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안희정 지사는 최근 "박 대통령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은 '선한 의지'에서 비롯됐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한편 안희정 지사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도 '자랑스러운 역사' 발언에 네티즌은 "이승만과 박정희를 김구 선생과 함께 놓다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그렇지 못해 탄핵정국에서 당과 대선주자 지지율이 동반하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부 인재영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우리 당과 정체성을 같이하는 외부의 저명 인사들과 자유한국당에 있는 탄핵 찬성세력 30명을 영입해야 한다”며 “정상체제를 넘어 지도부 확장도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3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론에 대해 “헌법절차는 헌법절차대로 진행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안 지사는 이날 한국여성정치연맹 등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치적으로 이미 대화하고 타협할 시간은 지났고, 선거나 헌법절차에 들어가면 그 결과에...
하지만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는 ‘박 대통령 선한 의지’ 발언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보수진영에서는 최근 무죄판결을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반짝 조명’을 받고 첫 순위권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지난 20∼22일 전국 성인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대선주자 지지율 2위로 급부상한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치적 뿌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자연스레 캠프도 노무현 사람들로 꾸려졌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출신 인사와 충남지사 선거 캠프에 참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가 주류를 이룬다. 특히 참여정부 인맥의 중심엔 노 전 대통령이 1994년에 만든 ‘지방자치실무연구소’와 2002년 대통령선거...
노태우 대통령 시절 경제수석비서관, 건설부 장관을 지냈고 한국경제학회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에서 한은 총재를 역임했다. 1936년생으로 여든이 넘은 박 전 총재는 국민성장 발족식 당시 “구국의 일념 외에 사심을 갖지 말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10년의 힘 위원회’엔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박봉흠·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차장, 김성진 전...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 급상승 추세를 꺾으면서 중원도 잡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박 의원은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입장문을 내고 “이번 대선은 인수위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해, 국가운영이 잘 되려면 준비된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문재인 후보가 가장 준비가 잘된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 후보는 여러...
최근 황 대행의 지지율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이를 숨어 있는 박 대통령 지지층의 쏠림으로 해석하고, 이들이 공개적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할 명분을 주기 위해 당명을 교체하면서 대선 준비에도 돌입한 셈이다.
과거 보수당은 정권 교체나 위기 타개 등 큰 변곡점이 있을 때 당명을 바꿔왔다. 특히 문민정부 이후에는...
현재 박 대통령은 문자 그대로 사면초가에 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대통령 입장에선 억울한 면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박 대통령의 잘못을 꾸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 박 대통령 정부에서 법무장관, 총리를 지낸 황교안 권한대행이 박 대통령의 그림자를 벗어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만일 박 대통령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여기엔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가 아닌 대통령 스스로 당적을 정리하는 모양새를 만들면 정권 재창출을 위해 박 대통령 지지층으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도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 원내대표는 이같은 제안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에 대해선 “알아서 결정하겠다, 시점 등은 맡겨달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청와대에서 판단해주길 바란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범보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7일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선 출마와 관련된 입장을 밝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적당한 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정치권이 자신의...
그럼에도 지지율을 따져 '범보수 통합 후보'로 내세울 만한 후보는 황 권한대행이 사실상 유일한 만큼, 그의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황교안 대행은 불출마한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박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도, 반기문 총장 불출마도 예언해서 적중했지만, 저는...
박 대통령ㆍ최순실 게이트’의 본격적인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일부 정치인들은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대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대선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출마가 유력한 문재인 전 대표는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다. 문 전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30%가량의 지지율로...
박 대표는 정 전 총리가 국민의당에 사실상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요구한 데 대해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상의해 공정한 필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도 이른 시일 내에 빅텐트 등 정치 구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임기 단축 등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등을 내세우며 본인이 직접 주자로 뛰겠단 생각도 있다. 이를 위해 탈당을...
반 전 총장이 ‘개헌 빅텐트’를 치기엔 지지율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개헌추진협의체를 제안하는 거는 별개”라면서 “지지율은 많이 변하고, 앞으로 제가 하는 데 따라서 국민의 신임여부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기된 의혹 대부분을 부인한 데 대해선 “현재 (박 대통령이) 집권 정지된...
유 의원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의 전날 인터뷰 말씀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그는 야권에서 제기하는 ‘최순실 국정농단 책임론’을 두고는 “야당의 공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이 가장 무서워하는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제위기 속에서 한가하게 자신의 대선 출마 눈치작전에 들어갔다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박 대통령 탄핵은 황 총리를 비롯한 내각 전반 탄핵을 의미한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한눈팔지 말고 경제와 외교안보 위기에 국정공백이 생기지 않게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선거인단을 박 대통령 탄핵 이전에 1차로, 탄핵 인용시 2차로 각각 모집해서 민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에 따라 조기대선이 치뤄지면 경선기간이 짧아지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선위탁 불가방침을 정했지만 권역별 순회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모바일 투표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후보자가...
일기에는 박 회장에 대해 ‘이분은 대통령의 후원자라서 그런지 태도가 불손하고 무식하기 짝이 없다’고 묘사돼있었다. 박 전 의원은 일기장에 박 회장이 부정적으로 서술된 점을 들어 “20만 달러를 준 사람한테 일기를 쓰면서 혹평한다는 것이 상식에 맞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박 전 의원은 ‘2007년 3만 달러 추가 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주어도 목적어도...
또 갤럽이 매월 실시하는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황 대행은 5%의 지지율을 얻으며 처음으로 상위 8위권 대선주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황 대행도 박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신년 대국민담화를 통해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 대신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