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의 국내 통계만으로 싸움이 길어지면 피해를 보는 건 결국 환자”라며 “1년 정도의 기간이 걸리더라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세계보건기구(WHO) 등 해외 외부 기관에서 의사 수와 관련한 평가를 받고 이에 따르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그때 만약 1000명을 늘려야 한다고 보고서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받아들이고 따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방...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수련생인 전공의 이탈로 생기는 의료현장의 불편은 그동안 전공의에게 지나치게 의존해온 왜곡된 의료체계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약 40%로 미국·일본 등 주요국 전공의가 10% 내외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앞서 전날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멜로디(K-MELLODDY) 신입 사업단장에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장을 선임했다.
‘K-멜로디’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의 걸림돌로 꼽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을 사전에 방지하면서도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합학습기술(Federated Learning)을 활용하는 국가...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상급종합병원보다 낮은 수가가 지급되고 있는 전문병원의 불합리를 개선하고 전문병원에 구급 환자가 많이 이송될 수 있도록 하라고 보건복지부 등 유관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전날인 11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명시성모병원 현장 방문 후 병원 측과 현장의료진의 건의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우선...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늘부터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공의가 직접 센터에 연락할 수 있고, 주변 사람이 연락할 수도 있다. 또한, 협박성 보복사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데이터센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민생토론회에서는 윤 대통령이 데이터 산업 기반으로 강원을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강원 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 특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제약하는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암 생존자는 암 진단 이후 치료를 마친 모든 환자를 의미한다. 암의 조기 검진과 의학의 발전 등으로 암 환자들의 생존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치료 후 환자들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춘천에 조성하는 것과 관련 윤 대통령은 "데이터를 직접 유지·관리하는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40% 이상이 냉방에 쓰고 있다. 소양강 댐 심층의 차가운 물은 친환경 냉방 에너지원으로 더없이 훌륭한 자원이고, 수도권과 (춘천은) 가까워 데이터센터 입지로도 최적"이라고 했다.
데이터산업이 "인공지능(AI)...
또 전국 30개 권역의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에서 컨설팅·교육·기술지도와 시설개선 등 재정지원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사업장에서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는 기업 스스로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이행하고, 이를 지속해서 개선하는 체계를 뜻한다. 각 사업장은 각자 여건에 맞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8일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외신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신들은 주로 면허정지 등 전공의 행정처분 절차·내용을 질의했다.
먼저 전 실장은 “정부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이후 전공의들이 명령을 위반해 근무지에 복귀하지 않을 것을 확인해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다. 명령을...
보건복지부가 서면 점검을 통해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1만2225명)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6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자는 총 1만1219명(91.8%)으로 확인됐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직접 '강경 대응'을 언급했음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전문의와 의대 교수까지 집단행동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정부와...
이선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센터장은 “현재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흡연, 음주보다 큰 수준이며, 이에 따른 의료비 증가가 건강보험 재정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건강증진정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차원에서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소외계층이...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2907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 이탈자는 1만198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전공의의 92.9%에 달하는 수치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전공의들을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교사·방조한 행위와 협박성 보복 등 위법...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은 직장인은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 등록돼 맞춤형 건강 상담 및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소속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과 웨스틴 조선 서울 임직원 대상 보건교육강좌에서 ‘LDL 콜레스테롤의 중요성과 관리’ 주제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로서 나쁜...
한림대 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힘쓴 협력병원, 기업, 구호 및 자치단체 등 6개의 대외기관과 6명의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도 진행됐다. 30년간 근속한 송준호 신경외과 교수를 포함한 111명의 장기근속자와 응급실 김현경 간호사 등 60명의 모범직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 같은 조치로 "그동안 왜곡된 상태로 방치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최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구급대를 통한 환자 이송과 다른 병원 전원 환자 중심으로 수용해 중증 응급환자가 필요할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도 했다.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관계...
윤 대통령은 최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구급대를 통한 환자 이송과 다른 병원 전원 환자 중심으로 수용해 중증 응급환자가 필요할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도 했다.
이 같은 대응 방안과 관련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국민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