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는 9일 “유신의 딸 박근혜와 싸울 힘을 달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를 통해 “새누리당이 종북주의, 빨갱이, 좌파로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묻는다. 박정희의 5·16 군사 쿠테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몰아세웠다.
그는 “누가...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국민은 ‘박근혜 벽돌공장’에서 벽돌을 찍어낸 새누리당과 차원이 다른 민주당의 힘, 약동성과 민주성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는 마침내 민주당의 변화와 희망, 정권교체의 목표를 달성할 ‘승리의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며...
"김한길ㆍ이해찬 누가 웃을까"
민주통합당은 9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12월 대선을 이끌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
현재 구도는 김한길 이해찬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강기정 추미애 우상호 조정식 후보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종걸 문용식 후보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이들 가운데 1명의 당대표와...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6·9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양강 구도를 형성한 김한길·이해찬 후보의 1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전대 승패를 가를 모바일 투표는 앞서 6일 마무리됐다. 남은 건 8일 당원·시민 현장투표와 전대 당일 수도권·정책 대의원 투표다.
당초 친노(노무현계) 이해찬 후보의 대세론이 점쳐졌으나 본격적인 선거전에...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36일간 비대위원장직을 마감하게 된다. 9일 임시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가 선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늘이 사실상 비대위원과 확대간부회의를 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내일은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지도부를 선출하는 날인만큼 훌륭한 전대가 되도록...
문 고문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영진인프라는 전날보다 35원(2.98%) 오른 1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 바른손, 조광페인트는 각각 5%~7%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문 고문은 오는 9일 예정된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고문은 오는 15일 전후로 대선출마 선언을 할 전망이다. 오는 9일 열리는 전당대회 이후 대선출마를 선언하겠다는 심산이다.
이밖에 손학규 상임고문도 전당대회 이후 대선출마 선언을 할 방침이며, 김두관 경남지사는 6월 말 이후 대선출마 선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공백기에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주관해 5대 민생대책본부를 구성해 부문별로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고 역설했다.
특히 “개원협상이 완전히 타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5대 민생안정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가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민주당은 37일간의 비상대책위원회가 마감된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서 인터뷰 도중 질문 내용에 항의,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된 데 대해선 “(미리 받은) 질문이 7개였는데 이 중 6개가 전당대회 관련된 것”이라며 “1개가 임수경 의원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이었는데 절반 이상을 임수경 관련 질문을 해서 항의했다”고 해명했다.
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은 게 아니라 원래 인터뷰 취지와 달라서...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서 정책은 실종되고 네거티브만 난무하고 있다. ‘이-박 (이해찬·박지원)연대’‘K-K(김한길·김두관)연대’ 등 각종 담합설이 불거지면서 후보 간 흠집내기는 무아지경이다.
양강 주자인 김한길·이해찬 후보 사이에선 현재도 수도권 대의원 및 정책대의원, 모바일 표심 등 ‘3대 변수’를 겨냥한 불꽃 신경전이 한창이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이...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한국노총 지도부를 만나 이해찬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김한길 당대표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정성호 대변인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위원장이 오는 9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2000여명 이상의 정책당원이 배정된 한국노총 지도부와 접촉해 이해찬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한 것은 공정선거...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이해찬·김한길 후보가 6·9 전당대회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3일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상대 후보를 네거티브 공격의 진원지로 공격하며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라고 각각 피력했다.
이 후보는 회견에서 “특정인의 선거운동 전략 때문에 정책토론이 실종되고 또다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의 6·9 전당대회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대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은 물론 연말 대선구도까지 요동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지역경선 결과에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김한길 의원이 이해찬 의원의 대세론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자 내심 흡족한 분위기다. 상대적으로 ‘강성’ 이미지인 이 의원보단...
민주통합당 대표를 뽑는 6·9 전당대회에서 김한길 후보는 1위를 굳혔다.
31일 전북 전주 웨딩캐슬에서 열린 전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총 733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88.95%)한 가운데 김한길 후보가 3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강기정 후보는 227표로 2위, 이해찬 후보는 216표로 3위에 머물렀다.
대의원 투표 누적 합산 결과 김 후보는 2263표로...
한편 민주당은 이날 전북 전주를 끝으로 전국 순회 투표를 마무리한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대의원들은 전대 당일인 오는 6월 9일 전당대회 현장에서 투표에 참여한다.
현재까지 9차례 열린 지역 경선 누적 득표에선 김 후보(1921표)가 부산과 광주, 대전·충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선 초반 ‘대세론’을 형성한 이 후보는 ‘이해찬...
민주통합당은 △전북(31일) △인천(6월1일) △경기(6월2일) △서울(6월3일) 등으로 순회경선을 거쳐 6월9일 전당대회를 통해 신임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6·9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이 때 대의원 투표 반영비율은 30%다.
김한길 후보는 강원 경선 승리에 “민심과 당심이 만난 결과”라며 “공정한...
민주통합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6·9 임시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한길 후보가 29일 세종·충북 대의원대회에서 396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22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해찬 후보는 158표를 얻어 2위에 그쳤다.
3위는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조정식 후보(116표), 4~8위는 추미애(84표)·우상호(81표)·강기정(66표)·이종걸(45표)·문용식(16표) 후보 등의...
‘선거연대’를 정세균 브랜드로 하고 싶다는 속내를 비쳐왔던 점을 미뤄볼 때 향후 연대 파기 가능성까지 언급한 그의 발언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선 “자신 역량 안에서 좋은 일꾼을 뽑는 것에 개입할 수 있는데 그걸 문제 삼는 건 비현실적이다”며 “책임 있는 사람들이 당이 미래에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하다”고 했다.
자신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문 고문에 비해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는 데 대해선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는 지지율이나 인기도 선거가 아니다”면서 “본격적인 검증을 거치다 보면 시대가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선 출마 선언 시기와 관련 “전당대회가 끝나고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택해서 할 생각”이라고 했다.
민주통합당은 27일 제주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 연설회와 지역 대의원 투표를 실시한다.
전날 진행된 경남지역 경선에선 김한길 후보가 25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누적 득표 수에선 이해찬 후보가 1,548표로 김한길 후보를 97표 차로 앞서고 있다.
강기정 후보는 3위, 추미애 후보가 4위를 달리고 있고, 우상호, 조정식, 이종걸, 문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