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은 새로운 변종과 롱코비드에 대한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업데이트된 백신과 치료제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라도 ‘3밀’(밀폐·밀집·밀접)의 환경과 의료기관,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올해 첫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는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많아 추가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정부는 긴급 방제를 비롯해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충북 청주의 사과 농장 1곳, 충남 천안의 배 과수원 1곳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과수원의 면적은 각각 0.4㏊, 0.5㏊로...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 상황에 마스크 착용 해제 등 모든 방역 조치가 풀렸고,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영향에 감염 질환이 늘면서 천식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환경성 질환 ‘천식’의 국내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크게 감소했다. 통계를 보면 국내 천식...
등 재정적 지원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부담도 덜어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지만, 구별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대응에 공백이 없게 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손 씻기·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고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도 완화하지만, 아프면 쉬는 문화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 보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문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연휴 기간 철새도래지, 질병 발생지역, 양돈·가금농장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라며 "야생동물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하고, 성묘 후 고수레를 하지 않는 등 방역을 위한 국민대응수칙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설 연휴 야생동물 질병에 대비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보건의료기관 및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과 친지의 모임이 빈번한 설 연휴에 대비해 65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추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질병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도와 함께 대회 관계자들에 대한 감염병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에 대한 대응지침을 배포하는 등 대회 기간 중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 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직위원회와 방역당국은 그간 열린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계절 특성상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포함한 장관감염증과...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유행하지 않았던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독감은 연중 유행하고 있고, 작년 12월 최근 5년 대비 최고 수준에 도달해 겨울철 유행 확산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독감에 감염된 적이 있어도 재감염을 막고 합병증을...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후 열린 제1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 조치로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루엔자는 최근 5년 중...
지 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3년 넘게 마스크를 잘 쓰면서 호흡기 질환이 전체적으로 많이 줄었는데, 마스크를 벗고 개인 방역수칙을 소홀히 하면서 다시 늘었다. 다른 나라도 비슷한 상황이고, 계절독감은 유행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껴도 백신을 맞는 게 신체에 피해가 가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과거 조류인플루엔자가가 다수 발생했던 고위험 시·군 18곳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조치 이행상황, 농장별 소독실태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18개 지역은 세종, 경기 포천, 평택, 안성, 화성, 이천, 여주, 김포, 충북 음성, 충남 천안, 예산, 아산, 전북 김제, 전남 나주, 경북 영주, 칠곡, 봉화, 경남 양산 등이다.
또...
H5N6형은 2018년 3월 17일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국내 발생이 없었다.
중수본 관계자는 “한동안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았던 H5N6형 고병원성 AI가 야생조류에서 확인된 만큼, 올겨울에는 가금농장에서도 H5N6형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각 가금농장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병원성 AI 증상을 확인하면 즉시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DTaP 백신은 생후 2·4·6개월에 기본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4~6세·11~12세에 추가접종 3회를 해야 하므로 적기에 잘 챙겨 맞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최근 럼피스킨 방역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재개된 이 날 행사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경기 축산사업단, 평택축협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시설 및 축산농가 인근 도로 주변으로 소독, 청소를 했다.
경기농협은 축협 및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방역 및 환경개선 캠페인 추진을 위해 중점 실천 사항인 △매일 축사 및 주변 청소·청결 유지 △축사·대인...
특히 질병청에 따르면 0~6세의 영유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 시설에서는 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국내에선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
다만 도축장 출하 목적의 소 이동은 방역수칙과 소독 조건 등을 준수할 경우 허용할 계획이다.
권 실장은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하면 종전보다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이 필요한 만큼 농장, 지자체 등은 한층 더 세심하게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며 "농가들은 소독·방제 등의 농장 차단방역과 소 반출·입 제한 등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고, 각 지자체는...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타 호흡기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예방접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일해에 확진됐다면 항생제를 복용하고 5일간 격리한 뒤 등교할 수 있다. 백일해가 유행한 학교의 교직원 중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접종이 권장된다.
올해 수능은 2020년 수능부터 적용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됐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등 격리대상자를 위해 운영했던 별도 시험장과 분리 시험실, 병원 시험장 등은 올해부터 사라진다.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다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 점심시간에 사용하던 수험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