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기업 평균 근속연수 ’12.1년’…1위는 기아車 ’20.8년’

입력 2018-10-22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매출액 상위 30개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2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일 찾을 땐,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2018년 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를 22일 밝혔다.

먼저, 30개 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12.4년으로 나타났다. 그중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1인 평균 20.8년 근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KT(20.6년) ▲포스코(19.4년) ▲현대자동차(19.2년) ▲한화생명(17.5년)까지 TOP5에 자리매김했다.

이어서 ▲우리은행이 16.7년, 상반기 평균연봉이 가장 높았던 ▲에쓰오일이 15.8년, ▲삼성생명이 13.8년, ▲신한지주가 13.4년(그룹사 근무 포함), 마지막으로 ▲현대모비스가 12.7년으로 30개 회사 중 10위에 자리했다. 삼성전자는 평균 근속연수 11.4년으로 16위에 올랐다.

남성의 근속기간이 여성보다 2.9년 긴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 근속연수의 차이가 가장 큰 곳은 ▲포스코로 남성이 여성보다 9.7년 더 근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두산 7.9년 ▲현대자동차 6.8년 순이었다. 30개 기업 중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길게 근속하는 곳은 한화생명(2년), SK하이닉스(1.5년), 삼성생명(1년) 세 곳뿐이었다. 남성의 근속기간이 긴 곳은 주로 제조업에서, 여성의 경우 금융보험업에서 근속을 오래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자료는 전자공시시스템(DART) 2018년 상반기 반기 보고서를 토대로 매출액 상위 30개 기업(공기업 제외)에 대해 분석한 결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민희진 '운명의 날'…하이브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오늘(17일) 심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9,000
    • -0.32%
    • 이더리움
    • 4,100,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2.06%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222,800
    • +0.04%
    • 에이다
    • 638
    • +1.43%
    • 이오스
    • 1,110
    • +0.54%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1.03%
    • 체인링크
    • 22,050
    • +14.9%
    • 샌드박스
    • 603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