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은 아시아드종합개발과 782억5400만 원 규모 부암2차 동원로얄듀크 신축 및 토목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다.
동원개발은 이날 더블유티개발과 283억1000만 원 규모의 사상구 주례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도 체결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발생 금액은 1880억 원으로 이는 2020년 말 별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의 91.8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자금관리 직원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 사건”이라며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가 지난해 뒷심 부족으로 답답한 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 ‘1월 효과’가 나타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 업계의 전망은 대체로 낙관적이다.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수급 여건 개선 등에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물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5.60%(3만6000원) 오른 6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가 엔씨소프트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같은 시각 이 회사 주식을 260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685억 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가 올해를 제2의 창업으로 선포하며 뼛속까지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러한 메시지가 담긴 신년사를 임직원에게 보냈다. 그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서 제2의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러한 변화를 시작하는 주인공은 스스로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DB하이텍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DB하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4.95%(3600원)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36% 상승한 7만66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DB하이텍의 실적 개선을...
한미약품은 안과 분야 신약인 ‘루미네이트’의 중국 내 독점적 개발, 판매권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중국 업체 에퍼메드 테라퓨틱스다. 계약 금액은 약 1719억 원이다. 두 회사는 먼저 71억 원을 확정한 뒤 단계별 성과금으로 1648억 원을 지급 및 수령할 예정이다.
3일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증시의 하락 여파와 리밸런싱(비중 재조정) 등이 나타날 것이란 판단에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지난해 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그동안 상승을 이끈 대형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소화하는 과정이었다. 리밸런싱과 일부 수급적인 요인도 영향을 줬다.
이를 감안할...
NH투자증권은 3일 현대해상에 대해 높아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 4만 원은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실손의료보험 대책이 발표되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과잉 진료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면 올해부터 손해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