부는 우리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학업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는 협상의 자리를 마련해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한 바 있다.
현재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며 사직서 제출 의지를 밝힌 곳은 서울대 의대 교수협 비대위...
정부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으며,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게는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시행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국제노동기구(ILO)에 한국 정부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긴급 개입을 요청했다.
앞서 5일에는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의대 증원에 대한 집행정지...
집단 사직에 대해서는 현장을 떠나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강제노동이라는 의사들의 주장은 예외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들은) 지금은 환자를 떠난 전공의들을 의료현장으로 돌아오도록...
서한에는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업무 복귀를 요구하는 것이 ‘강제노동’에 해당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공의들은 “ILO의 개입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에 업무 개시 명령 및 면허 정지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전공의들은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대해 “전공의들로 하여금 처벌 위협하에 강요받은 노동을 하게 함으로써 전공의들의 직업선택의...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대학을 통해 확보한 의대협 공동 비대위원장의 연락처가 전임자 A씨의 것이었으며, A씨는 교육부의 메시지와 연락처를 현직 비대위원장들에게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날까지 3명의 현직 비대위원장들과 A씨 모두에게 회신은 없었다.
'의대생 대화 제안'이 무산되면서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한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