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하 의원은 "징모혼합제로 가면 장기 병사는 (월급을) 더 줘야 한다"며 "같은 계획 속에서 월급 인상과 징모혼합제로 바꾸려면 같이 검토해야 차질 안 생긴다. 검토를 깊이 안 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그 방법에 대해선 깊이 있게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특히 병사월급 200만 원을 2025년까지 단계적 인상 조정으로 조정된 것은 물론 인수위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남긴 적자를 보고 내린 교육직책이겠지만, 안타깝다”며 “여가부 폐지 또한 민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가피한 사항이겠지만, 우리가 정부조직법 개정을 시도도 안 했다는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는...
부동산 분야에서는 공급 우선 정책 펼칠 계획1기 신도시 개발 특별법 제정해 10만 호 이상의 공급 기반 마련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북한 비핵화' 추진…'한국형 3축 체계' 용어 언급사드 배치 등 일부 공약 국정과제에서 제외
3일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공약한 정책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현 정부가 추진했던 일부 정책...
병사월급 인상은 인수위가 이날 발표한 110개 과제에 포함됐다. 인수위는 이날 병사월급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되 '자산형성프로그램'을 지원해 '월 200만 원'에 상응하도록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취재 결과, 윤 당선인의 '200만 원 공약'은 '월급 인상안+장병내일준비 적금 지원 확대+급식비 등 복리후생비 인상' 3개 구조로 구성된 것으로...
특히 '병사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 최지현 인수위 수선부대변인은 "이는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실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할지, 예산은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해 외교안보분과, 기획조정분과가 함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국방부, 兵 200만 원 공약 이행안 마련 尹 임기 말 맞춰 병장 200만 원 완성 구조 커진 재원 부담에 계급별 차등 구간 넓혀…10%→20% 월급 역전·재원 우려에 인수위도 고심다른 복지안 절충할 가능성도 제기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이행을 위해 '단계적 인상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급별 20% 차등 구간을 두고 윤...
아울러 △병사 월급 200만 원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 △원격강좌를 통한 학점취득을 전 대학으로 확대하는 방안 △군인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을 현실화하는 등 보상체계 개선방안 등도 논의했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오늘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국방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국방 분야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여가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 등 공약과 대조대선 일주일 앞두고 여성 표심 호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마지막 TV토론을 앞두고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여성 표심에 호소했다. 그동안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봉급 월 200만원 등 이대남(20대 남성)에 무게를 실은 공약들을 집중 발표한 것과 대조된다.
윤 후보는...
기초연금 인상, 부모급여 지급, 병사월급 인상, 청년도약 보장금에 농업직불금 2배 확대 등을 걸었다.
이들은 그 많은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말하지 못한다. 돈이 얼마나 들지 가늠조차 못 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각기 쏟아낸 현금성 퍼주기 약속만 어림잡아도 최소한 200조 원을 웃돈다. 올해 예산의 3분의 1이다. 여기에 두 후보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매일 발표한 '심쿵약속' 32개 기자회견서 공개한 공약…주제별 10~20개재원 마련안 없는 공약 수두룩 "포퓰리즘에만 매물돼" 비판 목소리원희룡 "오늘 공약집 독회 마무리…변경 가능성도"
'임대료 나눔제 도입', '출산 시 월 100만원', '병사 봉금 월 200만원', '치료비 경감 등 반려동물 지원', '농업직불금 확충' 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얼마나 큰 돈인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 수십조 단위 돋 뿌리기에 이 후보의 장년 수당 연 120만원, 윤 후보의 병사월급 200만원 등은 애교수준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다.
'갈라치기'로 표몰이에 나서는 전략도 익숙한 듯 낯선 모습이다. 이 후보는 광주를 찾아 "박정희 정권이 경상도에 집중 투자하고 전라도는 일부러 소외시켰다"며 지역정서를 자극했다. 윤 후보는...
병사 월급을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릴 경우 초급 간부보다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연금이라든지 사회보장 체제가 있어서 월급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요소가 있다"면서 "모병은 기간이 제한돼 있어서 보수 액수 외에 처우 부분은 직업군인보다 아무래도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모병도 하사관(부사관) 제도에...
또 이 후보는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을 다시 언급하면서 "소극적이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께서 병사월급 200만 원 공약을 수용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학점비례 등록금제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 확대 및 교육과 취업을 포기한 니트(NEET)족 청년 지원 등도 청년 공약에 포함됐다.
이 후보는...
이 후보는 병사 월급 200만원으로 인상, 병사 휴대폰 반값 통신요금 등 장병 복지 정책을 잇달아 내고 있다.
5대 공약은 △군인상해보험 시행 △낙후 신병교육시설 전면 개선 △군 급식체계 개선 △군 복무 취득학점 확대 △장병 E-BOOK 포인트 지급 등이다.
이 후보는 전국 최초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성남시와 경기도에 도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
이 후보는 "국방부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은 월 5만 원 이상의 요금을 지출하고 있으며, 전체 병사 기준으로는 월급 67만 원의 10%를 통신비로 지출한다고 한다"며 "병사 통신료를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전기통신사업법 요금감면 규정을 개정해 통신사의 기존 20% 요금할인을 50%까지 대폭 상향하겠다"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병사 월급 200만원' 등 공약을 겨냥해 '세대갈등 조장'이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뭐 이리 말이 많냐"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생각하는 젠더관과 2030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내놓으면 될게 아니냐"며 "복어 좀...
6일 밤 이준석 대표와의 극적 화해에 이어 병사 월급 200만원 등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겨냥한 공약 발표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여성이 소외된다'는 지적도 이어지는 것은 부담이다.
12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8세~29세에서 윤 후보...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20일에도 페이스북에 “군 복무를 문자 그대로 영예로운 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업군인 수당 현실화와 병사 월급 인상을 비롯한 공약들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직업군인의 처우와 장교·부사관 등 초급간부 복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위험근무수당, 특수업무수당, 초과근무수당, 주택수당 등 각종 수당을 현실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