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메이가 조기 총선이라는 도박을 했다가 길을 잃었다며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 앰버 러드 내무장관,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담당 장관, 마이클 팰런 국방장관 등 4명이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존슨은 대표적 탈퇴파로 메이가 못 이룬 하드 브렉시트를 이끌 적임자로 손꼽힌다. 러드는 차세대 리더로서...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장기적으로 300억 파운드의 재정구멍이 발생해 상속세율이 40%로 높아지고 주류세와 연료세가 5%포인트 인상하는 등 전반적인 증세가 일어날 것”이라며 “동시에 복지와 교육, 국방예산 등이 삭감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반대로 찬성파였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 등은 영국의 EU 분담금을 영국인 복지에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EU에 내던 분담금을 건강보험을 재정비하는 데 쓰겠다고 공약했는데, 국민투표 뒤 방송에서 “그 공약은 실수였다”고 말을 바꿨다. 브렉시트 찬성을 주장했던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당내 경선에도 나오지 않았다. 달콤한 말만 호기롭게 뱉었던 정치인들의 결말을 르펜과 트럼프가 주목할 때다.
여기다 영국과 다른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U 제도에서는 정식 탈퇴 전까지는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기 때문에 제3국과의 협상이 불가능하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수석 대표는 16일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과 만나 탈퇴 전 제3국과의 협상금지 방침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도 “배로우는 영국에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줄 인재”라고 평가했다.
배로우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영국의 EU 대표부에서 정치와 안보를 담당했다. 2015년까지 러시아 주재 영국대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중동 등의 안보를 담당하고 있다. 그의 외교 경력이 30년에 달하는 만큼 지난 3일 돌연 사임한 로저스의 공백을 메꿔줄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회동 자체가‘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이유에서, 프랑스 장-마르크 아이로 외무장관은 이튿날 오전 파리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야 한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헝가리 외무장관도 일부 EU 지도부가 트럼프 당선에 지나치게 반응한다며 회의 참석을 거부했다.
EU 국가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과정에...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은 브렉시트로 영국에 막대한 타격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EU 탈퇴의 선봉장 역할을 자처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어찌나 이미지가 안 좋았던지 언론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널드 트럼프의 거듭되는 막말 파문에도 결국 대선에서 지고 말았다.
미국과 영국 유권자들도 정치인을 욕할 자격은...
작년까지 히스로공항 활주로 추가 건설에 반대했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과 테리사 메이 총리가 입장을 바꾼 이유다. 확장에 반대했던 사람들은 환경단체의 반발과 소음, 환경오염 등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다 결국 표류하던 확장 안은 브렉시트라는 외부 위협 때문에 방점을 찍게 됐다. 메이 총리는 지난주 의회에서 “40년에 걸쳐 논의됐고 토론했던 사안”...
시리아 사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찾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을 포함한 유럽 국가 관계자들과 함께 시리아 사태에 관한 추가 제재를 검토했다고 16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현재 시리아의 수도 알레포는 반군이 장악 중이며 러시아와 시리아군은 반군이 주둔하는 동부에 폭격을 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알레포의 시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2010~2014년 사이에 EU 예산지원으로 집행한 예산은 연평균 71억 파운드였다.
한편 브렉시트 강경파의 선봉에 있는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지난 2월 브렉시트 반대 의견을 담은 기고를 썼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EU 탈퇴 결과로 이끌어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히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부 장관,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 등 이른바 브렉시트 3인방 모두 한 목소리로 영국이 세계 5위 경제대국인만큼 EU와 협상하는 데 있어서 좋은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장담했다.
메이 총리는 지난 2일 “우리는 완전한 독립 국가가 될 것이며 더는 우리 사법기구 우위의 초국가적 권한을 가진 정치적 공동체...
이날 영국 파운드화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보리스 존슨 영국 외교부 장관의 예상치 않은 발언으로 5주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조치로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강세로 돌아섰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케리 장관과의 기자회견에서 “터키 문제는 헌법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며 “쿠데타로 일어날 수 있는 유혈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외무장관은 “터키 사태가 매우 우려된다”며 “현재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테리사 메이 신임 영국 총리의 내각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진영의 수장이었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신임 외무장관으로 정계에 복귀하게 됐다.
메이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신임 재무, 외무, 내무, 국방 등 새 내각 주요 장관 인선 명단을 공개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인사는 존슨 전 런던시장을 외무장관에 기용한 것이다. 존슨...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을 외무장관에, 새로 만든 EU 탈퇴 담당장관에는 데이비드 데이비스 하원 의원을 기용했다. 이외 마이클 팰런 국방장관은 유임됐고 탈퇴파였던 리엄 폭스 전 국방장관은 국제통상차관에 기용됐다.
반면 캐머런 전 내각에서 ‘2인자’였던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은 새 내각에서 자리를 얻지 못했다. 그는 국민투표 운동 기간에 EU 탈퇴...
캐머런과 대립각을 세우며 브렉시트 찬성 운동을 주도했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도 차기 총리의 꿈이 물거품됐다. 당초 EU에 크게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 2월 차기 총리를 노리고 전격적으로 브렉시트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EU를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하는 등 선동적인 언사로 영국을 브렉시트로 이끌었다.
그러나 존슨 전 시장은 ‘믿는 도끼에...
메이는 영국의 EU 탈퇴파를 이끌었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이 보수당 대표 선거 출마를 포기하면서 막판에 총리 후보로 급부상했다. 메이와 함께 마지막까지 경선을 치를 것 같았던 레드섬이 갑자기 경선 포기를 선언한 건 브렉시트 결정으로 분열된 당내 화합과 EU 협상을 최우선시하려는 당의 압력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래 경선 일정은 약 15만 명의 보수당...
런던 시장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수지의 밀랍인형 역시 영국 전문가들에 의해 제작된다. 이들은 직접 한국을 찾아, 수지의 신체 사이즈 측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업에만 7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 역시 자신의 밀랍인형이 공개되는 오는 8월 초 직접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나 나이젤 패라지, 보리스 존슨에게서는 모두 ‘같은 얼굴’이 보인다.
우치다 다쓰루(內田樹)는 최근 ‘반지성주의를 말하다; 우리는 왜 퇴행하고 있는가’라는 책을 엮어냈다. ‘하류지향’이나 ‘스승은 있다’ 같은 책으로 일본 사회를 비판해 온 우치다 다쓰루는 이번엔 자신과 문제의식이 같은 사람들을 저자로 꾸려 사회 전체를 진단하는 책을...
자신의 정치생명을 위해 국민투표 카드를 커냈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나, 브렉시트에 앞장서 온갖 선동을 했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나 경악한 건 마찬가지다. 캐머런 총리는 유럽연합에 회의적인 집권 보수당 내부의 알력을 잠재우기 위해, 보수당이 2015년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브렉시트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집권에 성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