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취임 3년 직무 수행 긍정률은 △노태우 대통령 12%(1991년 1월) △김영삼 대통령 41%(1996년 2월) △김대중 대통령 27%(2001년 4월) △노무현 대통령 27%(2006년 3월) △이명박 대통령 43%(2011년 2월) △박근혜 대통령 42%(2016년 2월) 등이다.
연령대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0대가 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77%, 50대 68%, 20대(18~29세)...
사실상 초등학교 저학년생부터 등교시키는 방안이 교육기회균등과 형평성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박남기 한국교육행정학회장(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은 지난달 2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진 등교 개학의 시기와 방법과 관련해 이같이 강조했다.
교육행정 분야 전문가인 박 회장은 최근 원격 수업과...
이투데이는 지난 11일 김 후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거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동작구 갑 분위기가 어떻게 흐르고 있다고 보고 있나.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저와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선거기간을 통해 더욱 확산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처를 잘하고 있다고 인정해 주시고 있고, 힘을...
청년 정치인으로 구분 짓는 순간, 청년 정치는 실패합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노원구 병 후보는 2일 서울 노원구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 “‘청년 정치인’은 보호가 아닌 선발의 대상”이라며 “역량 갖춘 정치인으로서 봐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1985년생 만 35세의 청년 정치인이다. 그는 “'정치'는 개인이 사회를 바꿀 수...
앞서 이만희가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손목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진 시계를 차고 나와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서도 김강림 씨는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인 추측임을 전제하고 말해보자면 이만희 씨는 '국가로 부터 인정받은 사람이었다' '내가 이런 취급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던 것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5년 5월 한 달간 40% 내외였던 당시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월 첫째 주 34%, 셋째 주 29%까지 하락했다가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다시 30%대를 회복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6%,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1%, 미래통합당 22%, 정의당 6%, 국민의당 2%, 민생당·민중당·우리공화당이 각각 1%다. 대부분의...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톡톡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로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등 각 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차이가 있지만, 한국당의 ‘비례 싹쓸이’를 막아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체제 유지...
신 회장은 5일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경제의 부진한 성장으로 경영환경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며 구조조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지난해 10월 집행유예 확정판결을 받고 난 후 국내외 언론과 인터뷰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 회장은 “한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5년간 1조...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19번째 대책까지 내놓으며 집값 잡기에 골몰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지적한 뒤, 이 같은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 방안으로 갈 곳 잃은 부동자금의 물꼬를 다른 산업 정책으로 뚫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원인 진단과 해법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그는 “부동산 정책의 핵심에 대해 사람들이 뭐라고...
거슬러 올라가면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논의가 점화됐던 지난 2016년 12월 1주주차(34%) 당시와 같은 수치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일 당시에도 민주당은 36%의 정당지지율을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같은 기간 1%P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 당시 17%P였던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혼란을 겪었던 2015년 당시 사례를 보면 그해 5월 내내 40% 안팎을 유지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6월 1주차 34%를 거쳐 3주차 29%까지 하락한 뒤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30%대를 다시 회복한 바 있다. 한국갤럽은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여성에서의 변화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직무...
“야당일 때는 독극물이라 욕하던 낙하산 인사가 이번 정권에서도 활개치고 있습니다.”
김형선 IBK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형선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관치금융 폐해를 지적하며 낙하산 인사를 반대하더니 지금은 3대 국책은행장을 모두 관피아로...
(이명박·박근혜)이 모두 법정에 서지 않았나. 그것은 나도 정치적·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 컷오프 되는 게 맞다"며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영우 의원은 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내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다고 우리 당이 얼마나 크게 변하겠느냐"면서도...
민 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무위원회 소관부처인 금융위·금감원 퇴직자들의 재취업 관행에 일침을 가했다. 동시에 이런 관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투명한 취업 인프라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무조건 퇴직공무원의 재취업을 막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금융기관이 금융위...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개명 최서원·구속) 씨가 빌딩을 매각한 뒤 19억 원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체납처분을 면탈하려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인권 유린'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검찰은 지난 25일 정유라 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강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청와대에서 오늘 재송부 요청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재송부는 법이 정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는 재송부를 해야 한다”며 “특히 오늘 하루를 포함해서 재송부를 사실상 이미 청문일정을 결정할 때 정했던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결국 3일 오늘 포함해서 (송부 시한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 딸이 일본에 위안부로 끌려가도 일본을 용서할 것”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엄마부대’는 특별한 사무실 없이 회원들 간에 단체 메시지로 움직이는 봉사 단체다. 박사모,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특히 주옥순 대표는 2017년 홍준표...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를 ‘모욕’하는 일본 정부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판했고 각국 정상과의 회담 시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아베 정권은 ‘경제’와 ‘홍보’로 박근혜 정권에 타격을 가할 것을 계획했다는 것이 그 기사의 핵심이었다.
당시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로 여당인 자민당이 생각한 것은 일본 정부가...
자유한국당 내 ‘강성 친박(친박근혜)’으로 분류되는 홍문종 의원이 공식적으로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내주 초 탈당계를 제출한 뒤 대한애국당에 공동 대표로 합류한다. 이후에는 친박 신당인 ‘신(新) 공화당’을 만들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홍문종(가운데)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탈당을 선언했다. 그간 방송 인터뷰와 태극기...
그는 "다른 매체를 통해 나를 알게 된 학생이 인터뷰 요청을 해왔는데 질문이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 왜 아이들을 잃은 부모에게 그렇게 못되게 굴까요?'라고 질문했다"며 "나는 모르면 그럴 수 있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잘 모른다고 했다. 그 말을 하며 '계속 말해야겠구나. 이게 어떤 슬픔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