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8개 현 이외 지역의 수산물이나 축산물에서도 요오드나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비(非)오염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열린 WTO SPS 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에 우려를 표하고 해제를 요구해왔다.
식약처는 "소비자단체...
지난 11일, 신경주역에서 50분 남짓 달렸을 때 산속에 세워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한 방폐장이 1단계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공개됐다.
방폐장은 지난 1994년 방폐장 후보지로 선정됐던 인천 굴업도 사업이 백지화된 이후 무려 19년 동안 논란과 갈등을 빚어왔다. 또 안전성 논란으로 두 차례 공사가...
일본산 수산물에서 기준치 이내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추가 핵종 검사서를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9월 정부는 일본산 농산물과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추가 핵종 검사서를 요구키로 결정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부터 수입제한 강화 조처 이전까지 국내로 들어온 수산물 가운데 방사성 세슘 또는...
식약처는 수입단계에서 방사성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과 플루토늄 같은 기타 핵종 검사 결과를 요구해 사실상 수입을 차단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1㎏당 0.5베크렐 미만으로 미량이면 통관이 되고 있다.
남윤 의원은 “중국에서는 일본 10개 현에서 난 모든 식품에 대해서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일본의 방사능...
이날 브리핑에 나선 도쿄전력 원자력개혁특별 태스크포스의 덴다 야스타카 과장은 이같이 말하고, 핵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삼중수소는 방사선의 영향이 다른 방사성 핵종에 비해 훨씬 적지만 체내에 흡수될 경우 심각한 방사선 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도 했다.
덴다 과장은 이어 원전 항만과 외부 바다 사이에 설치된 '수중 펜스'가 물이나 오염 물질의 이동을...
KINS는 16일 동해상에서 이동식 제논 포집기 '사우나'를 이용해 포집한 대기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방사성 핵종인 제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논은 자연상태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핵실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물질이다.
㈜
KINS는 해수, 어류, 빗물 등에 대한 추가 시료 분석을 벌일 계획이다.
KINS의 한...
특히 식약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플루토늄, 스트론튬 등 고위험 방사성 핵종 분석 장비와 실험실을 구축한 바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능 관련 정보교류, 전문인력 양성, 장비 공동 활용이 원활해짐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갖출 것으로...
이에 따라 천연방사성핵종을 함유한 원료물질(모나자이트, 인광석 등) 등을 취급하는 업체는 취급물질의 종류와 수량 등을 오는 26일까지 안전위에 등록해야 한다.
원자력안전위에 따르면 등록 대상자 범위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들은 취급자 등록이 마감되는 오는 26일까지 등록하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하게 되면 최고 30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일본산 수입식품은 통관되지 않으며 국내 유통 중인 일본산 수입식품은 안전하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청은 또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모든 식품에 대해 매 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며 “식품 통관시 검사과정에서 세슘·요오드 등 방사능 오염물질이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플루토늄 등 기타 방사능 핵종에...
핵종은 인공 방사성 물질인 세슘 137로 조사됐다.
김석철 KINS 방사선비상보안대책실장은 "매일 하루 1시간씩 해당 지점에 1년간 서 있어도 연간 허용선량의 50% 가량 되는 수치"라며 "임상적으로 유의한 증상이 나타나는 누적 피폭선량이 0.5㏜인 것을 감안하면 그다지 위해가 되지 않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KINS는 이곳에서 채취한 아스팔트...
0000848mSv이다. X-선 촬영과 비교해 약 1200분의 1 수준이다.
17일 채집한 강원도 지역 공기 중 방사성 제논(Xe-133) 농도는 0.256㏃/㎥로, 전날(0.299㏃/㎥)보다 다소 낮아졌다.
같은 날 강릉에서 내린 비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14일 채취한 수돗물 시료(전국 23개 정수장에서 공급)에서도 인공 방사성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 원전사고로 방사성 물질의 국내 확산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방사능 측정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 김정훈(한나라당) 의원이 1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제논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보유한 단 1대에 불과했다.
KINS는 원자력 안전을...
반감기란 방사성 핵종(核種)의 원자 수가 방사성 붕괴에 따라 원래 수의 반으로 줄어드는 데 필요한 기간을 말한다.
반감기가 짧을수록 방사성을 빨리 잃게되는만큼, 제논이 인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 비활성 기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관측소에서도 극소량이 발견됐고, 체르노빌 원전 사고...
-방사능 (핵종)물질(放射能物質)은 방사선을 방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원자핵으로 우라늄(235U)을 비롯해 많은 종류가 있다. 이중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세슘(134Cs, 137Cs), 요오드(131I)에 대해 식품의 방사능 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음.
방사능(방사성)과 방사선의 차이는 무엇인가?
-방사능은 방사능(방사성)물질의 원자핵이 단위시간당 붕괴되는 수를...
이중 환경사업부의 기술 및 사업적 모태는 원자력사업부에서 진행했던 방사성핵종의 분리, 제거 기술 개발 및 환경 방사능 분석 기술 개발을 근원적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학 산학협력단과의 공동 연구 개발활동을 수행했고 그 결과 세계 최초로 ‘쿠에트-테일러 유체흐름을 이용한 연속식 결정화 반응기 개발’에 성공,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