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성심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디지털 혁신·전문 서비스 강화”

입력 2024-03-0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99년 개원 후 25년간 경기 서남부지역 대표 의료기관 자리매김

▲6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된 개원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한림대성심병)
▲6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된 개원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한림대성심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6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료서비스 강화와 디지털·스마트 의료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지난해 한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창단한 장애인 앙상블인 ‘한림 뷰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병원장 기념사, 대외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힘쓴 협력병원, 기업, 구호 및 자치단체 등 6개의 대외기관과 6명의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도 진행됐다. 30년간 근속한 송준호 신경외과 교수를 포함한 111명의 장기근속자와 응급실 김현경 간호사 등 60명의 모범직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지난 25년간 경기도 안양시·의왕시·군포시·과천시·광명시 등 경기 서남부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선도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1999년 개원 후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시설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춰 왔다.

최근에는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를 구축하고, 원격환자모니터링시스템(UPCC)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의료서비스로봇을 임상 현장에 적용하기도 했다.

또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기반 어지럼증 진단·치료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충수염 자동진단 AI 모델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간소화기센터, ECMO센터의 초고난도 시술 증대를 통해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를 강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35,000
    • -0.73%
    • 이더리움
    • 4,54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15%
    • 리플
    • 745
    • +0.13%
    • 솔라나
    • 199,500
    • -2.87%
    • 에이다
    • 662
    • -1.05%
    • 이오스
    • 1,170
    • +0.09%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0.85%
    • 체인링크
    • 20,210
    • -3.3%
    • 샌드박스
    • 649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