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국방부 업무보고...“AI 기반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방안 논의”

입력 2022-03-22 1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용산 국방부청사의 21일 모습. 관저로 활용이 유력한 한남동 공관과 국방부 청사 건물까지 출퇴근길 이동에는 교통통제 시 차량으로 3∼5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당선인 측은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용산 국방부청사의 21일 모습. 관저로 활용이 유력한 한남동 공관과 국방부 청사 건물까지 출퇴근길 이동에는 교통통제 시 차량으로 3∼5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당선인 측은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외교안보분과는 22일 국방부 업무 보고에서 AI 기반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포함해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위원, 국방 분야 전문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에서는 각 실ㆍ국장, 합참 정보본부장 및 작전본부장 등이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는 국방부 일반현황과 최근 북한 군사 동향 및 우리 군의 대비태세 점검, 국방 분야 주요 핵심정책 현황을 평가,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해 신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주요 국정과제를 검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는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국방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AI 기반 무인전투체계의 신속 전력 △과학화 훈련체계의 구축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군 장병들에게 맞춤형 AIㆍSW 교육 시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미래세대에 부합하는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사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의 효율적 추진방안 △병사 휴가 기간 산정방법의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아울러 △병사 월급 200만 원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 △원격강좌를 통한 학점취득을 전 대학으로 확대하는 방안 △군인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을 현실화하는 등 보상체계 개선방안 등도 논의했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오늘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국방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국방 분야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15,000
    • -0.7%
    • 이더리움
    • 5,136,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37%
    • 리플
    • 697
    • +0.14%
    • 솔라나
    • 223,300
    • -0.31%
    • 에이다
    • 625
    • +0.64%
    • 이오스
    • 996
    • -0.2%
    • 트론
    • 162
    • -1.22%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00
    • -2.39%
    • 체인링크
    • 22,340
    • -0.76%
    • 샌드박스
    • 583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