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에 조승식·박영수 추천

입력 2016-11-29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9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로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연수원 9기)과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연수원 10기)를 추천키로 결정했다.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야3당 합의로 강직한 성품에 뛰어난 수사능력을 보유한 두 분을 특검에 추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제반 의혹에 대해서 수사를 잘 할 수 있는 분들을 고르는 게 첫 번 째 선택 원칙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는 당사자 동의에 의해 이뤄졌다. 실무 절차도 완료된 상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양당의 최종 협의를 거쳐 추천된 특검 후보 2인에 대한 명단을 서면으로 받으면 3일 이내인 내달 2일까지 특별검사 1명을 임명한 뒤 국회의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특별검사는 임명 후 20일 이내에 특검보 및 수사진 구성을 마치고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70,000
    • -0.24%
    • 이더리움
    • 5,026,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2.45%
    • 리플
    • 695
    • +3.58%
    • 솔라나
    • 204,000
    • +0.29%
    • 에이다
    • 583
    • +0.69%
    • 이오스
    • 934
    • +2.0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00
    • +1.15%
    • 체인링크
    • 20,970
    • +0.77%
    • 샌드박스
    • 53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