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는 신산업 육성을 위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로부터 “박정희식 패러다임이다. 정부 주도로는 자율성이 없어진다”고 비판받았다.
그는 또 ‘일자리 대통령’을 표방하면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만들고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걸어 두겠다”고도 했다.
정부위원회의 남설은 정부부처와의 업무...
안 지사의 아버지는 박정희정권 하에서의 새마을운동 덕을 봐, 시멘트와 슬레이트 등 건축자재를 팔면서 돈을 꽤 벌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충남 논산 연무읍의 시골아이였던 안 지사는 같은 월간지를 다달이 구독하고, 야구 글러브나 배트 같은 ‘사치스러운’ 운동기구를 가질 수 있었다. 안 지사 스스로 “집안사정이 좋았던 덕에 어릴 적 생활은 부족함이 없었다....
KDI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입안 때 전문 경제연구소의 필요성을 절감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1971년 3월 설립된 국책연구기관이다. KDI는 지난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국제관계 프로그램 산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이 선정한 ‘2016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미국 제외)에 6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싱크탱크로서의 입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1975년 12월 총리로 등용된 그는 재임 중이던 1979년 10·26 사태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다 같은 해 12월 6일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10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러나 같은 해 12·12 사태가 터지면서 8개월 만에 사임, 그는 ‘역대 최단명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최 전 대통령을 빼면 총리 출신들의 대권 도전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이 시장은 첫 일정으로 오전에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오후에는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는데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찾지 않은 이유에 대해 "'친일매국세력의 아버지'와 '독재자'에게 고개를 숙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이미지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해 박근혜 등 훌륭한 명문가문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웠던 것입니다.
유교의 어머니에서 군국의 어머니, 그리고 민족의 현모양처.결국 '현모양처' 신사임당은 시대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이데올로기의 희생자인 셈입니다.
"신사임당은 하나의 인격자요, 학문인이요, 시인이요, 서화에 능한 천재 예술가였음에 틀림이...
25일 KBS에 따르면 추적60분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돈뿐만 아니라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의 유품에도 최씨 일가의 손이 뻗쳤다는 의혹이 주된 내용인 한 통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과거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유품을 관리해오다가 나중엔 직접 이를 서울로 옮겼다는 최태민씨의 친척과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
추적60분팀은 방송에서 유품 주변을...
누워 있는 여성의 얼굴에 박 대통령 얼굴을 넣었고, 배경이 된 침실 벽 쪽에는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으며, 몸 위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초상과 ‘사드’라고 적힌 미사일, 박 대통령이 키우던 진돗개 두 마리가 그려져 있다. 박 대통령 옆에는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주사기 꽃다발’을 들고 있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여성 의원들은 24일 국회...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에 연계한 기념공원 조성이 구의회에서 예산 삭감이 됐는데 아쉬움이 크신지, 아니면 현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을 고려했을 때 차라리 잘됐다고 보시는지?
"아쉽다. 단언컨대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사업에는 정치적 의도가 조금도 없다.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이다. 현재 지상 2층짜리 공영주차장을 지하에...
그는 “20세기의 진보와 보수, 20세기까지 대한민국을 이끈 모든 박정희식 리더십으로부터 대한민국을 한걸음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면서 “제가 가는 길은 단순한 중도의 길이 아니라, 새로운 진보 노선이고 새로운 시민정치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주권자들께선 새로운 정치를 얼마나 바랐나”며 2002년 노무현을 무등 태워 새 정치를...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보문동 자택에서 발견된 故천경자 화백의 작품을 취재했다. 이는 지금까지 진위 논란이 이어져오고 있는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김재규 환수재산목록을 입수해 확인하고, 이 문서가 어떤 사람에 의해 작성 됐는지 추적했다. 제작진은 김재규 전 중정부장의 여동생...
최 회장은 이날 오후 군산시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문동신 시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선박 발주 물량이 15% 정도로 줄어 일을 못 할 처지로, 회사가 위기 돌파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산업 현황과 회사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을 막을...
이 책은 3.1운동, 광주학생항일운동, 4.19혁명, 박정희 시대 유신 교육, 5.18광주항쟁, 6월 항쟁부터 학생인권조례, 촛불집회와 참정권 운동까지 현대사 속에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항거해 왔는지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묘사한다. 사료에 근거한 사실 외에도 그때 그 시절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을 군중 속으로 들어가 사실적으로 묘사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시대상을...
지난해 현장 검토본 공개 당시 비판이 제기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술 분량 등에 대한 수정이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과서 최종본 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 되고 이달 31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본은 현장 검토본 공개 때와 같이 전용 웹페이지에 이북(E-book) 형태로 탑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11월...
그는 이어 “쿠데타 하면 누가 원조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원조”라며 “햇볕정책 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원조이고, 민주화 하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원조”라고 했다.
그는 “원조가 다 옳다는 게 아니다. 시비와 찬반이 있다”면서도 “4대강 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원조이고, 최순실 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원조”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동반성장 하면...
류 교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한 소설 '인간의 길'의 작가로, 차은택(48) 씨와 함께 문화융성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류 교수는 최순실 사태가 불거지자 '청년희망재단' 초대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이 재단은 박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구실삼아 만든 단체로, 3개월 만에 기업 자금 873억여 원을 모았다. 류 교수가 이 재단 이사로 가게 된 것이 차 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