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징집병 월급에 대해 “국가 공동체 안전과 평화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겐 그 헌신에 걸맞게 대우해야 마땅하다”며 “최저임금제에 맞춰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2027년에는 병사 월급 200만 원 이상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방력 강화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하는 핵심 전력을 강화하고 지상부터...
"위험근무수당 등 각종 수당 현실화…군인과 가족 요구따라 숙소 개선""병사 월급 인상하고 국민연금 가입기간 확대…ROTC 복무 24개월로"백골부대 방문해 "군 장병 노고에 합당한 처우" 약속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0일 군부대를 방문해 안보 행보를 하며 군 처우 개선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 방문에 앞서...
심상정, 2030년대 병사 계층 전원 모병전문 병사 월급, 월 300만원 수준 전역 군인, 직업 훈련 등 재취업 보장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5일 2030년대부터 병사 계층을 전원 모병으로 전환하는 ‘한국형 모병제’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단계별로 모병제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1단계에선 의무복무 12개월의 징집병과 의무복무 4년의 전문병사를...
드라마를 보고 나서 TV 뉴스를 틀었더니 병사 한 명이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해 자살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드라마의 한 탈영병이 절규한다. “군대가 바뀐다고? 부대에 있는 수통이 언제 만들어진 줄 알아? 1953년이야. 군대는 절대 바뀌지 않아!”
병역 면제된 아버지로서 현역 복무를 마친 두 아들에게 괜히 미안하여 새삼스레 문자를 보냈다. “밥 굶어 가면서...
전역 장병, 전역 목돈 최대 1000만 원 지급 자기기여금 구조로 되어 있어
정부가 군 복무를 마친 병사에게 전역 지원금 등 명목으로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금전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퇴직금을 받는 군 간부와 달리 장병 전역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직접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훈련 중에는 소대별로 배식이 나오면 장교, 병사 구분 없이 나눠 먹는다. 지금 사정은 모르겠지만 1990년대 초반에는 소대 통신병이 소대장 식사를 우선 챙겼다. 하루는 동기였던 옆 소대장을 지켜보니 배식 상황을 살피며 통신병에게 자신의 끼니를 먼저 챙기지 못하게 했다. ‘경계에는 실패해도 배식에 실패하면 절대 용서할 수 없다’라는 우스갯소리처럼 국이나...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리겠다” “모병제 대상자에 대기업 초봉 급여 지급하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용진 의원이 3일 각기 내놓은 제안이다.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군 이슈를 통해 이목 끌기에 나선 것이다.
먼저 양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젊은이에게 언제까지 국가에 대한...
사병 월급 상승은 병사들의 소비 증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란 복안이다.
아울러, 절충적 모병제에 대한 소신도 밝힐 전망이다.
김 의원은 "청년 숫자가 갈수록 적어지는 상황에서, 강군을 유지하면서도 국가공동체를 훼손시키지 않으려면 징병제와 모병제를 병행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의 징병제는 유사시 평화유지를 위한...
내년부터 군 병사(병역의무 이행자)의 월급이 12.5% 인상돼 병장은 60만 원대, 상병은 50만 원대 월급이 지급된다.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도 입영연기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가 28일 발간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보면 올해 대비 내년 계급별 병사 봉급액은 △병장 60만 8500원 △상병 54만 9200원 △일병 49만 6900원 △이병 45만 9100원으로 12.5...
올해 월급(54만900원)과 비교하면 5년간 78% 정도 인상되는 것이다.
2022년 67만600원으로 오른 뒤 하사 임금체계와 연동돼 순차적으로 인상된다.
동원훈련보상금도 병장 봉급이 오르는 데 따라 인상된다. 올해 4만2000원인 보상금은 2025년까지 9만∼12만 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병사들의 자기 계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제초·청소 등의 업무를...
아울러 정의당은 △월 20만 원의 청년 주거수당 지급 △신규 학자금대출 무이자 지원 △병사 월급 최저임금 50% 연동 등 직접적인 소득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여야 ‘디지털성범죄 방지’ 초점… 정의 ‘김지영법’ 제정 눈길 = 민주당의 여성 분야 공약은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킨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와 여성폭력을 근절하겠다는 내용이...
특히 △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및 고위공직자 자녀취업 신고 의무화 △ 신규 학자금 대출 무이자 실시 및 장기 연체 학자금 대출 탕감 △ 1인 월세 청년가구에 월 20만 원 주거 수당 지급 △ 병사월급 100만 원 보장 △ 소득 상위 0.1%의 금융자산에 초부유세 신설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82년생 김지영법' 제정...
또 내년도 병사 월급은 33.3% 인상돼 병장 기준 월급이 54만900원이 된다.
인사처는 이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공무원의 사기진작, 물가, 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기본급과 수당을 포함한 보수를 2.8% 인상하기로 했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4년 1.7...
정의당은 총선에서 청년층 지지율 2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의당은 ‘병사 월급 100만 원 시대’를 열겠다며 군 장병 월급을 최저임금에 맞추고, 상속세를 거둬 20세가 되는 청년에게 1000만 원씩 배당하는 ‘청년 사회상속제’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정책을 검토 중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사병들에게 월급 300만 원가량을 지급하는 모병제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이 같은 방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모병제 도입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 응답이 52.5%로, 찬성(33.3%)보다 19.2%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지역·연령별로는 모든...
문 대통령은 "국방비를 내년 예산에 50조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며 "차세대 국산 잠수함, 정찰위성 등 핵심 방어체계를 보강하는 한편,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으로 41만원에서 54만원으로 33% 인상해 국방의무를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고 지지와 협력을 넓혀가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문 대통령은 "국방비를 내년 예산에 50조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며 "차세대 국산 잠수함, 정찰위성 등 핵심 방어체계를 보강하는 한편,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으로 41만원에서 54만원으로 33% 인상해 국방의무를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고 지지와 협력을 넓혀가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병사 봉급은 병장 기준 올해 월 40만6000원에서 54만1000원(2017년 최저임금의 40%)으로 33% 오른다. 8만 명에게 연간 10만 원 이내의 자기개발비가 지원된다. 또 현재까지 전방 11개 사단에서만 보급된 민간업체 동계 패딩을 내년에 입영하는 전체 병사(22만 명)에게 지급하기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외교부 예산은 2조7328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1.5...
2022년까지 최저임금 기준 월급의 50%인 67만6000원으로 올리는 게 정부 목표다. 자기계발비용 지원 한도 역시 1인당 연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늘어나고 지원 규모도 4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확대된다.
군(軍) 급식 단가도 병사가 선호하는 음식을 제공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해 하루 8012원에서 8493원으로 늘어난다. 피복류 보급도 확대돼 기존엔 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