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2017대선, 젊은 정치인 ‘안희정’ 스타플레이어로 만들 것”

입력 2017-01-22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희정 충남지사는 22일 “2017년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는 새로운 젊은 정치인인 저 안희정을 스타플레이어로 만들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진행한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행사를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후, “인지도는 낮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세기의 진보와 보수, 20세기까지 대한민국을 이끈 모든 박정희식 리더십으로부터 대한민국을 한걸음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면서 “제가 가는 길은 단순한 중도의 길이 아니라, 새로운 진보 노선이고 새로운 시민정치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주권자들께선 새로운 정치를 얼마나 바랐나”며 2002년 노무현을 무등 태워 새 정치를 바랐고, 2012년 안철수를 무등 태우며 기대했지만 그 새정치는 끝내 오지 않았고 지난 3개월 내내 촛불을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지사는 “누군가를 대통령, 나의 대표자로 뽑아놓고 그가 다 해결해주길 바라는 정치로는 절대 대한민국의 새 미래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서 “이 사실을 놓고 가장 솔직하게 소통하는 정치인이 안희정”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지사는 이날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현장에 모인 시민 200여명, 페이스북 및 유투브 등 SNS 생중계를 통해 즉문즉답 형태로 ‘시민 검증’을 받은 후 대선출마 선언문을 낭독,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9,000
    • -1.17%
    • 이더리움
    • 4,233,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48%
    • 리플
    • 2,787
    • -2.59%
    • 솔라나
    • 184,600
    • -3.8%
    • 에이다
    • 548
    • -4.0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50
    • -4.7%
    • 체인링크
    • 18,310
    • -4.09%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