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수는 지난 2014년 7212명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2015∼2018년까지 6900명 선 안팎 수준에서 유지됐다.
한국CXO연구소는 내년에는 올해(6843명)보다 약 50석 줄어든 6790명 선으로,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업 진행속도가 빠른 업종의 회사는 최초에 임원으로...
회사 측은 “감사인이 과도한 부채비율 ·저조한 유동비율·연속 손실 발생 등을 사유로 2016년, 2017년, 2018년 반기 검토보고서 및 감사보고서상 강조사항으로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기술한 바 있다”고 공지했다.
특히 영업손실 지속으로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금융비용)이 2015년 이후 지속해서 음(-)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와이오엠은 8월 반기보고서를 통해 전환사채(CB)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259억 원 발생해 상반기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한바 있다. 상반기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자본잠식 사유가 발생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르면 전환사채(CB)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주가 변동에 따라 손실 금액이 변동된다. 3분기 기준...
인공지능(AI) 기반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업 흐름에 맞춰 창의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젊은 임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최근 매출액 기준 100대 상장사의 반기보고서에 명시된 등기·미등기 임원 관련 정보를 근거로 했다. 비상근·사외이사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베트남 사업을 보면 △베트남 다낭-꽝아이 고속도로 공사 A1·A4 △베트남 첨단소재 V-프로젝트(사급자재) △베트남 롯데몰 하노이 신축공사 △베트남 무학 오피스 신축 공사 등이다. 공사의 총 기본도급액은 2854억 원(반기보고서 기준)이다.
또한 올해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빌딩연구팀은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해 극서 환경에 최적화한...
지주회사와 계열사 간 지분 이동 현황 등에 대해 세무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강도 높게 살펴볼 것”이며 “이에 따른 추징금 규모 또한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삼양식품은 올해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 2493억 원과 영업이익 310억 원, 당기순이익 25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수치다.
금융감독원은 건설 등 7개 업종 49개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IFRS 제1115호(신 수익기준서)가 적용된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년 대비 매출에 감소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신 수익기준서는 고객과의 모든 유형의 계약에 5단계 수익인식모형을 제시해 재무제표의 비교가능성과 수익인식의 일관성을 제고했다. 기존의 수익기준서의 경우 하나의 계약에...
이 회사는 2002년 12월 설립됐으며 감사보고서로 확인 가능한 최근 5년간 2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중 내부거래 비율은 30~4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4년 7억여 원 흑자를 낸 이후 작년까지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법적으로 문제없이 해당 기업들을 운영해 오고 있었다. 앞으로도 공정한 가격에 거래를 진행할...
반기보고서 기준 효성의 전체 직원 숫자는 601명으로 이 가운데 임원은 40명에 이르렀다.
효성 다음으로 현대종합상사, SK가스도 임원 비율이 높았다. 현대종합상사는 직원 259명에 임원은 15명으로, 임원 비율은 5.8%로 나타났다. SK가스는 직원 386명에 임원 21명으로, 임원 비율은 5.4%였다. 이어 LG상사, SK이노베이션, GS글로벌 등의 순으로 임원 비율이...
좋은 일 찾을 땐,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2018년 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를 22일 밝혔다.
먼저, 30개 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12.4년으로 나타났다. 그중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1인 평균 20.8년 근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KT(20.6년) ▲포스코(19.4년)...
좋은 일 찾을 땐,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2018년 상반기 매출액 상위 30개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18일 사람인에 따르면 상반기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기록한 기업은 에쓰오일(7667만원)로 나타났다.
이어 SK이노베이션(7200만원), SK텔레콤(6900만원) , KB금융과 신한지주(6300만원) 순으로 5위권이 형성되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평균...
미국 재무부의 10월 반기 환율보고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환율조작국의 뜻과 영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율조작국은 정부가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를 말한다. 자국의 수출을 늘리고, 자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달러 대비 자국 통화의 가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환율을...
15일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매출 기준 100대 기업이 제출한 반기 보고서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너가 출신과 사외이사를 제외한 여성임원은 모두 21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임원 수(6843명)의 3.2%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6년 조사 때(2.2%)보다는 1%포인트 상승했다.
100대 기업 여성임원은 2004년 첫 조사 당시 13명에...
미국이 반기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일본에도 환율 조항 도입 압박에 나섰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일부 기자들에게 일본과의 물품무역협정(Trade Agreement on Goods, TAG) 협상과 관련해 “앞으로의 무역 협상에서는 모든 나라와 환율 문제를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이 다음 주로 예정된 미국의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재무부 관리들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내부적으로 제출한 보고서는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권고하지 않았다. 대신 보고서는 중국을 계속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할 것을 주장했다.
므누신 장관이...
그는 가상통화 제도권인 싱가포르에서 핀테크, 블록체인 기업들에 투자해오기도 했다.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 주요 주주는 비상장사인 비티씨코리아홀딩스(지분 76.0%),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지분 10.55%)와 옴니텔(8.44%) 등이다.
비덴트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비티씨코리아닷컴은 올해 상반기 매출 3030억원, 영업이익 2186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 상장폐지 결정된 회사들은 모두 지난 3월 감사보고서 의견거절 등으로 ‘투자환기종목’으로 지정, 반기보고서에서도 감사의견이 표명되지 않아 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결과적으로 하위법이 상위법을 위배한 것인데 이것만으로도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그의 발언은 미국 재무부의 반기 환율보고서 발표를 바로 앞둔 시점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미국 재무부는 이달 반기 환율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중국 통화 동향 분석이 면밀히 담길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재무부는 중국이 자국 통화를 조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블룸버그는 므누신이 백악관으로부터 중국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다음 주 반기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에 우려를 표명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 미국 재무부 고위 관리는 “위안화 변동 추이를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위안화 절하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려가 다음 주 발표할 반기 환율보고서에 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