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박영수 전 특검 자녀인 박씨가 재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정상적인 채용 절차를 통해 입사했다”고 답변했다.
박 전 특검의 딸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 전 특검 딸은 지난 6월 화천대유가 분양한 대장동 아파트 1채(84㎡)를 분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처음에 다른 사람에게 분양됐다가 계약이 취소돼...
이런 가운데 화천대유에 근무한 박영수 전 특검의 딸까지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 대장동 의혹이 '제 2의 조국 사태'로 번질 조짐이다.
월급 250만 원, 7년 근무 대리…퇴직금 50억
곽병채 씨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화천대유에서 일했다. 대리 직급으로 보상팀에서 일했으며 회사는 올해 3월 퇴사한...
한편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전에도 박영수 전 특검과 곽상도 의원,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곽 의원의 아들은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보상팀에서 근무하다 올해 3월 퇴직하면서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논란이 됐다. 박 특검의 딸도 화천대유에서 일하다 퇴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천대유에서 일했던 박영수 전 특검 딸 퇴직금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과 억측이 있는데 기본 퇴직금이 한 5억 정도로 책정돼 있다"며 "성과가 있는 분들에 대해 이사회나 임원회의를 통해 (퇴직금을) 결정하는데 아직 퇴직 처리가 안돼 결정이 안 됐다"고 해명했다.
‘대장동 게이트’, ‘정치권 게이트’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이 전 대표는 박용진 의원에게 화천대유라는 작은 기업에서 어떻게 김수남 전 검찰총장,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검 등 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는지를 물었다. 또한, 화천대유에서 무엇을 방어하기 위해 변호인단을 구성했으며, 특검과 검찰총장, 대법관 등이 범죄적인 것을 보호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질문을 박 의원에게 던졌다.
이에...
간부 출신인 소유주 A씨가 100% 지분을 가진 화천대유는 다수 유명 인사가 재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영수 전 국정농단 의혹사건 특별검사는 2016년 화천대유 상임고문을 맡은 뒤 특검 임명 이후 그만뒀다. 강찬우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 역시 화천대유의 고문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도 화천대유에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현직 검사, 언론인을 포함한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김 씨는 지난 4월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
박 전 특검은 김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박 전 특검은 대여비용을 제공했다고 해명한...
경찰이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은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주변인 조사에 나섰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6일 "박 전 특검 주변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주변인 조사를 해보고 본인 조사가 필요하다면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본부장은 “1회에 100만 원ㆍ연간 300만 원을 초과했을...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시민단체가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낸 박 전 특검 사건이 16일 강력범죄수사대에 배당됐다.
박 전 특검은 지난해 12월 자신을 수산업자로 속이고 사기행각을 벌인 김모 씨로부터 포르쉐와 수산물 등을 받은 의혹을 받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이모 부부장검사...
특별검사도 공직자에 해당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경찰이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권익위 회신을 확인한 뒤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권익위는 서울경찰청 등으로부터 ‘특검의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 의뢰를 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이끈 박영수 전 특별검사도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박 전 특검은 김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박 전 특검은 렌트비용을 제공했다고 해명한 뒤 사의를 표명했다.
경찰은 박 전 특검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에 해당하는지에 관한 유권해석을 국민권익위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김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받은 의혹으로 박영수특검이 사퇴한 데 대해선 "본인의 부적절한 처신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그 전부터 피로감을 호소한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수석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문재인 정부 요직에 있던 인사들이 야권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저희끼리...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를 방문해 외동전통시장을 찾아 "부정부패에 대해 단호하고 결백한 박 전 대통령을 박영수와 윤석열 특검이 삼성 이재용의 말 3마리를 뇌물로 몰았다"며 "정작 뇌물을 받은 사람은 가짜 수산업자에게 포르쉐 차량과 대게 등 수산물을 뇌물로 받은 박 특검 본인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또 "이제라도...
김 씨의 변호인은 과거 박영수 특별검사가 대표였던 법무법인 강남 소속 변호사이자 과거 박 특검팀 특별수사관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은 김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날 오후 "더는 특검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표를 냈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 측 증인 2명을 신문하기로 했지만 두 사람 모두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정관계 전방위 로비를 펼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은 박영수 특별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박 특검은 7일 “더 이상 특별검사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신으로 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논란이 된 인물의 실체를...
경찰은 김 씨의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최근 부부장검사로 강등된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직위해제 된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등 4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에게 외제 차를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박 특검은 “포르쉐 차량을 무상으로...
경찰은 금품 제공을 폭로한 김 씨가 수용된 구치소를 압수수색하고 이 전 부장검사 등 관련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에게 외제차를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직원 명의로 포르쉐 차량을 열흘간 빌린 뒤 박 특검에 제공했다. 김 씨는 차량 계약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촬영해 보관해둔 것으로...
박영수특검이 전방위 로비 혐의를 받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로부터 외제차를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박 특검은 5일 “포르쉐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는 전날 경찰이 김 씨가 박 특검에게 차량을 제공한 정황이 담긴 디지털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김 씨가 지난해 12월 직원 명의로 포르쉐 차량을...
박영수 특별검사가 전방위 로비 의혹을 받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로부터 차량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한국일보는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씨가 박 특검에게 차량을 제공한 정황이 담긴 디지털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 직원 명의로 포르쉐 차량을 열흘간 빌린 뒤 특검에 제공했다. 렌터카 비용은...
이재용 측 파기환송심 판결 뒤집기 어렵다 판단한 듯특별사면, 가석방 고려 아니냐 시각도…특검도 재상고 포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박영수 특별검사 측도 재상고하지 않으면서 이 부회장이 받은 2년 6개월의 형량은 그대로 확정됐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법무법인 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