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전 총재가 참석했고 한은은 전격적인 콜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김 총재의 서별관 회의 참석만으로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라는 외부의 요구를 수용할 것이라고 단정짓기는 섣부르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은이 금리인하 카드 이외에 총액한도대출을 늘리거나 지급준비율을 낮추는 등의 방법으로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 동참할 수 있기...
시상식에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을 비롯해 신항균 서울교육대학교 총장과 환경탐구 발표 본선에 진출한 총 42팀의 학생 84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녹색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도 실시했다.
‘환경탐구 발표’는 초록수비대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활동 중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을 포스터로 제작해 발표함으로써 실생활에서 느낀 환경의...
금융협의회는 지난 2002년 박승 총재시절 한국은행과 주요 시중은행 간 의견 교환과 경제·금융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월례 협의체다.
매번 2시간 안팎의 토의가 이뤄지지만 최근까지 의견 수렴 외 금융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이 제시된 적은 없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회의 참석이 자율적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협의회 성격이 친목의 의미가...
민주통합당 송창욱 부대변인은 “김지완 전 대표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거시 경제의 안정성을 자문하는 22명으로 구성된 자문그룹의 핵심멤버”라며 “문 후보의 경제공약 수립에 소장학파로 구성된 ‘경제민주화 추진본부’와 함께 경제정책 공약 수립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9대 총선에 출마해 유명세를 치른 이혁진...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선대위에서 당내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공감1본부와 별도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박영철 고려대 석좌교수를 포함한 관료·전문가들로 자문그룹을 구성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진영에서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국미래연구원과 서강대 출신 학자그룹이 대거 활약하고 있다. 각 진영 경제 참모 및 자문그룹...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재벌개혁은 강력히 추진하되 단계적으로 해서 경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며 경제5단체장과의 회동을 제안했다. 또 “순환출자를 한꺼번에 없애거나 줄인다면 대단히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했다.
박영철 고려대 석좌교수는 “역대 대통령을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도 경제가 나빠지면 재벌 총수를 청와대로 불러...
분야별 주요 인사로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거시경제), 박영철 고려대 석좌교수(금융),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노동), 노성태 전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산업), 이진순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조세)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조직은 경제분야 싱크탱크 격으로 선대위 산하 ‘미래캠프’와 유기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도 성향의 인사들이...
박승 전 총재 재임 때인 2003년에는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장 전 부총재보는 인자한 인상이지만 업무 만큼은 꼼꼼하게 챙긴 것으로 유명했다. 보고서의 한 글자 한 글자를 살펴보며 후배들을 지도했다.
그가 임기 만료인 4월25일보다 한 달여 먼저 퇴직하는 것은 공직자윤리법의 검토를 받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직을 위해 취업제한 여부를 검토받기 위해서는...
이날 추도식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권이혁 전 문교부 장관,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김병철 고려대 총장,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김영배 경총 부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윤석민 SBS홀딩스 부회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등 각계인사가...
지난 1989년 노태우 정권 당시 건설부(현 국토해양부) 장관은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던 박승씨였다. 당시 박 장관은 모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분양가상한제의 폐지 필요성에 대해 썼다가 곤욕을 치뤘다. 주택문제의 최고 책임자가 ‘분양가상한제를 없애야 한다’고 일간지에 대문짝만하게 글을 썼으니 시장이 즉각 반응한 것이다.
전두환 정권시절 86아시안게임과...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6일 한은 금통위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넉 달 만에 0.25%포인트 올린 것을 두고 ‘만시지탄(晩時之歎.시기가 너무 늦었음)’이라고 표현하면서 "현재의 금리가 아직도 낮다"고 평가했다.
박 전 총재는 이날 SBS라디오 출연해 “내년 경제 성장률을 4~5%라고 본다면 내년의 우리나라 균형 금리는 3~4%는 돼야 한다”며 "낮은 금리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총재는 나라의 금고를 지키는 금고지기”라며 “금고에서 돈을 풀면 모두 좋지만, 나중에 물가가 오르고 나라 경제는 적자가 되는 부작용이 생긴다. 그래서 총재는 나라의 당장보다 장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다”고 평가하면서 금리인상 단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한국경제는 미국과 유럽과 달리 이미 10년 전 외환위기 때...
청와대는 그동안 이성태 한은 총재와 전임 박승 총재를 선임할 때도 각각 전 총재의 임기를 일주일에서 열흘 가량 앞둔 2006년 3월23일과 2002년 3월19일 내정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비슷한 시기에 결정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차기 총재 후보로는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과 김중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등이다.
이달 초까지 어윤대...
박승 전 한은 총재는 최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정부 및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을 팔아 환율을 내리려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라며 "잘못하면 해외자본의 먹잇감이 될 수 있고 제2의 외환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정부가 심리적인 저항선으로 인식되고 있는 1100원선에 대한 사수 의지가 분명한 가운데 정부의...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외환보유액을 풀어 환율을 유지하겠다는 발상은 한강에 돌 던지기나 다름없다"며 "자칫하면 외국자본에 먹힐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따라서 정부가 심리적인 저항선으로 일컬어지는 1100원선을 적극 방어하고 나선 가운데 그 효과가 얼마나 크게 미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심 의원은 윤증현 전 금감위원장과 박승 전 한은총재,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등이 2005년부터 현재까지 "금산분리원칙 때문에 국내자본이 역차별을 받고 외국자본의 국내은행 지배하게 됐다"며 금산분리 완화와 재벌의 은행소유 허용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시기와 논리가 삼성 내부문건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금산분리가 단기간에...
박승(사진) 전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lbany 캠퍼스) 졸업식에서 인문학 명예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 학위는 뉴욕주립대학 출신 또는뉴욕주 시민 중 사회적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이 대학의 가장 영예로운 학위로 외국인으로는 박승 전 한은 총재가 처음으로 받게 됐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