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많은 사람이 힘겹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이었던 배우 황석정의 말입니다. 이사를 위해 복덕방을 전전하던 그녀가 ‘헬전세’의 현실을 체감하고 내뱉은 한숨이죠. 어쩔 수 없이 전세 노마드로 내몰린 미생들의 울연함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병신년(丙申年), 버티기 힘든 오늘입니다.
2016년 병신년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태관과 더불어 온유의 해맑은 모습이 담겨있다. 조태관의 조각같이 잘생긴 외모와 온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상남자 같은 매력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 뒤로 이야기에 열중하고 있는 김지원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12월 말 열린...
아무래도 병신년(丙申年)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겐 들리지 않아 보입니다.
올해 초 온라인커뮤니티에 오른 글인데요. 할머니께 김 교수의 책을 소개했더니 ‘아프면 죽는 거다’란 답이 돌아옵니다. ‘할머니도 느끼는 헬조선’, ‘젊어서 고생은 개소리’란 댓글과 함께 이 게시물은 수백 건의 ‘뿜’(공감)을 얻었습니다.
취업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알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벽두부터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갔다. 이 부회장은 계열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신년 행보를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4일 오전에는 경기 용인 기흥사업장, 삼성전자 부품(DS) 부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를 둘러봤고 당일 오후에는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
'시그널'에 오대양사건이 등장하면서 오대양사건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다.
오대양사건 정식 명칭은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으로 1987년 8월 29일에 경기도 용인군(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의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발생한 집단 자살 사건이다.
공장 내 식당 천장에서 오대양 대표 박순자와 가족, 종업원 등 추종자 32명이 집단 자살한 시체로 발견돼 당시...
병신년(丙申年) 국내 은행업을 둘러싼 환경입니다. 참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 매번 강조하는 말이지만 파고를 넘기 위해선 은행들의 체질개선이 필요합니다. 중소기업은 외면하고, 대기업이라면 무조건 ‘고(Go)!’부터 외치는 행태부터 고쳐야겠죠. 서민들과 함께 하는 은행들의 달라질 내일을 기대합니다.
‘병신년(丙申年)’에 10주년을 맞은 구이가가 이번에 선보인 웹툰 ‘고기병신’은 ‘고기에 미친’ 배승찬 구이가 대표와 그 동료들의 이야기다.
다소 셀프디스적인 제목을 가진 이 웹툰은 주인공 ‘두근이’에 빗대어 표현한 배 대표의 고기에 대한 수 많은 연구와 실패 과정, 지금의 ‘구이가’가 있기까지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웹툰 제작은 간결한 그림체와...
전효성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효성 '병신년(丙申年)' 2016 대박.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뽀얀 피부와 촉촉해 보이는 머리결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커다란 눈망울로 카메라를 빤히 바라보는 모습이 보는 남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전효성은 인하대...
2008년 금융위기와 2011년 유로존사태 당시 전 세계 증시에 생명수가 된 건, 꺼지는 거품마저 덮어버릴 대규모 양적완화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글로벌 시장은 그 처방에 내성이 생겼습니다. 세초부터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는 건 ‘이럴 땐 이렇게 하면 문제 없어’라는 중앙은행들의 착각에서 비롯된 건 아닐까요? 참 먹고 살기 힘든 병신년(丙申年) 세초입니다.
중국에서 원숭이해를 맞아 ‘출산 붐’ 조짐이 일고 있다. 원숭이해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총명하다는 속설에 ‘한 자녀 정책’ 폐지가 맞물린 영향이다. 덕분에 관련사업도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베이징신보에 따르면 중국의 3선도시(중소도시)에서까지 이미 산부인과, 산후조리센터의 예약이 빠듯한 상황이다. 상하이에서 100㎞ 떨어진...
한·중·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출격, 연초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초반 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야심작을 공개하고, 일본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역시 주요 전략제품을 공개하며 스마트폰 대전에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21일(이하...
'라디오스타' 박나래가 올해 사주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제가 모시고 있는 보살님이 계신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나가기 전에 그 분이 저한테 촛불을 켰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촛불을 켰다"면서 입을 열었다.
박나래는 "방송 나가기 전에 그 언니한테...
설날 인사말로는 “올해 2016년도 건강하시고 가장 힘찬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병신년 새해, 하시는 일마다 잘 풀리길 바라며 풍족한 하해가 되길 바랍니다” 등이 올라와 있다.
좀 더 긴 표현의 인사말을 전할 경우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행운과...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병신년(丙申年) 음력설을 앞두고 임원들에게 던진 첫 화두는 ‘리더의 탁월함’이었다.
조 은행장은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연수원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전략 목표인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발표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날 고대 그리스어 아레떼(Arete)를 언급하며 “금융업은...
올해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6년의 키워드도 단연 ‘프리미엄’으로 업체들은 카메라 마니아들을 위해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이른 봄맞이에 나섰다. 미러리스는 기존의 DSLR 카메라에서 거울과 프리즘을 뺀 카메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라고도 부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필름에 이어...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누구나 그렇듯 나에게도 큰 도전의 한 해다. 나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세계 최대 규모의 13억 중국시장에서 많은 매출과 사업의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핫텍은 지난 2015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해를 슬기롭게 넘기며 올해는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고자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와 실천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초고속’ 수준이죠. 이젠 ‘어떻게(How)’가 아닌 ‘무엇을(What)’의 싸움입니다.
하지만 정작 운전자들은 TPMS 경고등에 애먼 택시비를 날리고요. 트렁크에 배터리 점프선을 넣고 다닙니다. 생전 처음 들어 본 MDPS 오작동 가능성에 벌벌 떨기도 하죠. 적어도 병신년(丙申年) 세초, 운전자들이 느끼는 기술발전의 속도는 ‘서행’이네요.
2016년 병신년 이번 설은 내달 6일부터 대체휴일인 10일까지 5일이지만, 연차 등을 이용하면 최대 9일까지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꿀’휴가 시즌이다. 갑작스런 한파로 좀처럼 집 밖을 나오지 못해 몸이 찌뿌둥했다면 이번 연휴에 따뜻한 나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모두투어는 보라카이를 설 연휴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 세계적으로 인기인 휴양지이자 필리핀의 보물인...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수치만 따지면 병신년(丙申年)을 살아가는 40ㆍ50세대는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보라(류혜영 분) 아빠인 동일처럼 ‘자식농사 잘 지은 것’에 감사하며 ‘오래 사는 위험’의 무게감을 견뎌낼 뿐이죠.
여러분은 어떤가요? ‘행복하냐’는 청춘의 질문에 ‘살만하다’고 응답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