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을 대리하는 백혜원 변호사는 “권한대행의 범위는 현상 유지에 그쳐야 하는데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진행은 현상 유지를 넘는 월권으로 볼 수 있다”면서 “박원순 전 시장이 과거 시민단체들과 면담에서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전달한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광화문광장 서쪽 도로를 없애 광장으로 편입하고 동쪽 도로를...
이는 여권 대형악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으로 인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이슈와 이번 재보궐 선거 발생 원인인 자당 출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을 정면 돌파하자는 제안이다.
양 최고위원은 “우리의 유능함이 우리의 무능함까지 가릴 수는 없다. 우리의 정의가 우리의 불공정의 면죄부가 되지 못한다. 우리의 공이...
과거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무소속 후보에게 후보직 양보 후 적극적으로 유세에 나서지 않았던 모습이나 2012년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양보 후 지원을 하지 않던 모습과는 달라 보인다.
이에 국민의힘 내에서도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선대위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단일화를...
앞서 오 후보는 내곡동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양심선언이 나올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맞불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당과 야권 통합 시너지 효과를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원순 시즌 2가 되면 안 된다”며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전임 시장들의 성추문 사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선거까지 열흘가량 남은 만큼 △TV 토론 △사전투표 포함 전체 투표율 △막말 등이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
아울러 내년 3월 대선의 전초전인 이번 재보선 결과는 차기 권력...
우려해 ‘막말 경계령’을 내렸지만, 선거 유세판에선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5일 “말 한마디 잘못이 얼마나 많은 표를 상실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향해 “신중해야 한다”며 입조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원순 전 시장이 만든 것이다. 이제 TBS를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어준 씨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계속 진행해도 좋다"면서도 "다만 교통정보를 제공하시라"고 덧붙였다.
선거운동을 나흘째 맞은 상황에서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를 묻자, "열기는 확실히 느껴진다"면서도 "높은...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이 취임해 슬그머니 원점으로 되돌린 것"이라며 "그 후 SH의 분양가는 계속 높아져 왔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또 최근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노래 '롤린(Rollin')'처럼 자신의 정책도 빛을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대중음악계에 나타난 문화 현상 중 하나가 '음원 역주행...
이어 "대통령은 실패했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전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서울시 내 한강변에 대해 "숲세권에서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숲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한강변 주변 자치구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돌파구가 필요한 박 후보 캠프는 열세 근본 원인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태 파장을 차단할 방법을 마련하는 데 애쓰고 있다.
열세 최대원인은 박원순 성추행 파장
박 후보 열세 원인으로 꼽히는 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로 불거진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이슈와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최근 기자회견이다. 다만 LH 사태의 경우 현 정부에만...
이어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부동산 참사와 일자리 참사의 최대 피해자가 바로 20~30대 청년들”이라며 "조국 사태와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정규직화) 사태, 박원순·오거돈 시장의 성 비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발 땅 투기 등 이루 열거하기조차 힘든 집권세력의 부정과 부패, 위선에 절망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돌아가신 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면서도 "박원순 시장이 일 잘하는 시장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서 서울시장이 되면 꼭 필요한 것 외에는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26일 심야 회동을 갖고 서울시 공동경영에 대해 논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공세를,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에겐 형의 땅 특혜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우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고리로 한 공세는 재보궐 선거 발생의 원인임을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더욱 키우려는 의도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26일 영등포구 신길도 유세에서 이를 집중...
“구로시민의 선택이 없었으면 비비케이(BBK) 진실도 없었을 것이다.”(박영선)“박영선 후보가 당선되면 박원순 시즌 2라고 생각한다.”(오세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25일 0시를 기해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서울 구로에서 출정식을 가지면서...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시키고 내년 정권 교체를 이루면 잘못된 조세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에 오 후보가 등장하자 지지자들의 환호했다. 지지자들은 "오세훈"을 연호하며 오 후보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반응했다.
오 후보는 "박영선 후보가 당선되면 박원순 시즌 2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다. 정부가 재건축과 재개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추모하며 긍정적 평가를 담은 언급을 내놓는 데 대해 "신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아마 무슨 안타까움이 있겠지만, 이 국면에서는 (박영선) 후보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
임 전 실장이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을 두고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며 옹호성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의힘과 정의당에선 임 전 실장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임 전 실장은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라며 "청렴이 여전히 중요한 공직자의 윤리라면...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단일화에 관해 2011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탄생시킨 단일화는 ‘가치의 단일화’라고 평가하며 “(이와 달리) 오늘 단일화는 권력을 쟁취하겠다는 목적으로 단일화한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예상했던 일이라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오 후보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관련해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라며 "그의 열정까지 매장되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종석 전 실장은 "박 전 시장은 호텔 밥을 먹지 않고, 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