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씨는 2018년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거짓과 진실’에서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1심 선고 직전인 2018년 1월에서 2월 초 사이 국정농단 재판의 주심인 서울중앙지법 김세윤 부장판사를 청와대 인근 한식당에서 만나 식사했다’는 주장을 했다.
조 전 장관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우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함께 조 전 장관은 자신에 대한 허위 비방 글을 블로그에 올린 네티즌과 이를 방송한 보수 유튜버들도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자신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당시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등과 울산의 한 사찰을 방문해 송 후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한 채널A 기자와 TV조선 기자를 고소한 바 있다.
현재 주택 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8명의 참모는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 이남구 공직기강비서관,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이다.
앞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달 초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보유자에게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처분할 것을 강력히...
그는 “제가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일 때, 최강욱 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었다”면서 “이전부터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와 경찰 개혁 등의 생각에서 대체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김부겸 전 장관은 당시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검ㆍ경 수사권 조정안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김부겸 전 의원은 “최강욱 대표는 21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일하던 2018년 6·13 지방선거 직전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등과 울산의 한 사찰을 방문해 큰 스님에게 송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는 내용이다.
조 전 장관은 “송철호 울산시장도 ‘조 전 수석이 2018년 선거 전후로 울산에 온 사실조차 없다’고 밝혔다”며 “조 기자는 보도 이전에 나에게 어떤 사실 확인도 하지...
법제화, 평수와 분양ㆍ임대 여부로 아파트 동(棟)을 분리하지 않는 소셜믹스(임대ㆍ분양주택을 섞어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를 제안했다.
조 교수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맡으며 민정수석이던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지난달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인식이 정확한지 점검이 필요하다"란 글을 올려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다 옵티머스 사태가 벌어지자 사임했다.
검찰은 이 변호사를 상대로 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여도, 금융당국 관리·감독 노력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를 비롯한 변호사 임원, 투자금을 받은 대부업체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진 만큼, 이번 수사가 정관계 로비 규명 국면으로 접어드는...
강남 아파트를 팔지 않고 버티다 교체설까지 대두된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최근 아파트 한 채를 처분키로 하면서 유임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기정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음 주로 예고된 청와대 수석ㆍ비서관급 인사는 당초 예상보다 규모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교체가 검토되는 참모로는 김조원 민정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우선 김조원 수석은 스스로 물러나고 싶다는 뜻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이 교체된다면 후임으로는 검찰개혁 문제에 정통한 인사가 유력하게 거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조원 수석은 서울 강남과 송파에 각각 아파트를 보유한 청와대 다주택 참모진의...
우종창 씨는 2018년 3월 유튜브 방송 ‘우종창의 거짓과 진실’에서 “조국 전 민정수석이 2018년 1~2월경 청와대 인근 한식집에서 김세윤 부장판사를 만나 부적절한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김세윤 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재판장이다. 2018년 4월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가 예정된 상황에서 선고 직전 조국 전 수석이 김세윤 판사를 만났다는 것이 우종창 씨의...
펀드 관련 예탁원과 수탁사 등에 제출할 서류를 조작해, 마치 우량 채권에 투자한 것처럼 꾸민 혐의를 받고 있다. 윤 변호사의 아내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외 핵심 관계자로 의심되는 인물은 유모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투자금융센터장이다. 유 전 센터장은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투자사 모집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특히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조국 민정수석,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함께 검찰 개혁안을 만들었다”며 “최근 검찰 일부의 여러 가지 행동에 대해 국민들은 당신들 행동이 노무현 대통령 죽음 몰고갔다는 그런 경고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재야 민주화운동과 민주당 당직자 경력을 술회하기도 했다. 오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석헌 금감원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금융사들의 연이은 항명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 등 난관에 봉착했다. 최근에는 감사원의 감찰까지 시작되면서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 라임 전액 보상하라…‘신중히 검토’ 이면엔 ‘소송전 불사’ = 금감원이 1일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해 100% 전액 배상 결정을 내렸다. 금융투자상품...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감찰을 벌여 김동성 은행담당 임원과 이근우 기획조정국장(당시 은행감독국장)에게 중징계를 통보했다. 2018년 10월 우리은행 영업점 직원이 고객의 휴면계좌 비밀번호를 무단 도용한 사건 등을 적발하고도 은행을 봐줄 목적으로 사건을 지금까지 뭉갰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 측은 법률적 검토가 필요했고 작년 해외...
박 전 장관은 윤 총장이 자신과 만난 자리에서 “어떻게 민정수석이 사기꾼들이나 하는 사모펀드를 할 수 있느냐”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면 그건 곧 조국 전 장관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발언도 있었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윤 총장이 강한 어조로 ‘조국 전 장관을 낙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며 “검찰의...
앞서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2017년 당시 유 전 부시장의 비위 의혹을 알고도 직권을 남용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전 장관 측은 유 전 부시장 비위에 대해 감찰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종결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연이은 금융사들의 항명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 등이 겹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년 전 취임식에서 윤 원장이 지적했던 금감원의 대외적 평가도 제자리 걸음이다.
당시 윤 원장은 금감원에 대해 “외부 이해관계자들로 인해 국가 위험 관리라는 금융감독 본연의 역할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스스로 정체성을...
1988년 평화민주당 기획조정실에서 정당 생활을 시작했으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작업에 참여하면서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에서 일하기도 했다.
국회에 입성한 것은 17대 총선이다. 경기 구리시에서 6차례 선거에 출마해 4차례 승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대선에서 패배했을 때 대변인을 하는 등 ‘친문계’로...
대해 “해킹인지, 정보유출인지는 수사가 진행 중이고 검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라면서도 “이것이 인터넷뱅킹의 결격 사유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시정이나 제도개선을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금감원을 감찰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는 정보가 없고, 금융권이 사주한 것인지는 모른다. 말할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또 검찰이 “조사 당시 증인이 ‘세상이 희한하게 돌아간다’고 말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김 씨는 그렇다고 답했다.
조 전 장관은 법령상 허용된 감찰을 더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민정수석으로서 결정권을 행사해 종료시킨 것은 직권을 남용한 것도, 특감반원의 권리 행사를 방해한 것도 아니므로 무죄라고 주장했다.