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조사를 박영수 특별검사와 함께 할 파견검사가 인선되면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 특검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파견검사 인선 후 검찰수사 기록 사본을 받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전날 법무부와 검찰에 늦어도 특검보 임명 시한인 5일까지 검사 10명을 파견해...
결과 박근혜 대통령(30.1%)이란 대답이 가장 많은 수로 기록됐다. 이어 ‘국정 농단 ’의 주범 최순실(29.7%), 손석희 jtbc 앵커(14.2%), 김영란법을 발의한 김영란 교수(7.2%), 걸그룹 I.O.I(3.2%) 등의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대학생의 74%가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인물을 선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국정 농단 이슈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충격을...
최순실 게이트 이후 민망해진 정치인들의 과거 박근혜 대통령 칭송, 주워 담을 수 없는 흑역사가 된 '말말말'입니다.
‘인간’ 박근혜에 대한 발언들입니다."박 대통령이 아버지, 어머니 성격의 좋은 부분을 반반씩 닮아서 결단력도 있고, 판단력도 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 2015년 "결단력이 뛰어나고, 부모와 관련된 불행한 사건을...
이후 한일 양국은 실무협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로 한국 정부에 국정 공백이 생기면서 협상도 난항을 겪게 된 것이다. 특히 지난달 2일 내정된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경제부총리의 임명이 불투명해지고 교체가 예정됐던 유일호 현 부총리가 계속 경제수장 역할을 하고 있는 어정쩡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최한 국정교과서 세미나도 그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언론보도’를 주제로 11월 30일 개최한 16차 세미나 역시 그러했다. 발표자에 대한 공박은 물론 청중끼리 다투고 비난하는 일이 벌어졌다.
나는 20여 년 전부터 각종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해왔다. 그러나 전문적 식견이 없어 주제 발표를 맡아본 적은 없는 것 같다. 10여 년 전...
“무엇으로도 국민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혼돈의 시대’에 직면했다. 국민은 ‘지금의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다. 스스로 퇴진하라’며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정국은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전날 표창원 의원이 SNS에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를 두고 설전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달 12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촛불집회에서 만난 표 의원에 '아우님'이라고 지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상인들과 대화도 없이 가냐. 이 와중에 사진 찍으러 왔냐"며 하소연했다.
같은 시간 서문시장 입구인 동산네거리에서 대구 참여연대는 박근혜 하야를 주장하는 침묵시위를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로 여론이 악화된 점을 의식한 듯 기자단과 동행하지 않고 수행 인원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게이트’ 여파에 정기 인사가 해를 넘기게 됐다는 평가다.
롯데그룹은 1일 “통상 연말에 진행됐던 정기 임원인사는 현 시점에서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매우 큰 관계로 일정상 내년 초로 다소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재계는 인사가 이뤄지려면 매켄지 등 전문기관에 의뢰한 구조조정 컨설팅이 나와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연말까지 조직개편과...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이 외부 일정을 소화한 것은 지난 10월27일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35일 만이다.
서문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 점포 800여 곳이 잿더미로 변하는 큰불이 발생해 이틀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로...
퇴진 시점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는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등 정치권의 요구에 대해서는 “국회 결정에 맡겼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상태다. 동시에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에 맞춰 이번 주 중 특검 변호인단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특검 준비에 착수한다.
1일 국회 및 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자신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박영수 전...
정의당은 30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에 지명된 박영수 변호사에 대해 “국민에게 일말의 신뢰라도 회복하려면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 후 특검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의 태도 변화를 주문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이라도 자연인의 신분으로 진실을 고하며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덜 치욕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국민의당은 30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에 지명된 박영수 변호사에 대해 “특검은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첫 출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검찰의 수사가 미진했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순실의 유착관계에 관해서도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박영수 특별검사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의혹의 전모를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에서 추천한 박영수 변호사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 임명했다”며 “박영수 특별검사는 검사 재임 시절 ‘재벌 잡는 강골의 특수통’으로 명망이 높았던 만큼 국민의 분노를...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 박영수 변호사가 임명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믿어주시죠"라며 신뢰를 보였다.
표창원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영수 특검 관련 문의 많아 법조계 내외 및 진보적 법조 언론인 등에게 확인한 바, 수사능력과 소신 독립성 및 정의감과 진실규명 의지에 전혀 문제 없다는 것이 중론. 믿어주시죠. 다만...
[카드뉴스 팡팡] 눈물이, 분노가...노래가 되다
‘최순실 게이트’ 시대를 담은 노래들
1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때마다 울려퍼지는 노래입니다.
2
간결한 가사로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이 노래가 세월호 추모곡이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가 30일 서울 잠실 월드타워몰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소진세 사장,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를 비롯해 정책 본부 관계자, 계열사 사장 3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숭모제는 영상 시청과 헌화 등의 순서로 30여분간 조촐하게 진행됐다. 육씨 종친과 고향의 사회단체는 육 여사의 생일인 11월 29일마다 숭모제를 가진다. 작년까지도 이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 등을 포함한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화공연도 펼쳐졌지만, 올해 주최 측은 ‘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국민정서를 고려해 기념행사들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9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로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연수원 9기)과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연수원 10기)를 추천키로 결정했다.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야3당 합의로 강직한 성품에 뛰어난 수사능력을 보유한 두 분을 특검에 추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압에 흔들리지...
앞서 이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체포, 강제 수사해야”라고 밝히고, “대통령의 수사 불응은 이미 예정된 것이다. 법 앞에 평등함을 증명하기 위해 국민과 동일하게 체포영장을 발부해 강제수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순실 게이트’가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이 시장은 차기 대선 후보로 지지율이 급부상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엘팜텍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